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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후기]
힐튼 타임쉐어 패키지 구매, 예약시도 및 환불 후기

바클리26 | 2023.01.17 03:48:00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안녕하세요,

 

마일모아 사이트와 정보 공유해주시는 회원분들께 많은 도움을 받아 항상 감사함을 느끼며 조용히 활동해온 회원입니다.  조금이나마 게시판에 기여를 하려 간단한 힐튼 타임쉐어 구매, 사용시도 및 취소 후기를 남깁니다. 

 

후기에 앞서, 타임쉐어 관련 글을 조금이라도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타임쉐어 딜을 고려하시기 전엔 반드시 다음 글들을 읽어보셔야 합니다:

 

 

후기:

 

 

- 예약 과정:  프리나잇으로 월도프 올랜도를 전화로 예약했더니, 예약 완료 후 타임쉐어 패키지 관련 내용을 들어보지 않겠냐며 1천 포인트를 준다고 합니다.  타임쉐어 딜을 사본 적은 없지만, 혹시나 좋은 오퍼일까 싶어 들어봤고, 이런저런 내용 확인 후 전화 상담 중 구매했습니다 (위에 링크한 타임쉐어 기본글들은 그 전에 읽어두었습니다)

 

 

 

- 오퍼:  399불에 올랜도/시카고/베가스 등 특정 호텔에서 3 4+ 숙박 후 25000포인트 + 로얄 캐리비안 34일 크루즈 2명 티켓 (바하마/플로리다 등 출발). 

 

 

 

제가 받은 것은 크게 좋은 오퍼는 아닌 것 같습니다 (참고: 마일모아 게시판 - 힐튼 타임쉐어 딜: 4박 + 150k pts @ $299? (milemoa.com))

 

오퍼가 올라간 과정은, 살짝 관심을 보였더니 지역 바꾸는 fee 면제와 숙박 후 포스트될 25000포인트를 추가로 주었고, 더 좋은 오퍼 해줄 수 없냐 물어보니, 정말 정말로 없다고 합니다.  어차피 올랜도에서 추가 3박을 하려했던 금액의 약 60%정도 저렴한 가격의 오퍼라 구매를 결정했습니다.  그런데 결제 진행 도중 나이스 서프라이즈가 있다고 말하더니, 결제 완료 후 크루즈 티켓이 추가 증정됬다고 얘기해줬습니다. (혹시라도 타임쉐어 오퍼 네고 하시는 분들 중 크루즈 티켓에 관심이 있으시면 물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사용실패:  구매 후 바로예약을 하려 전화해보니, 제가 가려는 날짜엔 올랜도에서 사용가능한 15개의 호텔 중 빈 방이 없고, 다만 인벤토리가 자주 바뀌니 다시 전화해보라고 합니다.  그 이후5-6번 더 예약 시도를 했는데, 종종 인벤토리가 생기기도 했지만 제가 원하던 곳 (Signia Orlando, or Parc Soleil)이 아니였습니다.  여행 날짜가 많이 남지 않은 시기 였기 때문에 다른 곳을 예약을 하고, 이 패키지를 리펀드 받아보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 환불:  기본적으로 non-refundable 이였고, 취소한 후기를 많이 찾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제가 리펀드 요청을 하려 했던 이유는, 예약 당시 안내를 받은 것은 blackout date가 없기 때문에 아무 날이나 예약이 가능하고, 공홈에서 sold out됬다해도 타임쉐어 딜 인벤토리는 따로 있기 때문에 언제든 가능하다고 안내받았기 때문입니다또 상담 시, 저는 가려는 날짜가 정해져 있는데, 그때 타임쉐어 인벤토리가 다 나가는 일은 없냐고 물었고, 상담원이 살짝 얼버무리긴 했지만 언제든 가능하다고 여러번 강조 했었기에 (이 부분은 상담원 실수같아 보입니다믿고 예약을 했던 것이라, 리펀드를 요청할 충분한 근거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고객센터 전화 후 이 내용을 설명하니, 이런저런 새로운 오퍼를 2가지 얘기하더니, 거절하자 큰 질문 없이 리펀드를 해주었습니다.

 

 

- 배운점:  이 과정을 통해 배운 몇가지는:

  • 타임쉐어 딜은 최소한 제가 받은 정도는 되야 할만한 가치가 있는 것 같습니다 (구매 후 검색해보니 더 좋은 오퍼를 많이 봤고, 크루즈 티켓은 밸류로는 1-2천불이라고는 안내받았지만 날짜 등 제약이 있다면 과연 실제로 쓸 수 있을까 싶었습니다.  환불 후 이 부분은 더 자세히 알아보지 않았습니다.)
  • 상담원이 아무리 예약가능하다 호언장담해도, (너무나 당연하지만) 인벤토리에 따라 원하는 날짜에 쓸 수 없을 수 있습니다.
    • 추가적으로, 3박 4일 패키지가 대부분이라 목요일에 예약이 몰리는 경향이 있는듯 합니다.
    • 또한 더 중요한 점은 인벤토리가 있다해도, 예약 기간 중 프레젠테이션에 빈 자리가 없으면 예약이 안된다고 합니다.  실제로 제 마지막 예약시도가 그래서 실패했고, 이 점을 알게 된 후에는 너무 변수가 많은 것 같아 리펀드 요청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프레젠테이션에 갈 필요 없는 timeshare owner들 보다 오퍼를 받아오는 사람들이 몰리는 주에는 그럴 수 있나 추측해봅니다.)
  • 프레젠테이션 시간이 아침 일찍부터도 있지만, 자리가 없으면 이른 오후 시간 (오후 1-3시)에 하게되어 여행 계획에 차질을 줄 수 있습니다.
  • Non-refundable 이지만 어느정도 이해할만한 사유를 대면 취소하는데 크게 어려움은 없는 것 같습니다.
  • "난 아직 타임쉐어 딜을 할 정도의 짬은 아직 아니다..."

     

 

혹시라도 취소 하시려는 분 있으시면 조금이라도 도움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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