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고민하다가 여쭤봅니다.
집에 화장실 변기가 이층에 두개 아래층에 한개가있는데 아래층 변기 한개가 너무 자주 막혀요. 이층에 두개는 전혀 막힌적이 없는데 아래층만 문제이네요.
지금은 막힐때마다 Toilet plunger 로 뚤어서 사용하고있는데, 너무 자주 사용하니깐 귀찬아요. 삼일에 한번은 막히는것 같아요.
이런현상이 약 2년전부터 있었던것 같은데 요즘 3달동안 좀 심해진거 같아요.
플러머를 부르기 전에 제가 집에서 따로 해볼수 있는게 있을까요?
Green Gobbler 같은 drain clog 제거 해주는 것 한 번 써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안그러다가 그렇다는 것은, 휴지나 화장실용 wipe이 뭉쳐서 안 녹고 있을 수 있을 것 같은데 저도 전문가가 아니러서 좋은 조언은 못 해드리네요 ㅠㅠ
drain clog 써보거나, 변기정도 들어내고 toilet wax 같은게 문제 없는지 한 번 확인해보시는게 플러머 부르기 전 할 수 있는 일 같아요.
Snake Augur Drain tool을 한번 써보세요. 세제 같은 것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물리적으로 깊게 들어가서 막힌 것을 빼낼 수 있습니다. DIY 쉽습니다.
저도 강추요. 아내가 싫어하긴 하지만 ㅎㅎ
Snake Auger 강추입니다. 더 막히기전에 부분적으로 막혔을때 뚫어주시는게 큰돈 들어가지 않습니다 .
홈디포에서 빌려주기도 합니다. 4인치 오거 25피트정도로 해보시고, 모가 끌려나오는지 한번 보세요. 웻와잎, 뿌리, 천조각, 음식찌꺼기 기름굳은거 등등 무엇인지에 따라 뜨거운물 베이킹 소다로 간단히 해결될수도 있고, 뿌리는 Root preventer, Root killer (아래 링크) 뿌리시고요.
지하실 있으시면 메인 하수관에 오거 넣고 죽죽 밀어넣으시면 됩니다.
어느순간부터 그러기 시작했다면 하수관에 문제가 있는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집주변에 큰 나무들이 있다면 하수관으로 뿌리를 내리기도 하고 하거든요...
아니면 plumbing vent 가 막혔는지도 확인해볼만 하겠네요.
저도 여기에 한표요. 저희도 갑자기 1층 물이 안내려가서 사람불렀는데 나무 뿌리가 하수관에 들어왔다고... ㅠㅠ
snake돌려도 안뚫려서 사람불러 위내시경(?)해보니 뿌리가 자라고 있더라구요..
작년말에 5천불들어 공사했습니다 ㅜ
제가 궁금한점은 만약에 나무 뿌리가 자라고 있다면 저희집 변기 3군데가 똑같은 문제여야 하지 안을까요? 근데 이층 변기들은 전혀 문제가 없거든요.
집에서 나와서 모두 관 하나로 빠져나갈테니깐요. 뿌리는 그 관안에서 자랄것 같구요. 그냥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들어서요.
저희 같은 경우는 plumbing업체에서 봐보고 두 화장실의 파이프가 각기 따로 나가서 집밖에서 이어지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던디카님처럼 하나는 멀쩡하고 하나만 문제가 있었다구요... 아무쪼록 저랑 같은 뿌리 문제가 아닌 단순한 문제이길 바래요 ㅜ
나무뿌리가 한번 자라기 시작하면, 하수관 갈기전엔 계속 하수관 막습니다.
주기적으로 Root Killer (Root Preventer)를 뿌려주면 좀 괜찬습니다만, 하수관을 교체하는게 원천적인 솔루션입니다.
https://www.amazon.com/FOAMING-Killer-Contains-Copper-Sulfate/dp/B09RRMMM19/ref=asc_df_B09RRMMM19/?tag=hyprod-20&linkCode=df0&hvadid=563646983247&hvpos=&hvnetw=g&hvrand=6326481321504459033&hvpone=&hvptwo=&hvqmt=&hvdev=c&hvdvcmdl=&hvlocint=&hvlocphy=9002239&hvtargid=pla-1642175933669&psc=1®ion_id=674469
이층은 내려가는 길까지 거리가 멀어서 그런거 일수도 있어요. 막힌다고 해도 꽉 막히는게 아니라, 아주 천천히 내려가더라구요. 그래서 막힌 지점이랑 먼곳은 티가 잘 안 난다는.. 저희도 한 화장실만 자주 막혔는데, 막힌 곳에 가까운 곳이어서 그런거더라구요. 근데, 상태가 심해지니까 결국은 다 막혔어요.
저같은경우에는 둘다 좀 잘 안내려가서 사이즈도 맘에 안들고해서 변기를 갈아버렸습니다. 근데 갈면서 정체불명의 물체를발견하게되었어요(아마도 잘 안내려가던 이유였겠죠). 너무 plunger를 자주 쓰신다 하시면 이것도 방법입니다. 속이 너무 시원하더라구요.
원인에 따라 다르구요. 하나씩 비용 적은것부터 해보세요~
저희도 90살 정도 된 집에 살고 있는데, 1-2년에 한 번 정기적으로 플러머 불러서 하수관 스네이크 해주고 있어요. 나무 뿌리가 하수관 안으로 자라는 일이 오래된 집들에서는 흔하다고 하더라고요. 갑자기 하수 역류하거나 막혔을 때 플러머 약속 잡기 힘든 경우가 많으니 정기적으로 청소해주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혹시 변기물이 적어서 아닐까요..확인해 보세요..비용절감 차원..ㅎㅎ
일단 변기 내려가는 물이 적당한지 그리고 설마이지만 변기물통보면 호수 하나 있어요..용도가 변기물 내리고 변기에 다시 적당하게 물을 채워주는 호수인데..
이 호수가 변기물통 가운데 동그란 관안으로 흐르게 되어있는지 아니면 변기물통으로 흐르고 있지는 않은지.
동그란 검정? 관으로 연결되어 있어야 정상 작동 합니다.
물을 내린후 모자른 변기물을 채워주는 역활이라 생각보다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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