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두절미하고 24-ct 계란한판씩만 매주 하나씩 사면 executive membership 연회비를 뽑고도 남음이 있어요. 끝도없는 개스라인에서 줄서는 것 보다 계란을 사고 흡족해 합니다.
계란이 뭐죠? 아... Chicken Caviar 말씀이시군요...
낯익은 가격.. (근데 요샌 코스트코도 넘 많이 올랐더군요..)
크로거에서 자체 브랜드 cage free/organic 이런 라벨 1도 없는 12개가 5불이 넘죠. 그냥 코스트코 가서 24개들이 2판 48개 사오면 승자입니다.
24개에 $6.49이군요. 재작년에 60개를 살 수 있는 가격이네요 ㅎㅎ
근데 계란은 매주 두더즌씩 드세요?
그렇진 않은데 애들이 셋이라 주당 20구는 쉽게 소비하는 것 같습니다. 저렇게 투더즌 사면 2주 언저리 가는것 같아요.
홀푸드가 더 싸요 요즘.ㅠㅠ 홀푸드 브랜드 원다즌에 3불 얼마에 사왔어요.
트죠에서 계란사요 오개닉이 4.49
멤버쉽도 있는 코스트코는 너무 멀어서 치킨 게비어ㅋㅋ 못 먹은지 한 달째여요..
계란만큼은 저도 코스코에서 사요. 조류 독감 터지기 전에는 60개들이 박스에 얼마 안했던 것 같은데요, 지금은 한 종류만 보이더라구요.
어제 뉴스보니 계란 도매값이 12월부터 지금까지 50%정도 떨어졌다고하네요. 곧 떨어지겟져 ㅎㅎ
그래서 요즘 집에 닭을 많이 키운다는 설이..
@잭울보스키 님께서 길거리 걸어 가실때...
엌ㅋㅋㅋㅋㅋㅋㅋㅋ
이틀전 한마리가 낮인데도 불구하고 짐승에게 물려 죽었습니다. ㅠㅠ 계란 꺼내러 갔던 와이프가 피투성이가 돼서 죽은 닭을 보고 충격을 받고 벌벌 떨어서 제가 가서 끄집어내 뒷마당에 묻어주었습니다. 남은 닭들도 놀랬는지 평소에 저만 보면 마당을 가로질러 쪼르르 달려오는데 오늘은 아예 닭장에서 나올 생각도 안하고 먹이도 잘 안먹습니다. 밤에는 닭장문을 꼭 닫지만 낮에는 열어놓는데 아마 펜스를 타고 넘어온듯 합니다. 말못하는 짐승들이지만 정성들여 키웠는데 가슴이 아프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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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을 한동안 안 키우시는 거로 알았는데, 다시 닭을 키우시나봐요.
저희도 마당에서 키우던 닭이 여우에게 잡혀먹힌 이후로는 닭을 안 키우는데요,
닭도 고양이처럼 알아서 배설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다면, 저는 집 안에서 닭 키우는 게 꿈입니다.
네. 1기, 2기는 은퇴하고 지금 3기입니다. 2021년 4월 29일 병아리 6마리를 Tracotor Supply Center 에서 사왔는데 한마리가 좀 아픈듯하여 다음날 바꾸러 가겠다고 전화했더니 아픈애 데려오지 말라고 그냥 한마리 더 가져가라고 해서 7 마리를 키웠습니다. 다행히 아픈애도 잘 자라줬는데 세마리 죽고 이제 네마리 남았는데 며칠전 충격으로 두마리가 시름시름 앓는듯하여 걱정입니다.
맨하탄이신거로 아는데 닭키우세요? ㅋㅋ
ㅋㅋㅋㅋㅋ 저는 아니고 시티밖에 사는 친구들 중에 키우는 애들이 몇명 있어요
어릴때 학교앞에서 파는 병아리 사다가 키워서 잡아먹은적은...서울이었어요
알을 못낳더라구요..숫놈이어서
할머니가 전에 닭을 많이 키우셔서 할머니덕에..
학교앞에서 파는 넘들은 빨리 죽는데..
할머니가 실력자셨나보네요 ㅋㅋ 그 병아리들 다 병든 병아리들 사다가 파는걸로 알고 있었는데.. 저도 몇번 사봐서 키워봤어요 ㅋㅋ
그런데 갑자기 또 아~~주 간만에 생각이 나는게..
저희 동생도 집안에 아무도 모르게 병아리를 사다가 방에서 몰래 키우고 있었더라구요. 어느날 동생방 갔는데 동생이 침대 옆에 바닥에 이불 깔아놓고 병아리랑 큰닭 사이 사이즈 닭이랑 노는거 보고 충격 받았는데 동생이 부모님한테 말하지 말라고 해서 말은 안했거든요 ㅋㅋ 그런데 어느날. 아빠가 동생방에 들어갔는데 옷장에서 뭐가 바스락 거려서 도둑인줄알고 ㅜㅜ 방망이로 잡으려고 하는데 닭이었어서 보자마자 다른 밖에서 키울수 있는데 갖다줬는데 그 뒤로는 행방 묘연..
저희 집 달걀입니다. 하지만 닭 키우는 것 별로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일이 너무 많아요. 밥주고 물주고 똥치우고...
여기는 리밋이 없네요 저희 동네는 limit 2 per customer입니다...
Bj에서 2-3주 전까지 두더즌에 5.79였는데(cagefree), 1불올랐더라고요.
저희도 계란은 일반 그로서리에서 못사고 있어요.
계란값이 너무 올라서 카스테라 못 구워먹고..(한국에서 사온 나무틀은 제대로 활용을 못하는..)
조류독감 때문이라고 들었는데 이번엔 유독 오래가는 기분이네요.
내려가기 시작한거 같습니다. 오늘 가보니 5.99로 내렸네요!
캘리포니아 입니다
그런데 코스코 병물가격은 왜 그리 많이 오르죠
자체 브랜드는 회원들한테 저렴하게 제공해야 하는것 아닌가요
팬더믹 이전에 1.99 였던것 같은데 2.99, 3.99, 4.xx로
계란가격이 조류독감 때문만은 아니라는 기사를 읽었어요.요약하자면 캘리포니아에서 cage free 아닌 계란을 못팔게 법으로 정했는데, cage free 공급이 그수요를 못따라 가고 그외에도 여러주에서 비슷한법을 만든걸로. https://www.latimes.com/opinion/story/2023-01-13/california-egg-shortage-prices-bird-flu-cage-free
근처 농장 직판 무인판매대 입니다. 하루 3-4 dozen 나오는듯 하고요. 늦게가면 없을때도 있고, 집에서 거리도 꽤 되고 하지만 싱싱해서 틈나는대로 가서 있는대로 다 사옵니다... ㅎㅎ
저희집 뒤뜰에 가끔 알을 낳고 가는 야생닭들이 있어요. 태어날까봐 먹지도 못하고 처치 곤란이었는데 야생동물들이 밤마다 하나씩 가져가는지 하나씩 계속해서 없어져서 결국 병아리는 못봤습니다...ㅎㅎ 참고로하와이 거주중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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