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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여행기]
사라진 신시내티 인클라인(Inclines of Cincinnati, OH) 흔적

오하이오 | 2023.02.14 19:51:28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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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개 노선이 있었다는 신시내티(Cincinnati, OH)의 인클라인(Inc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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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Pittsburgh, PA) 인클라인을 보고 만들었다는데 차를 그대로 실어 나르는 것은 달랐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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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개 중 가장 최근 1948년까지 운행했던 애덤즈산인클라인(Mount Adams Inc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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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를 놓고 있던 곳을 찾아보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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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위성 사진에 보인 인클라인의 흔적에 호기심 잔뜩 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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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여행으로 1, 2, 3호와 함께 오른 애덤즈산(The View at Mt. Ada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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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 보니 인클라인 철로를 받쳤던 기둥 흔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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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덕 위 손님이 타고 내렸던 정류장은 사라졌지만, 그 옆 옛 건물은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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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클라인 다녔을 언덕 아래 풍경 둘러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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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가 인클라인 기둥을 보다 100년도 넘었을 거라며 벽돌 하나 들어 보인 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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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찾아간 곳은 가장 길었다는 벨뷰인클라인(Bellevue Incline). 중턱까지는 계단도 있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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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뷰언덕 종착지 옆에 지어진 화려한 벨뷰저택(Bellevue Ho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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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뷰언덕에 올라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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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판만 남기고 벨뷰저택이 있던 자리는 숲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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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이 된 언덕에서 신난 아이들을 보면서도 저택이 사라진 게 더 아쉬웠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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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벨뷰저택은 유명한 구경거리였는데 인클라인이 비싸 걸어 올라 보는 사람이 많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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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들여다보니 마차를 타고 오르기도 했던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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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도 말도 오르내리던 중턱 클립턴길(Clifton Ave.) 위를 다닌 인클라인과 신시내티의대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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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건물은 없어지고 포장된 클립턴길 한 쪽에 남은 인클라인 기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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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고 사진도 찍고 가란 듯이 마련한 인클라인 유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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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판에는 벨뷰인클라인 뿐만 아닌 신시내티 인클라인 전체 설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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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클립턴길까지 놓였다는 계단이 말고도 길 내고 다닌 흔적과 사람(왼쪽 아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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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건물을 배경으로 한 사진에 계단을 오르는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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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뷰인클라인의 출발 정류장이 있었다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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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 곳곳을 이으면서 언덕을 오르내리게 해줬을 옛 정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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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작은 안내판과 무너진 계단 흔적만이 옛 정류장 자리를 짐작하게 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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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옛 모습 그대로는 아니지만 아직 하나 남은 전차 선로를 보고 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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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예 전차를 타고 아쉬움도 달래고 관광도 하기로. (시내 남북을 8자 모양으로 한 방향으로만 운행하며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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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자마자 섰다가 시간이 지나 자리를 잡고 앉은 1, 2, 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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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대하던 운전사 아저씨가 사진 속으로, 내릴 땐 경음기 울려 인사까지 해 준 덕분에 유쾌하게 마감한 여행

 

 

*

피츠버그에서 인클라인을 탔을 때 @belle 님께서 신시내티에도 인클라인이 있다고( https://www.milemoa.com/bbs/board/9722084#comment_9722460 ) 알려주셔서 계획을 세웠습니다. 마침 만료 이틀 앞 둔 숙박권도 화려하게(?) 쓸 여유가 없었지만 유익하게 쓸 수 있었습니다. belle님 덕분에 즐겁고 유익한 여행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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