즐거운 주말 보내시는지요...
아... 프라이스라인 비딩을 했는데 목적지와 조금 먼... 원치 않은 호텔이 나와서 걱정입니다..
이게 취소도 환불도 안되는거라 남편 눈치만 보고 있어요..
남편은 너무 멀다...다른 가깝고도 싼곳으로 가자고 하는데요...
비딩시에 amex PRG 카드로 했는데...
아흑... 이거 뭐 좋은 방법없나요?
호텔로 직접 컨택해서 취소하고 예약한 날 만큼 나중에 사용할수있도록 certificate 같은거 준다면 좋겠는데요..
아...이 답답한 심정을 어이할꼬..
프라이스라인 커스토머 서비스에 전화하셔서 한 번 봐 달라고 하세요.
25불인가 서비스 fee 있고 다음 번 프라이스라인 비딩에 사용할 수 있게 크레딧으로 주더라구요^^
1번은 봐주는군요..
서비스 fee 25불이 넘사벽이네요..
뭐.... 아픈만큼 성장을... 배우는데 수강료를 내야되니...그나저나...넘사벽이라는 말이...뭔지 몰라서...사전 찾아봤어요.무슨 한자어인줄 알었어요...^^
사전에 보니 분류가..외계어(?) 이네요... 외래어도 아니고... 외계어는 또 뭔지... 제가 나이가 너무 많은건지....ㅜㅜ
외계어
‘넘을 수 없는 사차원의 벽’의 줄임말이다. 아무리 노력해도 자신의 힘으로는 격차를 줄이거나 뛰어넘을 수 없는 상대를 가리키는 말이다. 자신의 무력감을 표현하기 위해 잘난 상대방을 두드러지게 과장해 보이는 경우 사용한다.
대중문화사전, 김기란, 최기호 저, 2009 
이메일로 문의하셔도 됩니다...구구절절이 스토리를 만들필요없이 그냥 실수로 엉뚱한 날짜에 비딩을 걸었다고 취소해달라고 하면 해주더군요...물론 fee는 면제가 안되는듯..
구구절절이 스토리 만들었다가 피본 사람이 접니다. 위에 다른 분들이 말씀하신 대로 처음이라 실수해서 잘못된 날짜로 비딩했다고 하는 게 나으실거에요. 채팅도 된다고 들었습니다.
네....두분 말씀 듣고 이메일 당장 보냈습니다...아까 게시판에 글 올린후로... 프라이스라인에 전화하고 호텔에 전화하고...그러다가 게시판 글 확인하고 이메일 보냈습니다.
호텔에서 날짜 변경은 메니저랑 이야기 하면 될수 있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지만...사실... 호텔이 맘에 안들어서 수수료를 내고서라도 다른 곳에 다시 하고 싶네요..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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