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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질문-항공]
ORD-ICN 왕복 여정 체이스 UR / 아시아나마일리지 사용 조언 구합니다

maize | 2023.01.30 05:00:06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안녕하세요, 이번 5월에 잠시 한국 다녀올 계획인데요. 코로나 이후로 비싸진 티켓값이 경유든 직항이든 좀체 시원하게 내려올 기미가 안 보이는 관계로 그동안 야금야금 모아 오던 크레딧 포인트랑 마일리지를 털어 보려 합니다.

체이스 UR은 9만 포인트 조금 넘게 있는데 UR 몰에서 발권하는 것보다 UA 마일리지로 전환해 쓰는 게 마성비가 좋아 보여서요. 그렇게 쓰려던 참에 마침 잠자고 있던 아시아나마일리지가 문득 생각나 확인해 보니 제 앞으로만 5만마일 정도가 있네요. 가족 마일리지는 조회 안 해 봤지만, 다 합하면 9만 조금 넘게 있을 것 같습니다.

몇 가지 사용법이 생각나는데, 어떻게 써야 현명할지 고민이네요.

 

1. 체이스 UR -> UA 마일리지 전액 전환 후 ORD-LAX-ICN / ICN-TPE-ORD (혹은 LAX 경유) 발권 (약 7만 마일 소비)

- 마성비로만 보면 제일 좋아 보입니다. 참고로 LAX-ICN은 아시아나 노선, TPE 경유는 에바항공입니다.

- 근데 아시아나마일리지가 고대로 남게 된다는 점이 걸립니다. 회사 매각이 지지부진하다지만 그래도 여기 마일리지 빨리 터는 게 좋아 보여서요. 소멸예정일은 2~3년 정도 여유가 있는 편이지만... 아무튼 그렇습니다.

 

2. 아시아나마일리지로 LAX-ICN / ICN-LAX 발권 (약 7만 마일 소비) & ORD-LAX / LAX-ORD를 UA 마일발권 (약 3만 마일 소비) or 내돈내산

- 아시아나마일리지를 빨리 털 수 있다는 것 말고는 별로 장점이 없어 보여서 썩 마음은 안 가네요.

 

마음은 1안으로 기우는데, 도대체 저 아시아나마일리지를 어떻게 털어야 잘 털었다고 소문이 날지 모르겠네요. 몰에서 사용하기엔 너무 아까운 것 같아서요. 돈 좀 더 보태서 부모님 효도여행이나 보내 드릴까도 생각중인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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