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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에서 토론토로 이주했습니다: 배우자의 토론토 적응 관련 조언 요청

Midnight | 2023.02.13 19:24:27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지난해 글을 통해서 로체스터와 토론토에 거주하시는 분들께 어떤지 여쭤보았었습니다.

작년에 고민이 있었고 결론적으로 현재는 토론토로 이사를 와서 2달이 조금 넘었습니다.

 

그동안 잠시 한국에 들어가서 비자를 받는 동안 한국의 가족들과 4개월간 지내다가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사실 저희는 부부 둘만 해외에 나와서 지내고 있고요. 토론토에 알고 지내는 지인이나 친인척이 없습니다. 

 

그러다보니 P2가 저의 미국 박사생활때와는 다르게 이곳에서 이제 시작한 이민생활을 조금 힘겨워하고있습니다.

캘리포니아와 너무 다른 겨울날씨도 한몫하는거 같구요. 저는 직장생활을 시작한지라 일에 몰두하며 지내고있습니다.

 

미국에서는 P2가 재정을 담당하며 마적질을 하면서 여러곳을 여행다니기도 하고 자연스럽게 알게된 지인들도 조금 있었고

저의 박사생활이 끝나면 좋은 일이 있을거라는 희망으로 잘 지냈던거같은데 한번도 와보지 못한곳에서의 생활이 여러모로 마음을 다 잡기가 힘들어보입니다.

토론토 콘도의 높은 월세로 생활이 조금 빡빡한것도 이유에 포함되는것같습니다.

현재 차는 없고 직장과 가까운 지하철 역 바로 앞에 있는 콘도에서 출퇴근 중입니다.

 

초반에 적응하느라 답답한 마음에 어떻게 잘 지낼 수 있을지 조언들을 어쭤보고 싶습니다.

P2의 캐나다 오픈워크퍼밋으로 할 수 있는 일들이 어떤게 있을까요? 과외나 사업은 안 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영주권이 있다면 영어수업을 무료로 받거나 할 수 있는 정도만 현재 알고 있습니다.

제가 LMIA로 일을 하고 있고 이 일을 통해서 바로 영주권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P2는 현재 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일주일에 한번 하는 무료 영어모임정도 나가고 있습니다.)

토론토에 계시는 마모님들이 괜찮으시다면 만나보고 싶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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