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엄청많이) 걷는거 좋아하시나요? 같이 걸어요 :) 코로나전에는 밑엎같은것도 많이 갔었는데 이제는 집이 너무 안락해요. 제 뱃살도 안락함을 느끼고 있어요. 

좋아하는 취미생활에서 사람들을 만날수도 있어요. 운동이나 외국어 모임같은. 

회사에 모임같은게 있다면 그것도 좋을거같아요! 

저희랑 비슷하시군요!  음... 안타깝지만 없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아무리 친해져도 정말 친해지기 힘든 나이잖아요, 뭐 물론 예외도 있겠지만.

제 생각으론 술을 좋아하거나 밖에서 사람들을 만나면서 에너지를 얻는 E타입이여야 하거나 아님 종교활동을 열심히 해야 새 친구들을 사귈수 있는것 같은데요, 저희도 집에서 쉬는걸 좋아하고 종교 없고 술도 거의 안마셔서 그런 자리가 생길 확률이 아예 0입니다 ㅎㅎ

저도 검은양벽님 댓글처럼 취미생활이 비슷하면 가능성은 있을것 같아요.  테니스, 배드민턴, 사격, 롤러블레이딩, 바이킹, 락클라이밍 등등 뭐라도 맘에드는거 하나 골라서 해보세요.  그런거 꾸준히 하다보면서 취미가 서로 맞는 부부를 발견하면 취미생활 함께 즐기고 끝나고 밥도 먹고 그렇게 되긴 할거예요, 이것도 참 힘들지만;;

Ymca같은 gym에 등록해서 그룹클래스같은거 들으세요.  꾸준히 다니면 꾸준히 오는 다른 사람들과 친해지게 됩니다.   강추~~

meetup과 Bumble BFF (데이트가 아닌 친구찾기 모드에요) 추천드려요.

정기적인 모임에 나가는 것이 아무래도 수월하죠. 주변에 운동 모임, 강습이라던가 아니면 자원봉사 활동도 좋아요!

직장사람들과는 선을 둬야한다지만.. 그래도 오래 연락하고 지내는 사람들은 결국 지난 직장들에서 만났던 사람들이더라고요.

저는 살고 있는 아파트에서 오고가며 인사하던 사람들과 수다 몇 번 떨고 그러다 친해지긴 했습니다. 집도 초대받아서 가고요.

좀 특별한 경우인데 아파트에서 문제가 있었어서 그거 관련 얘기하다가 친해졌었습니다 ㅎㅎ

맥시멀리스트님과 비슷하게 저희 부부 (자녀 없는 30대) 도 최근 새로운 지역으로 이사해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기 힘들었는데 오픈카톡방을 통해 친구들을 만나서 추천드려요.

한국인 커뮤니티다 보니 마음이 더 편안하고 검색 후 흥미 있으시거나 취미 관련 오픈카톡방에 참여하고 만나면서 친구들을 사겨보세요ㅎ

특히 뉴욕이면 다양한 주제의 모임이 많을 것 같아요. (뉴욕 여행, 뉴욕 30대만 검색해도 많이 나오네요)

저도 위의 딴지님과 같은 의견으로 카톡오픈챗방 추천드립니다. 실제로 저도 일때문에 타주로 이사하면서 오픈챗통해 또래친구들 많이 만들고 그 모임에서 만나 결혼까지도 했습니다!:) 

반갑습니다. 저희도 아직 자녀 없는 30대 부부이고 뉴저지 살고 있어요. 말씀해주신 부분 너무 공감됩니다. 딱 저희가 그렇거든요ㅎㅎ 그래도 요즘에는 최소 한달에 한두번정도는 모임을 가지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예전 근무하면서 알게되셨던 분이나 우연히 인연이 닿아 지인이 되었던분들 안부 인사 드리면서 모임 가질려고하고 그러다가 또 그분들이 새로운 모임 소개시켜주고 이런식으로 조금씩 조금씩 만나다보니 그래도 나름 인맥이 넓혀지는듯해요. 처음만 어렵지, 첫 인맥만 잘 쌓아놓으시면 그 인맥을 통해 또 새롭게 넓혀갈 수 있지 않을까싶네요. 화이팅입니다!

마모 분들과  친구 하면 됩니다.  어차피  30넘으면  다 친구라고  어떤 분이 그러셨어요.  ㅋㅋㅋ

지역모임이나  지역 분들과 잘  연계해 보시면,  엄청난 넷웍이  생깁니다!

반갑습니다. 저도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서른 넘은 대학원생 입니다. 저는 아직 짝꿍도 없어서 더욱 친구 생각이 나네요 ㅠㅠ 한인 학생회라도 나가보아야 할지 싶습니다. ㅠㅠ 락클라이밍이나 필라테스 같은 모임을 통해서도 친구를 사귄다고 하니 저도 한번 나가보려고 생각중입니다. ㅠ

교회/성당 또는 다른 종교단체

마모나 다른 여행 블로거 오프 모임

자녀가 생기면 학부모 모임

저도 카톡 오픈챗 추천드립니다. 단순 친목방도 많지만 운동이나 여행같은 특정 취미로 모이는 방들도 있어요. 같이 하이킹이나 러닝, 캠핑을 한다든가 하는 식으로 정기적으로 만나다보면 동네 위주로 사람들 금방 사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