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결론부터 말하면 발권실패이고 아직 제가 알기론 한국 사이트에서도 마일모아에서도 클럽프리미어 발권후기가 없는걸로 알고있으므로 저의 경험담을 쉐어해보겠습니다.
약 일년반전 아멕스에서 진행하던 프로모션으로 아에로멕시코 마일을 1:2로 매칭해주던 시절 64,000MR을 128,000 마일로 옮겼습니다. 그 당시 저의 목표는 대한항공 혹은 델타의 비즈니스를 타기 위해 딱 필요한 원웨이 비즈니스 마일리지였습니다. 포인트를 옮긴뒤 그 당시엔 아직 한국 방문 계획이 없어서 발권놀이는 하고 있었지만 가뭄의 콩나듯이 대한항공 미주노선 뜨고 스카이팀 몇몇도 뜨긴 했습니다. 당시 아직은 아에로멕시코의 한국노선이 존재하기에 아에로 멕시코도 떴습니다. 그 뒤 저번주뒤 퇴사를 했기에 슬슬 아에로멕시코걸로 발권을 할려하니 이젠 델타, 에어프랑스, KLM 이 세개 외에는 뜨지도 않고 이코노미마저도 거의 150,000 넘는게 수두룩합니다. 더 이해가 안가는건 아에로멕시코가 운행하는 국내선 국제선 티켓은 아예 나오지도 않습니다. 상담원한테 전화를해도 자기들도 왜 다른 스카이팀 안뜨는지 모른다고하고 꽤 됬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아에로멕시코 마일 모으시는분도 없고 트랜스퍼 하실분들도 없겠지만 혹시라도 계시면 지금은 절대 피할것을 감히 말씀드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글쓴이 분 하고 살짝 다른 경험을 했습니다. 우선 128,000 아에로 멕시코 마일의 경우 특가로 나오는 가장 낮은 등급의 좌석을 구할 수 있는 마일이고, 올해 초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의 여파로 멕시코 시티에서 한국으로 가는 직항노선을 임시 중단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작년 여름에 마일 발권을 해놓았는데, 올해 1월 1일 날짜가 바뀌자마자 표가 취소되었다는 메일을 받았었고, 전화통화 후 5일정도 뒤에 다시 전화하여 멕시코 시티에서 나리타로 가는 직항 노선으로 변경 받았습니다. 아에로 멕시코 마일리지는 다른 항공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밸류가 낮게 평가되어서 스카이팀 발권은 꽤 힘드신 거로 알고 있네요! 혹시 아직 계획을 잡지 않으셨다면 멕시코시티에서 나리타 직항으로 찾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맞습니다.. 한국 직항 맘대로 없애면서 후 처리도 엉망이고, 서비스 개념 자체가 없는데, 한국 직항은 언제 다시 열린 건지 아예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압니다. 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끝나야 가능할 거 같네요...ㅠㅠ 기사를 봤더니 전쟁으로 운항거리가 늘어났는데, 국제기구에서 승무원 처우에 대한 요구사항이 있어서 일시 중단 했다더라구요... 아예 폐지한건 아니라 올해 말에는 살아나지 않을까 싶어요...ㅎㅎ전쟁만 끝나면...일단 올해 10월에 다시 계산해본다고 한걸로 알고 있네요.
아에로멕시코로 설령 댄공 발권을 성공하셨어도 컨펌 티켓 안나는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 마일 효율이 좋아서 저도 눈독들였는데, 작년 어느날부터 다이나믹 프라이싱을 채택한 스카이팀 이외에는 검색이 안되더라구요. 요새는 델타표 같은 경우는 델타공홈의 마일가격과 완벽한 싱크를 보여요. 근데 유할이 더비싸서 델타 구매하는것도 별로에요. 저라면 남는 마일은 클럽프리미엄 호텔로 다 털겠어요. 원글님께서 1MR을 대충 2AM으로 옮기셨으니, 이 경우 1MR에 1.1c 정도는 그래도 뽑으실 수 있을거에요.
제가 작년에 알아봤을 때 그나마 댄공 어워드발권이 제일 나았던 걸로 기억해요. 편도로 비즈 12만 MR로 갈 수 있던 기억이 나는데 말씀 해주셨듯이 유할이 좀 되는 편이라 1:2 프로모 때 옮기는 거 아닌 이상은 별로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그리고 2023년 들어 Aeromexico 댄공 차감이 늘어났던 걸로, 표도 특정 날짜나 특정 요일에만 뜨던 기억이 납니다. 발권 난이도나 문제 생겼을 때 처리 방법 등을 고려해봤을 때 aeromexico로 댄공 발권은 아직 갈 길이 먼 방법인 거 같아요 ㅠㅠ
아.. 올해도 댄공표가 클럽프리미엄에 뜨긴뜨나보네요. 근데 얘네랑 붙들고 스트레스 받을바에는 Flying Blue로 넘겨서 발권 하는것이 나아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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