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데이트 드립니다 - 07/11/23
오늘 아침에 보니 결국 시간대가 이렇게 바뀌어있네요...
이 경우 TPE에서의 Layover는 35분이 됩니다. 이거... 가능할까요? 에어캐나다 웹사이트와 라이프마일 웹사이트에 보니 이날 가능한 비즈니스 직항좌석은 없는 상태입니다. Air Canada에 전화해서 다른시간 변경이 가능하다고 물어봐야하나요 아니면 당일에 늦어지면 EVA에서 조율해줄거라 믿고 그냥 배짱으로 타볼까요? 아니면 다른 항공으로라도 대책편을 알아보는게 최선일지 궁금합니다.
**************************************************
안녕하세요,
JFK에서 ICN으로 가는 표를 직항 비즈니스로 예약하려 하였으나
아시아나 마일리지는 없고 Lifemiles나 Aeroplan에 직항 아시아나 비즈니스 표는 한국시간 9시 땡 쳐도 영 보이질 않아서 포기하고 Aeroplan으로 EVA항공 JFK - ICN 비즈니스 2좌석을 175,000마일에 발권했습니다. (캡원마일과 아멕스 MR을 같이 넘겼습니다) 많은 도움 받아서 잘 발권한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런데 한가지 찜찜한 것이 있습니다. 제 Itinerary가 다음과 같습니다 :
이게... 과연 가능한 환승일까요?
물론 같은 EVA항공이고 국제선이라 짐 찾을 걱정이나 터미널을 변경하는 걱정은 안해도 될 것 같습니다만, Flight History를 보니 요새 BR 31 (JFK-TPE)편이 심하게 딜레이가 되고있습니다; (전쟁때문인지...) TPE가 큰 공항인가요?
만약 비행기가 늦게 도착하여 연결편을 탑승하지 못할 경우, EVA에서 다음 비행으로 처리를 해주는지요, 아니면 에어캐나다에서 처리를 해주는지요? 제가 발권한 발권사가 Air 개나타 (-_-) 인지라 좀 걱정이 많이 됩니다. 날씨문제도 있고 해서 혹시나 이콘 직항이라도 끊어놔야하나 걱정입니다.
혹시 제가 발권한 시간이 너무 타이트한가요?
감사합니다.
딜레이가 없다면 충분히 가능한 시간입니다.
출발 당일에는 티켓 콘트롤이 운항사로 넘어가기 때문에 아예 캔슬이 나서 출발 전에 재발권해야 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TPE의 eva 환승 데스크에서 후속 항공편을 마련해 줄 것이라 생각합니다.
마모님이 친히 댓글을 달아주시고... 영광입니다. 한가지만 더 여쭐 수 있을까요? 만약 캔슬이 나서 출발 전에 재발권해야하는 상황이 오면 에어캐나다가 대처를 잘 해주는 편인가요 아니면 그냥 대충(?) 환불해주는 항공사인가요?
그 여행을 꼭 해야만 하는 비행인데, 혹시나 에어캐나다의 대처가 못미더울 것 같으면 환불 수수료를 감안하고서라도 Lifemiles등을 통해 이코노미 직항이라도 발권해놓을까 해서요.
분리발권하신게 아니라면, 전 비행기 지연으로 뒤에껄 못타는건 정말 걱정 안하셔도 되는 부분중에 하나입니다. 설사 못타시더라도, 고객센터 대응에 속터지시는걸 제외하면 그로 인한 페널티 지불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해당일에 꼭 후속 비행기를 타셔야하는게 아니라면요.
에바항공, 아시아나가 타이베이->인천 오후편 각각 운항중이라 놓치면 둘 중 하나로 연결해줄겁니다. 도착 당일 일정은 비워두시면 (혹은 취소가능한 것들만 계획) 문제없을거에요. 이것 이외에 별도 발권은 돈낭비라고 봅니다.
혹여나 여행 한참 전에 (무슨 이유로든) 취소될까봐서요. 마일로 이코노미 잡아놓고 위의 여정이 잘 진행되면 나중에 취소할까 합니다... 의견 감사드립니다.
업데이트 주신게 오늘인가요? 업데이트 날짜를 적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와 별개로 TPE공항 미니멈 커넥션 시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마모님, 네 오늘 새벽에 이메일이 와있더라구요.
에어캐나다 전화해서 물어보니 비행 당일에 딜레이가 생기면 EVA에서 Aeroplan으로 넘기라고 할테니 지금 오후 3시꺼 이코노미표로 바꾸거나 아예 취소를 하라고 하는데... 에어캐나다 상담원이 잘못알고있는거겠죠? 그러고 에어캐나다에서는 35분은 너무 짧은 Connection time이니 이상태로 티켓을 놔둘수는 없고 무조건 변경을 해야한다고 합니다 ㅡ.ㅡ;
위에 주신 표 감사합니다. 제가 잘 읽을 줄 몰라서 그러는데, 07NOV23-11MAR24면 2시간이 커넥팅 미니멈이라는걸까요? TPE-ICN 터미널은 아직 모르긴합니다.
1. 출발 당일 문제가 생기면 바뀐 여정에 따라 티켓을 재발행 (reissue) 해야 하는데 원발행 항공사 (Aeroplan)에서 새로 항공권을 reissue해줘야 하는 경우가 생기곤 합니다. 에어캐나다 직원이 말한 "EVA에서 Aeroplan으로 넘기라고 할테니"라는 부분이 바로 이 점을 지적한 것으로 보입니다.
2. TPE-ICN의 경우도 10월에는 오전 7:30분 출발로 나옵니다. 11월 이후에는 다시 6:50분으로 바뀌지만서두요.
3. 저라면 성급하게 변경을 하지 일단 상황을 좀 지켜볼 것 같습니다만, 오후 3시 이코노미로 바꾸라는 에어캐나다 상담원 말이 전적으로 틀린 것 같지는 않습니다. 물론, 이 경우 공항라운지 입장이라든가 또 공항에서 8시간 가까이 기다려다 한다는 점이 쉬운 일이 아니긴 합니다.
4. 한가지 시도해볼 수 있는 것은 에어로플랜을 통해서 EVA와 3자 통화를 하는 것인데 (오후 3시 비지니스 좌석을 열어달라고 하는 것이지요) 성공 가능성은 희박하다 생각합니다.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두가지만 더 여쭙겠습니다.
1. 출발 당일 문제가 생기면 바뀐 여정에 따라 티켓을 재발행 (reissue) 해야 하는데 원발행 항공사 (Aeroplan)에서 새로 항공권을 reissue해줘야 하는 경우가 생기곤 합니다. 에어캐나다 직원이 말한 "EVA에서 Aeroplan으로 넘기라고 할테니"라는 부분이 바로 이 점을 지적한 것으로 보입니다.
=> 요 파트 말인데요, 이러면 JFK-TPE 연착이 생겨 TPE-ICN 분을 탑승하지 못할 경우 EVA 환승데스크가 아닌 Aeroplan을 연결해야하는 것인가요? 그러면 저는 TPE 환승 데스크에서 Aeroplan 전화연결이 어려울경우 고립될 가능성도 생기는지요; 저는 비행 당일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 EVA에서 처리를 해주는 줄 알았습니다.
2. 지금 델타로 보니 China Airlines 7:55AM 표가 2장 남아있습니다. 이렇게 될 경우 TPE에서 TPE-ICN 탑승을 못하면 짐을 찾아 China Alrines으로 환승이 물리적으로 가능한 시나리오일까요? 혹은 오후 12시 55분 아시아나 표를 현금으로 발권하고 연결을 요청하는게 가능할지... 이 경우 쓰루 체크인은 안될거라 보는데.. 이럴바엔 차라리 그냥 당일에 어떻게 되나 그냥 모험해보는게 나을까요?
일단 상황을 좀 더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날짜에 꼭 비행을 했으면 좋겠는데 갑자기 확 꼬이네요;; 4번도 한번 시도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비행 당일 문제가 생기면 티켓 콘트롤 권한이 있는 운항사 (EVA)에서 여정 정리, 재발권이 원칙이라 알고 있습니다만 늘 그런 것은 아니더라구요 ;;
2. EVA와 China Airlines은 터미널이 달라서 1시간 정도의 시간에 환승이 가능할런지는 모르겠습니다. 차라리 EVA 35분 환승이 더 쉬울 것이라 보입니다.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직 시간적 여유가 좀 있으니 아시아나 12시 비행편이 마일로 열릴지도 좀 지켜보겠습니다. Aeroplan에는 전화를 좀 돌려보고 업데이트 있으면 이 글에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댓글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