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미국 석사 마치고 일하게 된 회사에서 감사하게도 h1b 비자 지원을 해주겠다는 확답을 받았습니다. 규모가 작은 스타트업이라 로터리 추첨 register부터 당첨되면 서류 준비까지 HR이나 회사 내 변호사 없이 준비해야 하는 상황인데요, 이민 변호사 고용없이 진행해보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정보를 찾다보니 굳이 위험 감수하지 말고 변호사 고용해서 진행하라는 말들이 있어서 좀 더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올립니다.
변호사 없이 h1b 신청 가능할까요? 혹시 관련된 경험이 있으시다면 공유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가능은 하지만 굳이 없이 할 필요가 있을까요? 그리고 스타트업일수록 오히려 변호사는 더 필요합니다. 대기업이야 매년 하는거지만 스타트업은 처음하는 경우일 수도 있으니까요.
그렇군요...h1b 비자 파일링이 생각보다 간단한게 아니었네요ㅠㅠ employer랑 미팅할때 변호사 얘기는 안했었는데 시간 가기 전에 얼른 얘기해 봐야겠습니다. 조언 정말 감사드립니다!
동생 회사에서 동생 보고 돈내라 하길래
제가 한번 해보려 했는데 어려워요
그리고 결국 변호사비외 지원비 회사가 돈 다 냈어요
동생분이 돈을 내면 불법인줄 알았는데 아닌가요?
아 마지막 줄을 잘 못 읽었네요...
파일링이 생각보다 어렵군요.. 경험 공유 감사합니다!
보통 변호사비는 회사 지원이 의무가 아니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영주권 진행시에도 회사에서 변호사 비용은 개인에게 부담시키는 경우가 있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어요.
나쁜 예이지만 저희의 경우는..
H1B 진행할 때는 회사에서 다 내준다고 얘기하더니만, 세금 서류를 안주더라고요.
진행비 주면 서류 주겠다고...
몇몇 정말 나쁜 한국 오너 회사들이 이렇게 뒤늦게 뒤통수 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원글에 조금 질문을 하자면, 이 경우에 개인이 개인이 변호사를 선임해서 진행이 가능한건가요? H1B는 회사가 파일링 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도 그렇게 했던거 같아서요).
회사가 파일링 해야됩니다. 회사가 소규모라서 해본 적이 없으면 지원자한테 변호사랑 서류작업 다해오라고 시킬 수는 있죠.
파일링은 회사가 하겠지만, 아마 회사측에서 경험이 없고 소속 변호사가 없으니 원글님께 좋은 변호사 알아서 찾고 (or 본인이 서류 챙기고) 알아서 행정적인 부분 준비해달라는게 아닐까 합니다.
제 회사에서 h1b 지원받았던 사례가 전혀 없고 제가 처음이다보니 변호사 선임하는것부터 거기에 동의해줄지까지 막막하네요..ㅠㅠ 혹시 변호사를 선임해서 filing 할 계획이면 로터리 들어가는 registration 단계 부터 변호사와 함께해야하는지요 아니면 당첨이 되고 난 후 부터 변호사와 같이 서류 준비해도 되는건지요? 이런 경험은 처음이다 보니 아는게 많이 없네요ㅠㅠ
로터리 들어가는 것부터 변호사 도움을 받으셔야 할겁니다.
그렇군요..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저도 전문가는 아니지만 로터리 등록은 개인이 해도 되지않나요? 추첨제로 바뀌고 기입정보도 간략해져서 우선 개인이 접수하고 당첨 후 파일링을 회사측에서 해도 되는걸로 알고있는데.. 아니라면 정정 부탁드립니다~
저도 서치해보니 로터리 등록 자체는 크게 어렵지 않은것 같아서 회사에서 직접 접수하고 나중에 당첨이 된 후 변호사와 파일링을 하는게 좋지 않겠나 싶었는데, 정말 모르겠네요ㅠㅠ 찾아보니 로터리 등록 자체도 변호사가 하는 옵션도 있던데, 혹시나 로터리 등록은 회사가 직접하고, 나중에 당첨 된 후 파일링만 변호사와 하게 된다면 이런 경우로도 deny나 RFE 같은 불이익을 받을 수 있는지 모르겠네요..
저도 그렇게 알고 있었어요. 영주권 단계중 일부는 신청자가 낼수도 있는걸로 알고 있구요 ^^
서치 해보니 employer must file 이라고 되어 있는데 한번 알아보심이...
제 케이스는 영주권이긴 했지만, 변호사 쓰시길 추천 합니다. 인터넷에 찾아보면 어떤 서류 필요한지 다 나오긴 하지만, 이게 생각보다 파일링하는 순서라던가, 요령도 있어야 하고,, 회사에서 must file 해야 하는게 위에 분 말씀대로 맞기 때문에,, 서류 싸인을 본인이 할 수 없어서,, 담당자 지정도 어려울 거예요. 결혼 영주권이나 약혼자 비자도 아니고,, 이 케이스는 변호사 써야 하는 게 맞습니다
그렇군요.. 경험 공유와 조언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h1b 스폰을 한번도 받아본 적이 없긴 한데요. 변호사 없이 하다가 거절당하면 지원자는 추첨 당첨을 날리는 거고요. 지원자나 회사나 좋은 기록이 아니기 때문에 다음에 신청할 때 더 복잡해 질 수 있습니다. h1b가 제가 알기로 추첨이 워낙 어려워서 추첨 되면 다 되는 것 처럼 보이지만 그래도 포지션이 학사학위 이상을 필요로 한다는 증빙이 필요하고 신청 전에 조건에 맞춰 포스팅 하고 LCA을 파일링 해야 하는 등 한번도 안 해본 회사와 직원이 그냥 막 하기엔 무리가 있어 보이더라고요.
변호사 없이 하는게 리스크가 크군요ㅠㅠ 조건에 맞춰서 포지션 포스팅도 해야 하는 건가요...? 생각보다 엄청 복잡하네요ㅠㅠ 조언 정말 감사드립니다.
직업군에 따라서 최소금액 이상의 보수를 줘야하는 기준(?) 등이 달라진다고 들었습니다.
제가 들은게 5~6년 전이어서 정확한지는 모르겠네요.
당시에 동료가 회사에서 H1B를 지원해주긴 했는데, 변호사는 직접 알아봐서 진행했거든요. 오히려 이런 경우가 어떤것이 필요한지에 대해서는 더 잘 알게 되는 것 같아요. 필요서류를 목록, 필요요건 등을 변호사에게 받아서 회사에 전달을 했어야 하니까요. (따로 HR 없이 회사 오너가 다 준비해줘야 하는 영세회사였습니다.)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제 회사도 동료분 회사 상황과 같아서 아마 변호사를 직접 알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혹시 직접 변호사를 알아보신 동료분 같은 경우엔 어떤 경로로 믿을 만한 변호사를 찾으셨을까요..? 주변에 이번에 h1b 들어가는 사람들이 없고 이런 상황도 많지 않은지라 소개로 찾기는 어려울 것 같아서요ㅠㅠ
네, 맞습니다. Prevailing wage라고 아마 zip code, position title 등을 고려해서 그 동네에서 비슷한 직군의 사람들이 얼마 받는지를 나타낸 건데, 이거보다 H-1B 지원자의 연봉이 높아야된다 이런 조건이 있습니다. H-1B prevailing wage, LCA 찾으시면 설명이 많이 나올 겁니다. 변호사 없이 회사도 뭘 해줘야될지 모르고 지원자도 정보가 부족한 상태에서는 form에 어떤 정보가 들어가야 하는지, 모르는 게 뭔지 알아내고 채우는 것부터 힘든 일일 것 같습니다. 변호사 선임하시는 게 나을 것 같고요.
DOL 링크입니다: https://www.dol.gov/agencies/whd/fact-sheets/62g-h1b-required-wage
조언과 도움되는 링크 공유 감사드립니다. 말씀대로 하루 빨리 변호사 선임하는게 나을 것 같은데..이게 로터리에 당첨이 될지 안될지도 확실치 않은데 registration 단계부터 변호사를 선임한다는게 여간 부담되는게 아니네요ㅠㅠ
저는 개인적으로 변호사 구해서 H1B 스폰받아봤어요. 변호사 개인적으로 선택하면, 그 변호사에게 HR 담당자 연락처/메일 알려주면 알아서 하더라구요. 생각보다 이것저것 할게 많아서, 변호사 통해서 하시는거 추천이요!! (제가할때 4월인가? 마감이였는데, 빨리 구하셔서 하셔야할듯요 ㅠ)
이후에 인턴으로 있다가 H1B 신청하던 동료가 변호사없이 했는데, 로터리부터 안되어서 진행 조차 못했어요.
경험 공유 감사드립니다. 당연한 얘기겠지만, 변호사 선임비도 모두 회사에서 지원해주신 건가요? 혹시 정확히는 아니어도 되지만 대략 선임 비용 range가 어느 정도 였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주변에 조언 구할데가 마땅치 않네요ㅠㅠ
변호사 선임비 모두 지원해줬어요. 이거 어기면 노동법?위반으로 알고있어요. 너무 오래되어서 ㅠㅠ 선임비용은 회사에서 체크를 써서보낸걸로 알고있어서, 이메일에도 기록이 남아있질 않네요. ㅠㅠ 근데 비용은 변호사 사무실 몇군대 전화해보시고 대략 알 수 있어요! 다 비슷비슷합니다.
10년이 넘어서 ㅠㅠ 일단 준비하면서 기억나는게,
첫번째로, 한국에서 다녔던 회사 경력 증명서, 학교 등등 서류를 정리해서 영문 번역 공증 받고 했던 기억이 나요.
첨에 모두 정리해서 4월?마감날에 딱 제때에 제대로 제출하게 되는게 변호사 일이더라구요. 그리고 얼마 안있다가 로터리 합격되었다고 연락받고.
그다음은 중간서류?제출하라는게 나왔거든요. 근데 그게 왜 제가 이 회사에서 고용되어야 하나? 그런 질문이여서, 변호사가 저보고 왜 제가 이회사에서 필요한지 그리고 전공과 연관성 등등에 대해서 질문지를 줘서 그걸 하나하나 최대한 길게 답변했던 기억이 나요. 그걸 조합해서 정리해서 제출하는건 변호사 몫이였어요. 또한 중간에 제가 급하게 한국을 나가야 하는 일이 있어서, 빠르게 진행하는 페티션 같은것을 제출하고 한국에 다녀왔어요. 그것도 변호사 사무실에서 다 정리해서 제출해줬어요. 그리고 한국에서 인터뷰보고 H1B 비자 받고 미국에 들어왔어요.
혹시 궁금한게 있으시다면 또 댓글 남겨주셔요.
자세한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확실히 변호사가 중간에서 취합하고 정리해주는게 도움이 많이 되겠네요. 말씀대로 변호사 사무실 몇 곳 골라서 대강 비용이 어떻게 되는지 알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도움 많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변호사 선임비는 의무가 아니라고 알고 있습니다.
기본 신청비도 의무가 아닙니다만, 이경우는 조건은 있습니다
하지만 고용부담금과 사기방지 및 사기행위 적발 기금 부담금은 회사가 내야 하구요..
몇몇 소규모 회사에서 직원에게 내라고 하기는 합니다만,
반드시 회사이름의 체크가 들어가야 합니다.
혹시 참고될까봐 경험담 알려드리는데, 한국 변호사는 일반적으로 미국 변호사 보다 제법 비쌉니다. 유대인 변호사 하시면 일도 잘하고 한국 변호사 보다 많이 쌌습니다. (한국 변호사 5천불 할때 미국 변호사는 3천불)
제 주변분도 유대인 변호사 극추천 하셨어요.
그렇군요 한번 열심히 서치해보겠습니다. 댓글과 조언 감사드립니다!
단점도 있지요..
유대인 한인 다 겪어봤는데..
교과서대로 문제없는 케이스는 유대인이 상관 없습니다만,
조금 케이스가 꼬인거면 교과서대로만 풀려고 하니 안풀리지요.
자기는 다르게는 못한다고 하고,
한인 변호사는 좀 융통성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유대인 한인이 중요한건 아니라고 봅니다.
잘하느냐가 중요한거지요.
이민 관련은 특히 개인이나 한가족은 운명을 좌우할수도 있기에..
주변에 변호사 없이 해서 잘 된 케이스 봤지만 영주권 혼자 하다가 하나 실수해서 정말 인생이 한순간에 달라진 케이스도 봤기 때문에 본인이 정말 꼼꼼하게 할 자신이 없으시다면 무조건 변호사 추천이요
경험 공유 정말 감사드립니다. 열심히 잘 준비해서 좋은 소식 들려드릴 수 있으면 좋겠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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