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달아주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그동안 워터 히터 물도 빼내보고 했는데 완전히 깨끗하게 되지 않아 고치는 사람 올때까지 뜨거운 물을 사용하지 못해서 좀 불편했어요..(6일후에 왔어요 요즘 플러머들 때돈 버네요 ㅠㅠ )
결국 워터히터 새걸로 교체했습니다.. 아무래도 오래되서 침전물이 쌓인거 같다며.. 돈이 좀 들었지만 그게 제일 시간이 절약 되겠더라구요.. 체크하러 온 당일날 그냥 갈아버렸습니다..
지금 그 돈이 나갈때가 아닌데..... 눈물 날뻔 했어요 ㅠㅠ
집을 사고 관리하다보니 정말 생각지도 못했던 사실들이 많네요
의견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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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온 집안 뜨거운 물을 틀면 흙물이 나와요
주변에 공사하는 집도 없구요..
싱글 홈이구요 제가 집에 대해선 완전 초짜라 혹시 왜 그런지 아는 분 있으실까요? 날씨 추워진거랑 상관이 있는지.. 지금 누구 부르기엔 너무 늦어서 낼까지 기다려야해서요 낼 당장 온다는 보장도 없지만요 ㅠㅠ
미리 감사합니다..
온수탱크에서 녹물이 나오는것같은데요? 온수탱크수명이 10년 15년인데 얼마나 되었나요
이사온지 얼마 안되서 확실한건 모르겠지만 대략 10년 넘은듯해요.. 아무래도 새로 갈아야겠죠? ㅠㅠ
혹시 워터히터에서 물도 새나요?? 왠지 수명이 다하신듯
정상적이다가 갑자기 나오는 거면 마침 sacrificial rod 가 다된거일수 있습니다. 온수탱크 부식 많니 되기전에 얼른 sacrificial rod 교체해보세요
카운티에서 동파된 파이프 공사 하느라 워터 프레셔가 낮아지거나 한 적 없었을까요? 그때 유입된 녹물이 탱크에 남아 있을 수 도 있습니다.
이번에 날씨가 훅 추워진다음에 워터 프레셔가 낮아졌는데 저희집안팎으로는 동파한 흔적은 없어 보였습니다. 이럴경우 주변에 다른곳에서 동파해서 공사중이라 프레셔가 낮아진것 일까요? 그럼 저희도 워터탱크를 플러쉬를 좀 해야 할까요?
저는 최근에 워터 히터를 교체했는데요. 저의 경우에는, 오래된 워터 히터가 녹이 슬어서 표면에서 leak이 생겼습니다. 그 leak때문에 오랬동안 물탱크를 잠궜다가 다시 사용하기 위해 켜면, 다시 켜진 수압에 히터 내부의 녹들이 헹궈지면서 워터히터에 물이 가득 찰때까지 계속 나오곤 했습니다. 저의 워터히터는 옆에 가스 히터가 따로 있고, 가스히터로 데워진 물이 워터히터 내부로 돌면서 찬물을 데우는 방식이었습니다. 교체 비용은 레이버 포함 4000불 나왔습니다.
동네 소방서에서 소화전 flush 하고 간건 아닌가요. 저희 동네는 매년 하는것 같은데 할때마다 몇일은 흙탕물/녹물 나옵니다...ㅠㅠ
참고로 동네 수돗물이 우물물인지도 확인해 보세요.
저도 동네에 가끔 들어오는 라인을 플러싱하면 그럴때 있어요. 한 3일 그러나 자자들죠. 저도 이 가능성에 한표 던집니다.
기다림님도 그러시군요. 온수기도 플러싱 매년 하시나요. 전 작년에 온수기 갈고 1년만에 고압릴리즈밸브 고장으로 할수없이 강제 플러싱을 하게 됐는데, 세상에 흙탕물이 엄청나오더군요. 물을 채웠다 뺐다를 4번쯤 반복하니 그제서야 맑은물로.....ㅎㅎ
이거때문에 온수기가 오래못가는구나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최소 일년에 한 번 정도는 온수기 플러싱 해 주려고 합니다.
일단 이웃집에서도 녹물이 나오는지를 확인해봐야 할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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