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좋은 정보들 공유해주셔서 감사드려요.
다른 섹션에 올렸는데, 답이 아직 안달려서.. 여기다가 다시 올립니다.
저는 미국서 공부하고 있는 학생인데요, 진작에 마일리지 카드를 할껄.. 하고 후회하면서 이제 Chase Saphire Preferred 신청할려고 하고 있습니다.
질문이 있습니다..
하나는, 제가 바나나 리퍼블릭 카드를 갖고 있는데, 한동안 이자를 갚는 식으로 했었습니다. 그래서 원금1000-2000불 정도가 미결재된 상태로 몇개월간 간 적이 몇번 있었구요. 몇 달 전 부터는 깨끗하구요. 그리고 체이스 아마존 카드를 받아서 쓴 지 두달 정도 되고 있습니다. 연체금액 없구요.
둘째는, 제가 3개월동안 3000불을 다 못 쓸 수도 있을 것 같아서.. 한국에 있는 제 친구가 제 카드 정보를 갖고 한국서 온라인 구매같은 것을 하면, 그것도 제가 쓴 것으로 될 수 있을까요?
셋째는, 학비를 내야하는 상황이 될 수 도 있는데, 그 경우 만불 정도 될 것 같은데.. 신용카드 할부로 학비를 낼 수 있다면, Chase Saphire Preferred 카드로 하면 좋을 것 같은데,그 경우 처음 카드를 받자마자 곧 그런 식으로 학비 할부를 해도 괜찮을지.. 물론 리밋이 되는 지도 문제겠지만요..
질문이 좀 많죠... ^^;;
고맙습니다.
아, 그리고.. 초짜의 질문 더....
- 체이스뱅크 체킹 어카운트를 갖고 있는 것이 더 좋을까요? 지금 현재 First Niagara 인데.. 바꿀까 생각 중이거든요.
- 그리고 체이스 은행가서 카드 신청하면 더 좋을까요?
앗, 빠른 답신 고맙습니다. 스크래치 님 ^^
1. 네, 미니멈은 계속 냈지요. 그랬더니 사용리밋을 계속 올려주더라구요...
2. 3개월에 2000 불 쓰면, 40000마일 받는 다는 건가요?
3. 네, 그래야겠네요...
그리고...
체이스 뱅크 체킹 어카운트 개설하면 더 좋을까요? 한국에 몇개월, 혹은 일년 정도 있다가 올 수도 있는데.. 될 수 있으면 간단하게 다 만들어 놓고 싶어서, 체이스 신용카드로 한국서도 쓸꺼니까.. 은행도 체이스면 더 좋을까 해서요. 현재는 First Niagara 체킹 어카운트 갖고 있구요.
조금 주제 넘은 답을 드리는 듯도 해도 망설여 집니다만..
솔직히 저는 지금 학생 신분이시고 그러면 마적 활동 적극적으로는 하시지 말라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아마 싱글이신 같은데 그렇다면 더더욱.
스펜딩의 압박이 크셔서 한국 친구까지 고려를 해야하고 바나나 카드는 발란스를 carry 하시고 그렇다면 마적활동 하시기에 좀 불편해 보이신다는 느낌이 듭니다.
마모님이 대문에 한참전에 올려주신 글이 있는데 발란스 가져가고 그러면 마적 하지말라를 포함한 포괄적인 안내가 담긴 글이 있는데 링크 못 퍼 오겠네요.
(전 왜 남들처럼 검색을 잘 못할가요?)
여기 첨 와서 보면 눈이 휘둥그레지는 글들이 참 많고 유혹도 많지만 휘말리지 않으시는게 현명할것 같은데요.
저도 사실 학생 신분 벗어난지 이제 몇년 안됩니다만 그 당시 마모 몰랐던거 오히려 다행으로 생각해요.
싱글 살림인데 학비를 카드로 못 낸다면, 주유 식사 기타 잡비 정도가 메인 지출일텐데 보통 요구되는 3개월 $3000 (월 $1000 스펜딩) 편한 금액은 아닌같다고 저는 생각이 들어요.
어차피 먹고 살려면 지출은 있고 그냥 쓰자니 아깝고 하니 스펜딩 과하지 않은 카드 (1번 긁으면 보너스 주는 카드들) 이나 소소한 캐쉬백 카드들로 학생때는 지내시는게 어떨까.. 싶은데요?
염려 감사드려요. 정말 지당하신 말씀이에요.
근데.. 오늘 신청해서 됬어요!! 집 근처 체이스 뱅크 가서 얘기했더니 이런저런 거 쫌 물어보더니, 그냥 거기서 승인 해주더라구요.
한도도 5000이나 주구요. 그리고 첫 세 달에 2000불 이상 쓰면, 4만 포인트 되는 거구요. 위에 답 달아주신 것 처럼요. 3000불 쓰는 건 좀 부담 갔었는데, 2000불은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행 편도가 하나 궅으니까.. 마음이 좀 놓이구요.
제 모바일 폰에 체이스 앱에 보니까 - 제가 체이스 아마존 카드를 쓴지 한 두달 됬거든요 - 벌써 오늘 신청한 카드가 떠 있네요 !
그리고.. 걱정해주시는 대로, 아닌게 아니라 저도 신용카드의 쓴맛을 바나나 카드를 통해 많이 맛 봤습니다.
이번 카드는 정말 마일리지를 위해 만든 거구요. 한국에 곧 갈 것 같아, 한국 미국 함꼐 쓸 수 있는 카드 하나 있으면 좋을 듯 하여 만들었어요. 학비 부분은 정말 신중하게 생각해야할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아, 그리고 바나나 카드는 이제 발란스 없어요. 다 갚았죠. 깨끗한지 몇달 됬어요. 아마 바나나 카드에 미지불 금액이 없고, 체이스 아마존 카드를 몇달 잘 쓰고 있어서.. 오늘 승인도 잘 난 걸까요? 예전에 마일리지 카드 연회비 없는 거였던가.. 한번 온라인으로 신청했다가 리젝당한 적 있거든요.
마일모아 덕에 - 마적단이라고들 하시던데.. 마일을 훔치는 사람들이란 뜻인가요? ^^;; - 마일리지 카드 하나 장만했으니, 조심조심하여 신용 버리지 않게 잘 써야죠. 아.. 그리고 그 글 읽었어요. 갚을 능력 안되는데 마일리지 카드쓰는 건 자멸의 길이라고.. 이자도 높고 해서.. 정말 조심해서 쓰도록 할께요. 염려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그래도 마일리지 굳힌다고 생각하니 기분은 좋네요 !!
마일모아 감사드려요. 윗분 염려의 글도요 !!
마적단은 "마일 적립 단체"의 약자입니다. 마일 훔치는거 아닙니다. ㅠㅠ
축하드립니다 Iguana 님.
위 댓글 우려의 말씀도 잘 이해해 주시고 스스로도 느끼고 계시니 잘 하시리라 믿습니다 ^^
반갑습니다 ㅎㅎㅎ
고맙습니다 !!
사실 '마적단' 이라는 말의 어감자체가 좀 부정적이긴 합니다..ㅋ '마'자나 '적'자가 사실 좀 강한 어감이 들기는하죠..^^ 거기에 '산적'이란 단어도 연상되니 이구아나님의 추측도
무리가 있어보이진 않습니다.. ^^
이참에 새로운 이름을 하나 지어보는것도 좋지않을까 싶은데요...
마사모: 마일모아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마일모아님은 남자분이시니 오해하지 맙시당..ㅋ) or 마일적립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도 뭐 무난하고...
글쎄요.. 더 생각나지는 않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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