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문글

MileMoa

검색
×

마일모아 게시판   [정보-DIY]
DIY - Floor 리모델링, Carpet to Vinyl

Gian | 2023.02.14 21:23:24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미국에 온지 얼마 안된 것 같은데, 가족이 4명으로 늘었습니다. 곧 3살이 되어가는 첫 째 딸은 에너지가 넘쳐, 1층 온 집안을 뛰어다니며 장난감들과 책들을 흩뿌려 놓습니다. 여름에 1살이 되는 둘 째 아들도 첫째 딸과 같이 뛰어다니면서 놀 것이 자명해보입니다.

 

육체적 노동을 줄이고자, 개인적으로 만족했던 2층 게스트룸(사진이 없네요)을 1층 요가방으로 옮기고, 2층을 놀이방으로 바꾸기 위해, 호흡기에 좋지 않다는? Carpet에서 Hard Floor로 변경하기로 합니다.

 

<Before> 이사오기전 2층 사진

before_second.png

 

 

저희 집 근처(Lewisville/Carrollton)에 Nebraska furniture mart라는 큰 가구집이 있고 Floor을 많이 판매하고 있습니다. Close out하는 제품을 살펴보았는데, 색이 조금 마음에 들지는 않았지만, 일반적인 제품보다는 좋아보여? 우선 삿습니다. Close out 제품이라 교환/환불은 안된다고 하네요. 박스 1개당 무게가 엄청 무거워서, 혼자 2층으로 옮기는데 매우 힘들었습니다..ㅜ

Close Out.png

 

 

 

틈틈히 시간나는대로, 2층에 카펫을 뜯고, 청소하고, Floor을 깔고? 껴 맞추기? 조립을 했습니다.

20221115_103753.png

 

20221229_130014.png

 

20221229_162023.png

 

 

20221230_125127.png

 

 

 

생각할 부분이 있었던 부분이 화장실 타일바닥과 Vinyl Floor 연결하는 부분, 계단과 Vinyl Floor 연결하는 부분이었습니다. 

문득 Nebraska furniture mart, Close Out에 길다란 막대기 같은것을 본적이 있어 가보았습니다. 다행히 Stair Nose와 Tile/Carpet/ Vinyl/Wood 등 다른 종류를 연결할때 쓰는 trim? 을 단돈 $1불에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색이 맞지 않은 것들이 많은데, 대충 맞춰가면서 비슷한것을 4개(단돈 4불)가지고와 껴 마춰서 완성 지었습니다.

 

<Before>

before_rest.png

 

before_stair.png

 

 

 

<After>

After_rest.png

 

After2.png

 

 

 

<After>

After1.png

 

 

작업하는데 망치질과 컷팅머신 소음에 아이들이 울어 와이프에게 혼난 뒤로, 작업속도가 현저히 느려져서, 프로젝트 시작하고 끝내는데 3-4개월 걸렸습니다.

실제로 작업 시간은 14시간정도? 걸렸고, 사이즈는 430sq ft 이었습니다.

 

제가 산 Floor는 일반적인? Size와는 다르게 조금 크고 두껍습니다. 가격도 조금 비싸고요. 하지만, DIY 하시려면 나쁘지 않은게, 크니까 수량이 적어서 상대적으로 빨리할 수 있고요. Floor 바닥에 울퉁불퉁 한 부분이 있었는데, 대충 맞춰서 그냥 설치해도 두꺼워서 커버가 됩니다. ㅎㅎ

 

그리고 실리콘 쏠때, 얇은 부분은 12시간 지나면 마르지만, 0.5인치 정도나 그 이상의 두께 그리고 깊으면, 잘 마르지 않습니다.(제가 잘못 산건가요? ㅜㅜ)

최소 24시간, 아니면 48시간 나두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제 경우에는 12시간, 24시간, 36시간 간격으로 실리콘 주변에 붙였던 파란색 마스킹테이프를 제거했는데... 마르지 않은 부분이 많아 실패했습니다. 다시하면 하겠지만, 이미 장난감도 옮겼고, 냄새도 좋지 않아, 나중에 기회되면 하려고 합니다.(귀찮은거 아니예요.ㅎ)

첨부 [11]

댓글 [20]

목록 스크랩

마일모아 게시판 [198] 분류

쓰기
1 / 10
마일모아 사이트 맞춤 구글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