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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continental Downtown Los Angeles 다이아 조식 후기 (사진 없어요)

밥상 | 2023.01.01 09:00:31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연말에 만료 되는 숙박권이 하나 있어서 그저께 부랴부랴 집에서 10분 거리인 다운타운 LA 인터컨에 다녀 왔습니다. 이 호텔 다이아 조식 후기가 아무리 찾아 봐도 없길래 참고 하시라고 간단하게 올려 봐요.

 

차가 고장 나서 뚜벅이 신세라 갈때는 우버 타고, 올때는 지하철 타고 집에 온건 안자랑;;;; 다운타운이 복잡 해서 그런가 우버가 안 잡히더라구요.. 덕분에 파킹비 55불인가 굳었습니다. T_T

 

지난 달 샌프란시스코 마크홉킨스 갔을땐 체크인 할 때 바우쳐를 줬는데 여기는 바우쳐를 안 주더라구요.. 로비 바로 아랫층인 69층에 있는 Dekkadance 라는 식당에서 뷔페를 먹을수 있는데요, free breakfast 말 할 필요도 없이 그냥 드시고 룸챠지로 하시면 됩니다. 어떤 중국 분은 카드로 계산을 했는지 체크아웃 하면서 그거 돌려 달라고 하는데 직원이 식당 가서 리펀 받고 다시 룸챠지로 해와라 어쩌고 저쩌고 한창 실랑이 하더라구요..

 

그리고 저희 딸이 같이 갔는데 아이가 작아서 그런지 (곧 일곱살 인데 다섯살 같이 보임 T_T) 챠지를 안 했더라구요.. 12살 미만은 22불 이라고 온라인 메뉴 보니 써 있던데.. 그리고 영수증에 팁 18%가 자동으로 포함 되어서 나와요, 추가로 더 안 주셔도 될것 같아요..

 

뷔페는... 그냥 평범 합니다. 에그 스테이션이 있어서 계란 요리 원하는 스타일로 먹을수 있다는거 빼면 딱히 특별한거 없습니다. 대한항공이 주인 이라길래 한식도 좀 있을 줄 알았는데 된장국 같은거랑 김치 조금 있더라구요.. 경치는 좋았습니다. 구글 리뷰 보면 대부분 "You are paying for the view" 라고.. ㅎㅎ

 

체크인 할 때 직원이 꼭 룸챠지로 하고 체크아웃 할 때 챠지 안 된거 다시 한번 확인 하라 그래서 인보이스 뽑아 달라니까 직원이 "무슨 인보이스? 아무것도 챠지 된거 없는데?" 이래서 'okay, just making sure." 하고 왔습니다. 어메니티피 30불도 챠지 안 한것 같아요.. 다이아라 그런건지.. 발전산 인건지..

 

아.. 그리고 생각 해 보니 샌프란도, 엘에이도 식당 팁이 카드에 따로 청구 되지 않은걸로 봐서는 팁도 조식에 포함 되어 있나 봅니다.

 

엘에이에 몇십년을 살면서 다운타운을 밤에 걸어 본 적이 없는데 아내랑 아이랑 걸어 다니다가 맛 있어 보이는 허름한 식당에 그냥 들어가서 밥도 먹고.. (하지만 가격은 사악;;) 돈 한푼 안 들이고 하루 잘 쉬다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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