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 췌장암이랑 간전이 소견을 받고 멘붕입니다.
일단 금요일 여기 암센터 의사랑 예약이 되어있는데요. 췌장이라 맘이 안놓이네요.
혹시 중입자 치료를 주변에서 받으신분이 있어신가 해서요.
세브란스는 9월부터 다른암을 치료하고 지금은 시범적으로 전립선암만 한다네요.
그래서 일본이나 대만 독일등을 생각중입니다. 근데 이 치료가 과연 선전하는것 만큼 효과가 있는지 주변에 받은사람이 없어서 궁금합니다.
효과만 있다면 일단 해보고 싶습니다.
혹시 아시면 글 좀 남겨주세요.
일단 암 환우들의 네이버 사이트 아름다운 동행 보시기 바랍니다.
거기서 몇몇 후기나 경험담을 보았는데, 크게 추천하지 않는 분위기였습니다.
환자분의 의지가 제일 중요하고, 경제적 건강 상태 여건이 되시면 치료 추천한다는 후기들이 있었습니다.
저도 가족이 암으로 고생할 때 거기서 많은 도움을 얻었어요.
모쪼록 가족분이 빨리 쾌차하시기 바랍니다.
걱정 많이 되시겠어요.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중입자 치료는 세브란스에서 시범적으로 하고 있지만 양성자 치료는 삼성병원등에서 제공하는걸로 알고 있어요. 미국 암센터 진료가 예약되어 있으신건가요? 수술/화학적 항암 (chemo)/ 방사선치료 (중입자, 양성자도 방사선치료의 방법이라고 알고있어요) 옵션 상의해보시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진료 연계/ 추적 관찰 연계가 되어야 할거 같아서요.
네. 양성자 치료는 미국에서도 하는곳이 많은것 같아요. 이론상으로 중입자가 2~3배의 효과가 있다고 해서요. 일단은 여기 병원이랑 수술 여부부터 알아볼려고요.
불행히도 미국에는 중입자치료기가 없다고 하네요.
일본이 가장 많고 독일.대만 그리고 한국에 아직 세브란스병원 한곳이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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