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생일이라고 벤츠 사왔는데 세상에,,,,
크레딧도 좋은데 이자를 8%로 해왔어요.
제가 이자가 너무 비싸다고 했더니 차에대해서 뭘 아냐고 해서 싸웠어요.
이자가 너무 비싼것 맞죠?
크레딧도 좋아요.
달러에서 파이넨스 했대요.
딜러에서 은행을 전화했더니 10%라고 8%로 해줬다고 왔어요.
10년전 렉서스도 2%로 했는데 이렇게 올를수가 있나요?
남편이 잘해주면 그냥 넘어가요.
아주 워런티까지 풀로 해왔어요.
생일선물로 남편분이 사주신 거군요. 기분 좋게 받고 타세요. 요즘 차 이자 아주 많이 비싸요. 그런 시대인걸 어쩌겠어요.
그렇군요. 지금 삐져서 코골고 자는데 내일 고맙다고 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
그냥 얼른 페이오프 하시고 워런티는 보험이다 생각하시고 킵하세요. 생일 축하드립니다. P2가 sarang 님을 많이 사랑하시는게 보이는것 같습니다. 부럽습니다
감사합니다
에구, 알아보셔서 리파이 하시면 되지 않을까 싶네용..
10년전 금리랑 지금 금리랑 다릅니다
10년전은 기준금리가 0%였던 시기죠
능력되셔서 배우자 생일이라고 일부러 비싼 이자임에도 불구하고 서프라이즈 선물로 사오셨는데 싸우셨다니 안타깝네요. 좋은하루 행복한 추억이 될 수 있는 날인데 이게 싸울일인지 의문입니다.
저도 10여년전에 와이프한테 서프라이즈 선물로 벤츠사줬었는데 그때 기뻐하던 와이프의 모습을 잊을수가 없습니다. 제인생에 좋은 추억의 한 장면 이었습니다.
남푠분께 큰 포옹과 키스한번으로 화답해주세용
이것은 자랑글 같은데요? ㅎㅎ 남편분 대단하십니다 ㅎㅎ
진지하게 답변드리면, 물론 8% 는 현재의 관점에서도 비싼 건 사실입니다... 홈페이지에선 6% 정도 하네요. 차라리 은행에서 빌렸어도 그거보단 잘 받았겠죠. 덧글 보니 벌써 알아보셨네요 ㅎㅎ
제가 생각해도 생일선물로 차를 사면 뭘 딜 하기가 무지 어려울 것 같습니다.
1. 차량 출고일에 큰 제약이 있다. (생일날 짠하고 차가 집에 와야 하니)
2. 딜러 방문을 최소화 해야 한다. (자주 들락거리면 배우자가 의심하니까 ㅎㅎ)
3. 심지어 차를 가지고 올 방법도 쉽지 않아 딜러의 도움이 필요하다.
자기가 몰 것도 아니고 선물로 주는 거니 왠지 마음이 넉넉해지고 그럼 전투력의 약화로 이어지죠... 딜러는 Best husband 운운하며 엄청 추켜세우고...
기분 좋게 같이 드라이브 하세요~
답변 감사합니다
지금 벤츠 딜러와서 워런티 프리미엄 뺏어요.
17000불 워런티에서 윈도우 틴트 2650은 캔슬 못한다고해서 14000불이라도 뺏어요.
비싼 이자지만 감사해야지요.
남편분이 와이프님 엄청 챙기시네요. ㅎㅎ
이자율이 왜이러냐고 물어봤더니 돌아온 답변이 "당신이 차에대해서 뭘 알아" 였다면 대화가 완전히 산으로 갔네요 ㅎㅎㅎ 아마도 남편분이 열심히 준비한 생일 선물을 잘못샀다고 하니 화가 많이 나셨을 듯 합니다.
저희 집 애기 엄마가 볼까 무서운 글이네요.
남편분 진짜 스윗하신데 삐질만도 해요. 사랑님이 좋아할 걸 생각하며 준비했는데 황당하게 이자율로 태클들어오면 당신이 차를 알아? 보다 심한 말이 입으로 필터없이 나올수도 있다 싶은ㅎ그나저나 너무 부럽습니다. 자랑으로 옮기심이..
워런티는 몇일 이내에 무료 취소 되지않나요?
일단 멋진 남편분 두셨네요 새차 추카 드립니다
좀 쓴소리는 한다면 조금 바가지 쓰신거 같아요 정확안 크레딧 상황을 모르니 100% 정확하게 말할수 없지만
좀 많이 바가지 쓰신거 같아요
1. 정확하게 어떤 워런티를 사셨느지 내용이 없으니 모르겠지만 왠만한 워런티티는 켄슬은 되지 않을거 같네요
켄슬 가능한거 - extended warranty & maintance plan
켄슬 불가능한거 - 모슨 무슨 ptotection 같은것들
2. 지금이라도 다른 곳으로 refinance 알아보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아직도 새차 4-5% 크레딧 700 이상이면 많이 있습니다.
너무 남편분 뭐라 마시고 너무 기분 나쁘지 않게 잘 말씀해 보세요
답변 감사합니다
지금 벤츠 딜러와서 워런티 프리미엄 뺏어요.
17000불 워런티에서 윈도우 틴트 2650은 캔슬 못한다고해서 14000불이라도 뺏어요.
비싼 이자지만 감사해야지요.
8%이자는 제가 최근에 본 이자율 중에 가장 높은 것 같긴합니다. 하지만 그깟 이자는 크게 신경쓰지않는 남편분의 마인드가 더 부럽네요. 아내에 대한 사랑도 이자보다 더 크게 느껴집니다.
저라도 아내 차를 사준다면 마음의 평안을 위해 maintenance plan은 할것같습니다. 실제로 그렇게 했고 5년간 마음의 평안을 얻었습니다.
+1
엑스트라 돈보다 중요한게 마음의 평안입니다..
원글님은 남편분의 마음을 받으시고 안전운전하십숑.
제가 최근에 크레딧유니언이나 이런데는 일부러 귀찮아서(?) 안 알아봤는데 주거래 은행인 체이스에서 중고는 6.3 줬으니 새차도 5% 중후반도 가능할거 같아요. 워런티나 이런건.. 저라면 안하지만 마음의 평화를 위해 여력이 되시면 그냥 두셔도 될 것 같아요. 취소하시려면 며칠내에 하시면 가능할거에요.
생일선물로 차를 구매할 정도의 경제력이면 그정도는 괜찮은게 아닐까나요..?
penfed에서 리파이넨스 할려고 알아보니 새차로 론받을수 있다고 합니다. 5-6프로이니 거기에서 파이넨스 다시 받으시면됩니다
자랑이신건걑은데요.....
이자야 다음달에 패이어프함 되죠. 10프로가 모 대순가요..독일차는 워런티함 좋은거죠. 잘하신거 걑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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