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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에서 QMerit을 통해 제공하는 무료 전기차 충전용 전기설비 설치 서비스

후이잉 | 2023.02.11 23:05:37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폭풍님 댓글에 2023 BOLT EUV 구매 후기를 간단히 남겼었는데,

GM에서 여전히 올해도 지원하는 QMerit을 통한 무료 전기차 충전단자/충전기 전기공사 설치 서비스 후기 남겨보려 합니다.

 

크게 3가지 옵션이 있는데, 

1. QMerit을 통한 설치 무료 (전기 공사+퍼밋 비용)

2. 설치비 지원 (본인이 알아서 설치업체/퍼밋 등 해결해야함, 지원 금액에 한도가 있음)

3. 충전 크레딧 500불 (EVgo 일 겁니다)

(자세한 내용은 링크 참고 하세요)

 

이 중에 저는 1번을 선택하고 진행하였습니다.

 

구매 후 딜러에서 기본적인 프로세스를 진행 해 주며,

4~5일 내로 QMerit에서 컨택 메일이 왔습니다.

 

저는 앞서 언급 드린대로 QMerit을 통한 설치를 받기로 했고,

간단한 설문조사 (집 컨디션, 두꺼비집 (용량 보이게끔), 설치 위치, 전기 들어오는 부분 등의 사진을 첨부)를 하면

QMerit이랑 컨트랙 맺은 곳 중에서 제 조건을 보고, 설치를 맡고 싶은 업체가 제 요청을 억셉하는 구조입니다.

 

진행 과정 중 초반에 문제가 있었는데, 

처음 설치하기로 한 업체가, 세부 견적을 내기 위한 방문을 잡아 놓고, 오질 않았습니다 -_-;

(억셉 후, 5일 뒤에 컨택, 처음 컨택날자에서 대략 2주 뒤에 방문을 잡았습니다, 이것만 아니었어도 한달 반이나 걸리진 않았을 듯 합니다)

그래서 QMerit에 업체 변경 요청을 하였고, 이번에 설치한 업체가 새 오퍼를 받았습니다.

(요청 하고 30분도 안되서 새 업체가 결정되었습니다)

 

이후 업체가 하루도 안 지나서 quote와 함께 자기네들과 하기를 원하는지 수락 여부를 물어봐서

너희는 견적 내로 안 오냐고 물어보니, 그냥 집 도면 보고 견적 이미 냈다고, 올 필요 없다고 하더군요.

마침 구글 리뷰도 좋고 해서, 진행 하기로 했습니다.

 

어떻게 뭘 설치할지 결정하는 과정에서

QMerit에서는 Hardwire 혹은 14-50 Receptacle 설치 밖에 지원 안 해 준다고 해서,

Hardwired EVSE를 살까 하다가, Bolt EUV에 딸려온 충전 케이블로 40 amp 지원 가능하다고 해서

Receptacle로 설치 하기로 했습니다.

제가 사는 메릴랜드 주 전기차 관련 크레딧도 올 7월 부터 다시 시작하는 것 같고,

(자동차는 7월 1일 이후 구매부터 해당되는 것 같고, 충전기 설치 등은 가능 한 것 같긴 했는데, 참고 하실 분은 다시 찾아보세요)

동네 전기 회사의 EVSE 비용 지원이 끝나고, 기껏 년 50불 크레딧 밖에 안 준다고 하고,

또한, 사고 싶은 EVSE가 JuiceBox 제품인데, 코슷코에서 가끔씩 50불 할인 (할인 시 550불)도 있기도 해서

겸사겸사 Receptacle 설치로 했습니다. 혹시나 모를 이사를 대비한 것도 있구요

 

자기네들이 퍼밋 받고 하는건 다 알아서 해 줘서 편했구요,

단지 오퍼 수락시 설치까지 대략 2주가 걸릴 것이라 했는데, 10여 일이 지나도 연락이 없어서

어찌되가냐?? 물어보니, 그제서야 바로 오늘 날짜로 예약을 잡아줬고, 오늘 설치를 완료 했습니다

 

집이 오래되고, 차고도 없어서, 외부 벽에 단자 설치가 최선이었는데,

아래 사진처럼 깔끔하게 설치 마무리 잘 해주고 갔습니다

 

20230211_114136 (Small).jpg

 

설치 준비서 부터 완료까지, 제가 딱히 한 일은 없고,

Qmerit과 설치 해준 업체는 연락이 빨리 빨리 잘 되어서 좋았습니다.

인스펙션은 차후 연락이 올 것이라 했습니다.

--> 인스펙션은 차주 월요일날 업체에서 인스펙션 가능한 일정을 알려달라고 하였고, 아무때나 가능하다고 하니,

그 주 수요일날 와서 하고 갔습니다

 

마무리 과정에 실제 비용은 대략 얼마 정도 들었냐고 물어보니, 한 1600불 정도 청구 되어 있더라구요

(아마 끝에서 끝으로 설치하느라, 전기 선 비용이 많이 들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다행이 회사 근처에 (걸어서 5분 거리) 공짜로 충전할 곳이 있어서,

집밥 충전을 많이 이용할 것 같진 않지만, 

급하게 충전해야 할 일이 있을 때, 유용하게 잘 쓰일 것 같고,

이미 차도 요즈음 시세에 비해 할인을 많이 받고 샀는데,

추가 비용까지 GM에서 부담을 해 주니, 대인배 GM에 고마움을 표합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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