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데이트:
Delta에서 ATL->SEA편 지연관련해서 12,500마일을 준다네요.
VX로 끊은 Delta표에 대해서 Delta Mile을 받게 되니 기분이 좋군요 ㅎㅎ
참 어제 밤에 $15 meal voucher도 3장 왔는데 이건 공항에 연 가게가 없어서 사용불가였습니다. 다른걸로 대체해 달라고 해야할까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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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는 분들 아시겠지만, 오늘 아틀란타 저녁 비행기 편이 엄청 다이나믹 했습니다.
ATL->SEA (오후 5시쯤 출발 예정 이었음) & SEA-ICN 편으로 원래 끊었던 비행기표가 결국 ATL->SEA구간이 5시간 딜레이 되면서 다시 표를 받았는데 다행히도 ATL->ICN으로 바꾸어줍니다.
원래 ATL->ICN을 VX로 끊을때 직항의 경우 너무 마일이 많이 나가서 1 stop으로 끊은거였습니다만.
이와 중에 ATL->SEA구간 preferred seat을 지정하면서 쓴 2500마일도 돌려줍니다.
그리고 이제 보딩 3시간 남기고 업그레이드 옵션을 보니 이렇게 나옵니다.
역시 뒤도 안보고 바로 PS로 업그레이드 합니다. ㅎㅎ
인생 참 알 수 없습니다.
그런일도 있군요.
어쨌거나 잘 됐네요 편히 잘 다녀 오세요
Comfort +보다 싼 Delta One Suite 
잘못 본 줄 알고 몇 번을 다시 봄요. 우째 이런 일이..
이것을 보고...
머리속에서 저는 '그림의 떡'이라는 표현이 연상되던데요.... ^_^
왜 이런식으로 델타원이 컴포트+보다도 저렴(?)하게 나왔는지는 모르겠지만....
11월 30일에 인천에 도착하기 위해서는
(1) 미구엘 이달고 이 꼬스띠야 국제공항에서 출발해서 멕시코시티 국제공항까지 1시간 20분 비행
(2) MEX 공항에서 4시간 51분 기다린 후에
(3) 멕시코시티 국제공항에서 하츠필드-잭슨 애틀란타 국제공항까지 3시간 16분 비행
(4) 다시 ATL 공항에서 7시간 6분 기다린 후에
(5) 하츠필드-잭슨 애틀란타 국제공항에서 인천 국제공항까지 15시간 23분 비행
비행 + 대기 시간만 깔끔하게 32 시간 ( 31시간 56분 ^_^) 뽑아내지만...
위에 계산되지 않은것은 멕시코 집에서 공항까지 가는 시간
그리고 국내선 출발전의 한시간 (혹은 두시간) 여유시간까지 계산하면....
애틀란타에서 꺼꾸로 '미구엘 이달고 이 꼬스띠야 국제공항'까지 억지로 가서...
거기서 부터 시작되는 협동체 일등석 그리고 광동체 델타원을 90,000 포인트로 반드시 탑승하겠어'
라는 비장한 마음가짐으로 비행 여정을 만든다면.... ( ATL - MEX - GDL - MEX - ATL - ICN )
저는 그냥 애틀란타에서 인천까지 이코노미석으로 갈것 같은데요...
사실 델타 DL 27 00:05 출발 - 05:55 (+1) 도착 하는 밤 비행기가 은근히 힘들고 불편하던데...
개인적으로는 대한항공 KE 36 11:55 출발 - 17:50 (+1) 도착 스케쥴이
신체리듬상 낮에 출발하고 이른저녁에 도착하는 대한항공 노선이
델타 DL 27보다는 훨씬 편하다고 생각하는데....
저만의 느낌적 느낌인가요?
미주노선 논스탑 대한항공 항공권이 델타/유나이티드/아메리칸과 비교했을때,
상당히 비싸다는것이 모든 고민의 시작과 끝이지만요...
저 구간을 타는 사람은 딱 두부류인거 같아요
비랭기타는걸 좋아하는 유투버, 블로거들같은 매니아
다른 하나는 저구간을 반대방향으로 타서.......... 아 거기 까지만 ㅎ
아니면 저기 말고 로스카보스에서도 저 요금이 나오는데, 며칠 가서 쉬다가 한국에 가셔도 되구요
날짜에 따라 다르지만 캔쿤, 멕시코시티 등에서 출발하는 항공편도 9만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면 한국 가기 전에 캔쿤 등에서 2-3일 쉬었다가 원스탑으로 한국 가는 것도 나쁘지 않죠.
맞아요
그런데 요즘에는 원스탑으로 9만 짜리가 잘 안나오더라구요
에어로멕시코편은 유할을 받기 시작했구요 ㅠㅜ
오늘 아틀란타에서 무슨일이 있었나요?
대한항공 비행기도 7시간 지연됐던데
동남부 전체에 큰 storm이 있어서 GA, AL 출도착편이 많이 영향받았어요. 데이케어도 조기 종료하고 학교들도 afterschool activity 다 취소하고 그랬다네요.
작년에 시애틀-인천 델타항공 이용했었는데, 출발 몇일 전까지는 계속 PS 업그레이드 비용이 400불대였다가 전날인가 당일날 잠깐 100불대로 떨어지더라고요. 잘못 본줄 알고 몇번을 다시 봤었는데, 100불대 였었는데, 시간 좀 지나고 보딩 다가오니까 다시 올라가더라고요. 놓친게 아쉬워서 돌아 오는 편 계속 모니터링 했었는데, 그때는 가격이 안떨어지더라고요
똑같은 케이스 저한테도 발생했어요. 학회 때문에 내일 한국에 들어가는데 델타로, premium select로의 업그레이드가 comfort plus보다 싸네요. 저도 방금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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