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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정보-항공]
AA 마일 사용해서 JAL로 한미 왕복 발권하는 이야기...

papagoose | 2023.02.07 12:11:38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오랫만에 [3년만에..] 마일리지 표를 발권하려다 보니.. 세상 많이 바뀌었네요... 한미 구간 AA마일로 JL 탑승하는 한미 발권 관련해서 정보 공유차 적어봅니다.

 

주요 내용

 

 

  1. AA마일로 JL 탑승, 일본 경유하는 한미 발권 및 분리발권

     

  2. 한일 구간의 체크인 수화물 연결이나 공항내 터미널 이동 등

     

  3. 태평양 구간 JAL 비지니스/일등석은 2주 전에 대부분 풀리는 점 확인

     

 

 

ICN-(KE)-NRT//NRT-(JL)-DFW-(AA)-미국내선 출국편

 

 

발권 내용

 

  1. 발권 목적: 202212 20일경 ICN-DFW-미국내선 가는 것을 11월초에 검색을 시작함

     

  2. UA, DL 둘 다 비지니스 2자리는 마일 요구량이 많고, JAL AA 마일로 발권하는 것이 적당해 보임

     

  3. 하지만 원하는 날짜에는 비지니스 자리는 없어서, 일단 일정이 보이는 대로 JAL 이코노미 자리를 12/23 검색하여 AA 한국 지사에 전화하여 HND-ORD로 발권 요청하였음. AA의 파트너 항공사 이코노미 마일 소요량은 3.5만이 필요함.(비지니스는 6, 1등석은 8)

     

  4. TYO-DFW 구간이 가장 편리하기 때문에 그 일정을 찾고 나서, 혹시나 미국내선 연결편이 가능할까 찾아 봤으나 없음. 나중에 임박해서 또 알아보기로 함.

     

  5. ICN-HND구간은 JL로는 거의 표가 없어서 DL 7500마일로 KE 1221일 이코노미 발권 가능했음

     

발권 검색 순서

 

  • JAL의 마일 티켓 상황은 Alaska Airline의 웹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정확함. Non-stop 태평양 구간을 먼저 확인하고,

     

  • AA에서 필요한 전체 구간, Non-stop 태평양 구간 등을 각각 여러 방법으로 검색하여 availability를 다시 한번 확인

     

  • JAL+AA로 가능한 표가 없는 경우에는, advanced search Multi city로 입력하면 가능한 발권의 요구 마일리지를 보여줌. 중간 중간의 마일 요구량은 무시하고 마지막까지 가보면 필요 마일을 정확히 알려줌 (*Multi City Stop-Over를 의미하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 유리할 수도 있음)

     

 

AA의 일정변경

 

  • 일본항공은 1등석/비지니스 자리는 출발 2주 전에 팔리지 않는 남은 자리를 모두 마일리지 좌석으로 풀어준다고 알려져 있음

     

  • 따라서 자주 검색을 해보는 수밖에 없음. AA는 변경/취소가 자유로워서 편리함(AA,DL,UA모두 변경/취소 수수료 없음)

     

  • 12월초 검색해보니 AA 웹에서 12/21 NRT-DFW-미국내선 비지니스가 6만에 가능하다고 나왔으나한일구간 KE(DL)표가 없어서 레비뉴 발권을 망설이다가 결국 놓침

     

  • 며칠 뒤 다시 검색하니 12/18NRT-DFW-미국내선이 6만에 가능하다고 나왔으나, KE(DL)표는 팬텀표만 잔뜩 나오고 발권이 불가했음. 결국 그냥 좀 아깝지만 DL는 취소(마일은 바로 리펀드되고 유할은 3-4일 후 리펀드)하고 대한항공에서 KE 1.5만 마일(+유할…)ICN-NRT 이콘을 발권함. 일본 경유 숙박을 하지 않는 점을 장점으로 생각하기로 함.

     

  • 결국 12/18 ICN-(KE)-NRT & NRT-(JL)-DFW-(AA)-미국내선으로 분리 발권함. JL 비지니스로 결국 1인당 75,000마일인 셈!!

     

  • DFW-(AA)-미국내선 구간은 좌석 배정하려고 보니, Instant Status Match라는 프로모션이 적용되어 AA Plat 혜택으로 Main Cabin Extra(MCE) 자리를 무료로 지정할 수 있었던 것이 소소한 작은 행복!!

     

 

 

분리발권, 탑승수속 및 입국 수속

 

1.     분리발권은 항상 변수가 생길까 봐 마음이 약간 불안하지만마일 여행의 또다른 맛이라 생각하는 수밖에!!

 

2.     코로나로 인해 3년간 해외여행을 못하다가 처음 나가는 것이어서 나름 기분이 새로웠음!!

 

3.     탑승수속(인천공항): KE 이코노미 표이기는 하지만 다음 여정이 JL 비지니스라서 무대포로 premium 카운터로 가서 through check-in 해달라고 부탁함. 얼라이언스도 다른데 해주는 것을 보면 KE가 친절하다고 밖에 할말이 없음. 보딩패스 및 짐 연결도 다해줘서 마음 편하게 NRT로 출발할 수 있었음.( https://www.milemoa.com/icn-nrt-dfw-ke-aa/ ) 미국-인천처럼 반대 일정인 경우, 해주지 않는다고 함.( https://www.milemoa.com/bbs/board/8840442 )

 

4.     환승수속(NRT): 마일모아에서 여러차례 언급된 대로 NRT에서의 연결은 매끄러웠음. 다만 KE는 터미널1, JL은 터미널2라서 터미널 간의 연결을 셔틀을 타야 하는 시간을 고려해야함. 환승객이 없어서 막힘없이 중간에 휴대품 검색 한번만 하고 지나갔으나, 셔틀이 30분간격으로 운행되고, 거리도 멀어서 아무일 없어도 환승에는 최소한 1시간 이상을 잡아야 할 것으로 보임.

 

5.     입국수속(DFW): 입국수속이 오래 걸릴까 걱정했는데, 의외로 사람이 없어서 거의 기다림이 없었음. 하여간 미국 입국은 괜히 긴장되더라는

 

 

공항 라운지 이야기

 

1.     인천공항에서: PP(Amex Plat)를 사용해서 마티나 라운지 사용함.

 

2.     NRT에서: JL Biz발권이라서 사쿠라 라운지 이용. 항공사 라운지라서 사람도 거의 없고 매우 편안했음

 

3.     DFW에서: 미국내선 편이 AA 이콘편이지만, 국제선 연결 발권이라서 라운지 사용이 허용된다는 것을 알고, 라운지 직원에게 보딩패스를 보여주니 안된다고 그러다가 바코드 찍어보고는 뻘쭘해 하며 들여 보내줌!!

 

 

 

미국내선-(AA)-DFW-(JL)-HND-(JL)-GMP 입국편

 

 

발권 내용

 

1.     2023 2월경 미국내선-ICN이 목표, AA 발권은 가능한 표가 없어서 일단 UA 이콘으로 발권해 둠

 

2.     가끔씩 AA 검색하다가 보니, 20231월말(출발 예정일 2주전쯤) 미일 JL 직항 구간 비지니스 자리 나오기 시작함. 하지만 미국내선 연결이 필요한 표는 잘 안나옴. (이때 멀티 구간 발권을 이용하면 미국내선 구간에 따라 7~8만 마일에 발권 가능은 함…) 하지만 꼭 정해진 일정만 가능한 것이 아니라서 미일 구간 비지니스 6만에 가능한 날짜를 기다려서 미국내선-DFW-HND로 발권함

 

3.     이때, 2/6일 출발하면 2/7일 오후 일본 도착이고, 1박후 2/8에 한국 가는 것이 가능한 옵션임. (이때는 DL(KE)표는 거의 불가능하고, 대한항공 마일좌석도 거의 없었으나, 12월에 무작정 예약해둔 DL(KE) 2/8표가 있었음) HND-NRT 공항도 이동해야 하고, 1박도 해야하는 불편한 일정!! ㅠㅠ

 

4.     그런데 웬 지 한일 구간 JL2주전에 좌석을 풀 것 같아 찾아보니 2/7일 밤 HND-GMP 이콘표가 많이 나옴. AA(JL)의 한일 구간 마일 차감은 1.25만 마일!! (AA에 전화로만 예약 가능) 돌아가는 표는 JL 비지니스로 결국 1인당 72,500마일인 셈!!

 

      5.     예비 예약된 UA표는 취소, DL(KE)표도 취소(역시 마일은 바로 리펀드되고 유할은 3-4일 후 리펀드)

 

6.     이 경우, HND에서 이동 안해도 되고, 당일 연결이 가능하여 여러모로 편리함(오후 3시경 HND도착, 밤 8시경 GMP로 출발!!) 하지만 역시 분리 발권이라서 체크인 수화물 연결이 안됨. AA미국, AA한국, 당일 공항 데스크 다 문의했지만 연결 못해준다고 함. 미리 예약번호를 합쳐 달라고도 해봤는데도 안된다고 함포기!! 결국 일본 입국해서 체크인 다시 해야 했음.

 

 

 

분리발권, 탑승수속 및 입국 수속

 

1.     탑승수속(미국내선): 미국내선 공항에서 GMP까지 수화물 연결은 역시나 불가능!!

 

2.     환승수속(HND): 분리발권으로 인한 입국/재출국 수속이라는 편이 더 맞는 표현이겠죠?! Visit Japan Web이라는 곳에서 사전 정보 입력하면 절차는 매우 간단하며 빠르게 진행됨. 오후에 입국자가 많지 않은지 일사천리로 진행됨. 3:20에 내려서 입국수속 후 짐 찾아서 다시 김포로 보내고 출국수속 하고 사쿠라 라운지로 돌아오니 4:00였음!!  (이때 한국 입국용 Q 코드 보여달라고 요구하니, 웹에서 등록하고 가기 바람. 한국에서도 요거 있어야 술술 잘 넘어감. 아니면 종이에 쓰고 그래야 하니...)

 

 

공항 라운지 이야기

 

1.     DFW에서: AAdvantage Flagship라운지 이용. DFW는 센츄리온, 캐피탈원, PP라운지 등 옵션이 많음.

 

2.   HND에서: 사쿠라 라운지 이용!! (그런데 이제 HND에는 PP로 입장 가능한 라운지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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