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본을 가면서 갈때 3시간 올때 5시간 환승을 했습니다. 3시간 5시간이라 충분한 시간이고 라운지에서 좀 쉬겠다라는 생각을 했는데 완전히 오산이었다는걸알게 되었습니다.
일단 동선이 좀 길어서 환승하는데 한 15분 정도 걸었던것 같고, 여권없이 보딩 패스만 있어도 환승을 할수 있는데, X-ray machine을 통과하는데 시간이 너무걸렸습니다. 머신이 너무 민감해서, 여자들은 대부분 걸리더군요. 화장품 조그만 병에 담아온 것도 대부분 다 걸려서, 일단 X-ray를 통과해서 이상이 있으면 secondary로 자동으로 넘어가는데, 이걸 하나 하나 열어서 확인하는게 정말 오래 걸립니다. 제 앞 프랑스 여자가, 무슨 화장품/세면도구를 많이 가져가는지 검색하는데 한 20분 걸린것 같고, 저도 가져가야 하는 약이 있는데, 이걸 Security가 모릅니다. 미국이나 다른 나라에선 별 이상 없이 말만 하거나 의사 letter를 보여주면 그냥 쉽게 넘어가는걸, 여기 security 직원들은 굳이 의사 letter를 봐야 하거나, 그게 뭔지 자체를 모릅니다. 꼭 돈 없는 제 3세계 같이. 말레이지아같은중진국에서도 아는걸 영국 직원들이 모른다, 말도 안됩니다. 하여간, 10시 20분에 비행기에서 내려서, 15분 걷고, 시큐리티를 11시 50분에 통과해서 가방을 찾았습니다. 싱가폴같은 경우엔 Extremely Efficient한데, 히드로는 뭐, Work-life balance는 참 좋겠다 싶습니다.
여긴 Aspire랑, Plaza Premium이 있는데, 둘다 미리 예약이 됩니다. Plaza Premium은 1인당 39유로정도에 예약을 받고, Aspire도 6유로에 예약을 받는데, 예약을 해도 줄을 서더군요. 일단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라운지가 항상 full입니다. 근데 3시간 환승에 겨우 30분 정도 밖에 여유가 없었어요. 5시간 환승할땐 2시간 정도 여유가 생겼습니다. PP카드가 있는 사람들만 예약이 가능한데, 예약 비용으로 6유로 수익을 챙기는 것이죠.
히드로에서 1시간안에 환승 한다는건 불가능인것 같은데, 1시간 짜리 환승표가 너무 많습니다. 어떻게 가능할지 모르겠어요. 저도 원래 10시에 도착해야 하는걸 날씨 때문에 20분 지연되고, 시큐리티 때문에 지연되고 결국 2시간을 까먹었습니다.
동감입니다. 저도 지난주 이스탄불 오가며 브리티쉬 에어라인으로 예약을 해 히드로 공항 이용했는데 같은 생각이고 다시는 이 항공사 공항 이용 않겠다고 결심했네요.
모든 액체류 비닐백에 담도록 하고 아무리 사이즈가 작아도 액체류는 다 잡아내더라고요.
게다가 공항 직원들도 느릿느릿 일처리 해 2시간 경유였는데도 하마터면 환승비행기 놓칠뻔 했어요. 더구나 터키 입국 비자 확인 줄에 있던 직원은 뭘 확인한다고 전화를 붙잡고 5-10분은 꼼짝있어 애를 태우고, 국제선 배행기를 버스타고 한참을 타고 가질 않나, 기내 안전 수칙 안내도 모니터를 통해 하는 대신 스튜어디스들이 서서 라이브로 하질 않나 아무튼 한 10년전으로 타임머신 타고 간 기분 들더군요 ㅎㅎ
거기에 일정 수량 이상의 화장품은 못 가지고 가도록 하면서, 갖고 갈수 있는것 골라라 라고 하니, 아줌마들 울상이 되어서 이것 저것 고르는데 그 시간도 엄청 잡아 먹더군요. 아무리 내가 잘 해도, 앞에 사람들이 시간 끌어 버리면 내 차례가 늦어져 버리니 히드로는 안 가는게 상책인것 같습니다.
히드로는 같은 터미날인데도 기차 타고 몇 스톱 해서 올라가고 내려가고 해야하더군요. 거기다 말씀하신것처럼 세큐리티 검사 엄청 하나하나 하고요. 그래서 저희도 작년 여름에 히드로에서 환승하고 뉴욕행 British air 비행기 놓쳤어요.
맞아요^^ 모든 난관을 똟고 게이트라고 생각한 층에 도착했는데 게이트가 안보이더군요. 인포메이션 라인에 줄을 서려니 최소 20명이 기다리고 있어 포기하고 우왕좌왕하다가 눈치빠른 P2가 엘리베이터 타고 아래층으로 가야 하는 것 같다해서 가보니 거기가 게이트더군요. Brrrr 거기서 다시 버스타고 5-7 분 정도가서야 이스탄불행 비행기를 탈 수 있었어요. P2 아니었으면 우리도 놓쳤을꺼예요. 명색이(?) 영국에 이런 공항 시스템이 있다는게 안믿겨요.
ㅋ 거기다 다른 비행기는 다 딜레이인데 우리 비행기만 왠일로 지 시간에 떠남요...
흠... 그럼 2시간 히드로 환승으로 뉴욕행 비행일정이 빠듯할수도 있겠군요. 그럼, 시큐리티 검사때문에 시간걸려서 비행기 놓치면 누구 책임지 궁금하네요. British air에서 그 다음 비행기 연결시켜주었나요? 아님, 본인 책임인가요?
저같은 경우는 첫번째 비행기가 좀 딜레이 되서 더 늦어졌어요. 그래도 히드로에서 시간 많이 잡아먹으니 넉넉하게 시간 잡으세요. 딜레이 없으면 2시간 괜찮을거에요.
저는 프랑스 런던 뉴욕 이였던 티켓이였는데 다 BA에 분리발권이 아니라 다 BA 책임였어요. 그래서 호텔 택시 저녁식사 다 환불 받았고(4개월 걸렸지만) 다음날 첫 비행기로 옮겨줬어요. 티키팅 다시 할때 줄이 길어서 기다리면서 전화대기 했는데 통화해보니 자기들이 다 알아서 해놨더군요.
저같은 경우 만약 분리 발권이면 본인 책임으로 알아요. 시큐리티 때문에 늦어져도 분리 발권이면 본인 책임일거에요.
답변 감사합니다. 다행히도 분리발권은 아니구요, 아아항공을 통한 BA 이용이네요. 그래도 혹시나 대비해서 시간변경 가능한지 한번 알아봐야겠군요.
T5가 본건물이 있고 satellite인 T5A, T5B 가 있어 총 3건물로 이루어 져있어요. 그래서 걷거나 기차 탈수 있는데 거리가 멀어서 보통은 기차 많이 타시죠.
그냥 T6, 7이라고 하지 말이죠.
거기 일하는 분한테 같은 터미널인데 기차 타고 가야 하냐고 놀란듯 물었더니 I know...that's how it is...
아이고... 어쩌면 제 이야기가 될지 모르겠군요. 토요일 GLA -> LHR -> IAD 여정인데요. LHR 갈아타는데 한시간 십분주네요. 만약에 GLA 에서 LHR 늦게 도착하면, 정말로 IAD 가는거 놓치겠군요. 꼭 돌아가야 하는데...네. 비행기 BA입니다. IAD 에서 올때도 LHR 에 30분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GLA 를 놓쳤어요. 다행히 승무원이 비행기 안에서 rebook 까지 해줘서 다시 표받는데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여튼 이렇게 하는데 한시간은 넘었습니다.
(업데이트)
총 환승시간 1시간 10분 ( GLA 도착 -> LHR 출발) 이었지만, 약 30분 남짓 만에 잘 도착했습니다. 히드로에 약 10분 정도 늦게 도착해서 순간 쎄한 느낌이 있었는데요. 내리는 Terminal 은 5 였고 가야하는이 Terminal 5C 더군요. Terminal 번호는 5번으로 같지만 이 사이를 tram 으로 이동을 해야 하는데요 다행이 security/custom 를 통과해야할 필요가 없어서 시간내로 들어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저도 12월에 히드로 터미널5 트랜스퍼 하는데,,, 트랜짓 1시간반이었는데, 비행기 문을 좀 늦게 닫아서, 겨우 뛰어서 잡아 탔어요. ㅜㅡㅠ 패스포트 컨트롤이랑 시큐리티 잘 못 서면 3시간도 금방 갈꺼같아요..
히드로 환승은 왠만하면 말리고 싶어요. 저희도 몇년 전 이태리 갔다가 BA 로 히드로 환승했다가 비행기 고장으로 그냥 캔슬해버려서 다음날 겨우 AA 편으로 따로 돌아왔던 기억이있네요.
동감입니다. 이젠 셍겐 지역도 아니라, 유럽에서 영국 들어갈때 passport control도 하기 때문에 더 불편해졌죠.
제가 에딘버그 --> 히드로 --> 뉴욕 이렇게 분리 발권을 했는데요... 에딘버그 --> 히드로로 와서 뉴욕 가는 비행기 갈아 타는 경우도 환승인가요??
짐은 핸드 캐리어 밖에 없습니다..
히드로 공항이 이렇게 비효율적인지 몰랐네요..
만약, 에딘버그-> 히드로, 히드로->뉴욕 따로 따로 발권을 하셨다면, 히드로에선 환승이 아니라, 아예 check in을 따로 하셔야 되는거라, 시간이 더 걸릴 겁니다. 일단 동선 자체도 길고, check in window가 언제 열지, 그리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그날 여행을 할지 변수가 많죠. 유럽 공항들이 일은 느린데 (미국 TSA가 천사로 보일 정도로), 윈도우는 3시간 전에 안 열더군요. 제 앞에 겨우 10그룹 있었는데, 그 사람들 표 받는데 한 30분 걸리고 제 차례 되니까, 늦었다고 뛰랍니다. -.- 저는 줄에서 1시간 기다렸는데 지들이 늦게 와 놓고선.. 그런데 정말 Security가 너무 느려서, 통과하는데 한시간 넘게 걸려서, 늦을뻔 했습니다. 제가 게이트로 가니까 제 그룹 보딩 하고 있었거든요.
ㅠㅠ 아 완전 착각하고 있었네요.
특히 미국 가는 비행기라, 체크인 할때 신분검색 더 꼼꼼히 할거 라는걸잊고 있었네요.. 전 그냥 모바일 체크인 해야지 생각했는데, 불가능 하겠군요.. ㅠㅠ
히드로를 통해서 미국으로 들어올 예정인데 보통 2시간전에만 가면 된다고 생각했어요. 여유있게 3시간전에는 가야하나요?
제가 전문가는 아니지만, 제 경험으로는 2시간은 아슬아슬 할것 같습니다. 물론 운이 좋아 빨리 될수도 있겠지만, 제가 가본동안 (총 8번 여행) 히드로에 사람이 항상 미어터지게 많고, 항상 시간이 오래 걸렸습니다. 유일한 예외가 비지니스일때.. 비지니스는 일반 이코노미와 완벽하게 경로가 분리가 되어 있습니다. 단순히 체크인 카운터가 다른게 아니라, 시큐리티, 탑승 모든게 다릅니다.
내일 런던 경유 덴마크 가는데 환승 시간이 2시간 정도입니다
새벽 7시 도착인데 스큐리티 많이 밀릴까요?
갈땐 AA 타고 브리티지항공 환승하고 일반표예요. 체크인 할려고 보니 터미널이 바뀐다고 하네요. 처음가는 런던 공항이라 걱정이 앞서네요.
이제 비행 시작 하셨겠네요. 저도 3월에 런던 경유 베니스 들어가는데, 런던에서 아침 7시 도착, 1시간 45분 경유라 조금 걱정이 됩니다. 저는 다행히 같은 터미널 5이고, 분리발권도 아니라서 혹시 놓치더라도 다음 비행기 타면 된다는 마음이 있어서 그나마 위안을 삼고 있어요. 혹시 환승이 어땠는지 경험 공유 부탁드려도 될까요?
더불어, 혹시 다른 분들 조언도 얻고 싶습니다. 리턴 비행기는 로마에서 런던 경유 또 1시간 40분 경유, 같은 터미널 5입니다. (비즈니스 클래스) 이게 로마에서 11:30 출발 비행기인데, 찾아보니 오전 7:50 비행기도 하나 있어서 혹시 그 비행기로 바꿔야 하나 조언을 얻고 싶습니다. 미국 돌아가는 비행기는 웬지 놓치면 하루를 통으로 버릴 듯, 큰일일 듯 싶어서요. 가족 동반 여행입니다.
지금 DFW 센트럼 라운지예요.
사람 엄청 많구요 전 더 이상 리뉴 안하고 플랫 보낼 생각이어서 이번 여행이 마지막 센트럼 방문이 될것 같아요.. ㅜ
온라인으로 첵크인 할때 AA는 되었는데 영국항공이 안되어서 오늘 공항 도착해서 에이전트에서 했어요. 혹시나 런던에서 코펜하겐 표를 안주면 런던에서 티켓을 받아야 하는데 유투브 보니 그 줄도 엄청 긴걸 보았는데 다행히 티켓을 받아서 한시름 놓았어요
전 3T에서 5T로 다른 터미널로 가야해서 어제어떻게 이동하는지 유투브 보고 공부 했습니다 ㅎㅎ
시간 줄일려고 화장품 견본품 다 빼고 액체 종류를 줄였어요
오실때 비즈이고 같은 터미널이면 검사대를 통과하지 않는다면 1시간 40분이면 충분하지만 그렇지 않음 불안 하네요
터미널 5에 센트럼도 있는데 저같으면 악명 높은 영국 공항에선 만약을 대비해서 일찍 갈것 같아요
어제 유투브 보면서 런던 공항에 가기전에 알게 되어 천만 다행이라는 생각을 했어요
몰랐으면 공항에서 엄청 헤매었을것 같아요
런던에서 다시 업데이트 할께요!
네 조심히 가시고, 정보 또 기다릴게요!
미국에서 출발하는 AA가 7시쯤에 많이 도착할거예요. 두시간환승 많이 했었는데, 항상 시간 충분해서, 라운지가서 쉬었어요. 터미널 이동은 버스로 하시는데, 그냥 트랜스퍼 싸인따라서 계속 가시면 되구요 (아메리칸T3, 브리티쉬 T5), 많이 걷기는 했지만, 검색대 라인은 그냥 평균이었던것 같아요. 비지니스타고 가시면 패스트트랙 이용하실수있는데, 그럼 조금 더 빠른데, 그렇게 차이는 없어요.
히드로는 게이트 정보가 출발하기 30분전에인가 뜨니까 모니터 항상 주시하시구요. 모니터에서 게이트까지 꽤 먼경우가 많으니, 그 시간도 계산하시구요.
정보 감사합니다. 마음이 좀 놓이네요.
방금 이 글을 읽고 오랜만에 유럽간다고 방심했나 싶네요... 런던 경유해서 밀라노 깄디오는 왕복 비행기 다음 주에 출발인데... 올 때는 그나마 세시간인데 갈 때 두시간 안에 갈아타야되서 좀 걱정이네요... 연결편이면 짐 따로 안찾아도 되는거죠? 다시 체크인 해야되면... 두시간 안에 안될거 같은데... (공항 이용료만 엄청 비싸게 받고 일은 안하나봐요)
저도 2주전에 말라가 가느라고 히드로에서 환승을 왕복했는데요... 뉴욕에서 갈때는 우왕좌왕하느라고 놓치는 줄 알았습니다.. 시간맞게 시큐리티에 온 줄 알았으나... 앞에 오니 시큐리티 줄이 깁니다.. 그리고 가방이 반이상 다 걸립니다 ㅋㅋ 시큐리티에서 일단 기분상 통이 50ml넘는 거는 걍 다 걸리고 가방 다 열어요.. ㅡ.ㅡ 너무나 다들 여유있게 움직이기 때문에 걍 기다리다 보면 포기가 쉽게 와요.. 하지만 말라가가는 뱅기가 딜레이가 되어서 기적적으로 뱅기를 탑니다... 돌아올때는 뉴욕가는 뱅기를 놓쳤어요. 근데 British aiways에서 이런 일이 아마 매우 빈번한지 다음 뱅기 예약을 바로바로 해주더라구요.. 그래서 만일 히드로 앞으로 환승할려면 무저건 4시간 이상 아니면 안 하기로 했습니다.
맞습니다. 4시간 정도는 되어야 겠더군요. 저도 3시간이 여유있겠지라고 생각했는데 전혀 그렇지 않았습니다. 저는 여유있는 사람은 절대로 아니고, 시간 딱딱 지키고, 경로 미리 확인해서 낭비없이 움직이는데 히드로는, 앞에서 막히니까 저도 별 수가 없습니다. 게다가, 시큐리티가 너무 무식하기도 하고. 아예 비지니스로 환승을 하던지 아니면 시간을 넉넉하게 가지던지.
좀 릴랙스 하면 될것 같기도 한데, 원죄가 많다보니, 테러 위험 때문에 낮출수는 없나봐요.
저도 히드로는 할말이 많은데라 ㅎㅎㅎㅎ 거기다가 일하는 분들은 어찌나 느긋하던지.
저는 환승 하다가 시큐리티에서 걸렸는데 웃긴게 다른 공항 면세점에서 산 술이 걸려서 그거 다 열어 보고 새로 포장해 줬어요.제가 포장 절대 안 건드렸고 면세점 포장 그대로 였어요.
담당 직원한테 이유를 물어 보니 본인도 어이 없다는 듯이 웃더라구요.
보통 미국에서 히드로로 오는 비행기들이 아침 6시에서 8시 사이에 많이 몰립니다. 제가 오늘 아침 7시에 히드로로 도착했는데 거의 대부분의 승객들이 봄방학 때 유럽 각지로 가는 단체 학생들, 선생님들, 부모들이었는데 트랜스퍼로 들어가는 긴 줄을 보고 다들 기겁을 하더군요. 저도 그분들이 다행히 시간을 맞춰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을지 궁금할 정도로 지금까지 보지 못한 많은 사람들이 트랜스퍼 입구에 서 있었습니다. 베게지 클레임하는 곳에는 한 30명 정도만이 50개도 안 되는 짐들을 벨트에서 기다리는 진 풍경을 보았습니다. 타고 온 비행기는 BA 787-10이었고 만석이었습니다. 아마 여행하는 시기도 트랜스퍼 비행기를 결정하는 데 중요한 요소일 것으로 생각됩니다.
SQ SIN-LHR 05:55 도착편을 예약해놨는데요, 너무 새벽이라 스코틀랜드로 바로 가서 며칠 놀다가 런던으로 올까 생각중입니다.
BA LHR-ABZ 09:00 출발편이 있고, 11:10 출발편이 있는데, 09:00으로 예약해도 무리 없을까요?
T2->T5 환승, 분리발권, checked bag 있고, SQ 도착편은 최근 통계를 보니 대략 30분-1시간정도 늦게 도착하네요;;; (flightaware상 arrival 06:10-07:08 사이)
히드로악명은 많이 들어봤는데 읽는 순간 답답함이 밀려오네요. 3시간 환승이 빠듯하다는 소리도 듣고요. 이 악명을 듣자마자 짐은 무조건 체크인 없이 싸는 것으로 결정했습니다. 지금도 여전히 똑같이 돌아갈까요? 최근에 히드로에서 스페인 환승해보시거나 다른 유럽국가 환승해보신분들은 어떠셨나요? 오전 10 좀 안되서 히드로 도착 (표구매) 오후 12시 좀 넘는 편을 저가항공이용 예정인데, 오후 1시 이후로 봐야겠네요. 여기에 터미널도 이동해야하는 것으로 알거든요. 터미널 보수는 다 끝났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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