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개월 이상 아기는 표를 구입해야 할겁니다

그리고 무슨 이유던간에 (미리 감사합니다)는 금지어라고 하네요

https://www.seatguru.com/airlines/Korean_Air/Korean_Air_Boeing_787-9.php

787 Seatmap 입니다. 창가쪽 노란색은 창문이 없어서 별로라고 하고 9열은 화장실 근처라 어수선하고 냄새도 좀 날수 있어서 초록색 위주로 자리 잡으시면 될 것 같아요.

https://www.seatguru.com/airlines/Korean_Air/Korean_Air_Airbus_A380-800.php

A380은 2층 20열에 양쪽 창가가 가장 명당이라고 합니다 :)

대한항공 홈페이지 보시면 기종에 따른 좌석 배치와 좌석종류가 나와있습니다.

A380-800 : https://www.koreanair.com/ae/ko/in-flight/aircraft/a380/800-407/prestige

B787: https://www.koreanair.com/ae/ko/in-flight/aircraft/b787/9-269/prestige

함께 앉는건 안전상 안될겁니다. 칸막이 올리고 독립된 공간을 가지는건 B787이 프레스티지 스위트라서 좀 더 좋아보이네요.

댓글을 이미 발권을 하셨다는 것 같기도 하네요. 아무래도 아이 자리를 창가로 붙이는게 좀 덜 신경쓰이고요. 787비즈니스가 좀 애가 넘어다니기 불편하긴 한데 그래도 둘다 의자 위에서 넘나들수 있어요. 애에 따라 다르겠지만 사실상 창가쪽 시트를 풀 플랫으로 눞혀서 애를 놀리고 재우게 될 가능성이 높아요.

무조건 380으로 가세요

아이랑 가기에는 380이 최고입니다

뉴욕왕복 비지니스 자리가 여름에 있다구요?_? 이거 하늘에 별을 따신거 아닌가요? 축하드려요 부럽습니다 ㅜㅜ

우선 표를 구하실 수 있는가가 제일 큰 과제이겠네요. 여름에 2명이라...

B747은 프레스티지 스위트, A380은 프레스티지 슬리퍼 좌석입니다. 각 특징을 아래와 같이 정리해볼게요. 

B747 프레스티지 스위트: 독립된 공간. 창가쪽에서도 복도쪽 사람 방해하지 않고 복도로 진입 가능. 시트 프로덕트만 보면 고급 좌석임. 대한항공의 경우 1층은 층고가 높지만 옆공간이 좁고, 2층 공간은 층고가 낮지만 옆공간은 더 넓음. 2층은 답답할 수 있지만 조금 더 프라이빗한 느낌을 받을 수 있음. 인접좌석이 일자가 아니고 약간 앞뒤로 뒤어있어 가족동반 여행시에는 대화 등에 불편할 수 있음. 음료 놓을만한 공간이 부족함. 아이가 옆에 앉는다면 바로 눈을 돌렸을때 아이가 보이지 않음. (아이 동반시 최대단점일듯 하네요)

A380 프레스티지 슬리퍼: 최초 도입기준, 도입한지 15년이 넘었고, 리모델링이 없었기 때문에 세월이 흔적이 좀 보임. 2층 전체가 비즈니스석으로 총 94석이나 되서 만석인 경우 이코노미 서비스를 간접체험하게 됨. (뉴욕은 비즈니스석 많이 참) 개방감이 좋아 가족간의 여행에는 시트프로덕트에 예민하지 않다면 조금 더 적합할 수 있음. 

내용 추가: 댓글보니 이미 발권하신듯 한데, 그럼 정해진 기종대로 가셔야지 다른 편으로 옮기는건 힘들지 않을까요? 둘다 장단점이 있어 아무거나 타셔도 좋습니다. 여름에 대한항공 뉴욕 비즈니스석 2석 구하신 것 부터 성공적이에요. 

작년 4인가족 애들 데리고 마일리지로 서울-뉴욕 다녀왔습니다. 올때 A380 프레스티지였구요. 뭐 2-2-2 구성이라 자리마다 특별히 다른것 없으실거에요. 어린 아이가 있으니 제일 앞쪽 아니면 뒤쪽으로 자리 잡으시고. 안되시면 승무원에게 부탁드려보세요. 아이 때문에 라운지에 자주 왔다갔다 하셔야 할 것 같으니 그 근처로 자리 찾아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