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싱글하우스(메릴랜드)에 살고 있는데요.
오래된 집이라 낡은 부분이 많아 조금씩 리모델링하고 있습니다.
업체를 통해서 한 것도 있고 직접한 부분도 있는데요.
듣기로는 리모델링할 때 퍼밋을 받아야 한다던데...
인테리어 업체는 간단한 작업은 상관없다고 (페인트칠 등) 그냥 하던데요.
화장실 리모델링이나 좀 큰 작업같은 것은 퍼밋을 받는 게 좋다고 들었어요.
누구는 또 아무리 작은 것 뭐든지 퍼밋을 받아야 한다고 하고...
사는 동안은 퍼밋을 안받았어도 상관없는데 집을 팔 때 문제가 될 수 있다고도 하고..
어떤 게 맞는 걸까요?
답변 미리 감사합니다~
+ 추가 질문,
집이 오래된 나무 마루인데요. 밟을 때마다 삐걱거리는 부분들이 있어요.
마루를 다 뜯어내고 교체하는 수 밖에 없는 걸까요?
되도록이면 지금 마루를 유지하되 소리는 줄이고 싶네요.
비슷한 경험 가지신 분들 있으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room의 갯수가 늘어나거나 (특히 bedroom 갯수) - unfinish되어있던 지하실을 finish 했거나 (이런경우 heated area & 방 갯수가 늘어남) 증축을 했거나, 전기 panel을 바꿨거나 (용량이 같으면 크게 상관없음) foot print를 늘렸거나 (outside에 deck을 짓거나 sun room을 짓거나 증축했을경우) 는 거의 문제가 생기니 permit을 받으시고, 그외에 원래 있던 구조내에서 변경하는거 - finish를 바꾸거나 붙박이 장을 바꾸거나 고장난것을 수리하거나 하는 것들은 퍼밋없이 하셔도 큰 문제가 없어요. 화장실 리모델링도 위치를 바꾸거나 없는 것을 새로 만드는 것 아니면 집 팔때도 문제될 것이 없어요.
수리, 보수로 볼 수 있거든요.
퍼밋을 받으라는 얘기는 세금을 올려받겠다는 의도이기 때문에 증축이나 구조변경을 통해 방의 갯수가 달라지지 않는 이상은 큰 문제가 없어요.
오래된 마루나무가 삐걱거리는 것은 나무가 기온& 습도에 따라 늘어났다 줄어났다를 거듭하면서 살짝 뒤틀려서 그래요. 소리를 없애시려면 바닥에 흡음재를 까시는게 제일 효과적인데 제일 쉽게 하실 수 있는 것은 소리가 많이 나는 부분에 area rug를 까는 거예요. 오래된 나무집이 소리가 나는 건 어쩔수 없는 부분이예요.
해당 시티 퍼밋 부서에 물어보시면 뭐는 퍼밋을 받고 뭐는 퍼밋을 안 받아도 되는지 대답해 줍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퍼밋을 받는 건 무조건 집주인한테 이득입니다. 돈 조금 더 들어가는데 시티에서 공사 하는 사람들이 잘 했나 인스펙션 해주러 나오거든요. 특히 공사 업체가 퍼밋 접수 하는 건 인스펙션 페일하면 공사업체가 보수를 해줘야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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