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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권자 한국방문 tax refund 후기

다자이 | 2023.02.15 23:21:03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마일모아 회원님들 안녕하세요! 첫글을 한국방문관련 후기로 써봅니다.

 

저는 시민권자가 된지 1년이 조금 넘었고 3년만에 한국방문을 했습니다. 내년쯤에 한국에 장기체류를 할거같고 F4사증이 있으면 ETA가 면제된다길래 한국방문 1달전에 영사관을 방문하여 국적상실신고와 F4사증을 신청하였습니다. 저는 이번에 체류일이 일주일 조금 안되서 거소증을 받기엔 시간이 촉박해서 걱정되어 한국 방문전에 출입국관리사무소에 확인한 결과 90일 이내 체류일경우 거소증발급이 필수가 아니라해서 안심하고 출발하였습니다.

 

방문전에 텍스리펀드 관련해서 살짝 검색을 해봤으나 한국어로는 정보가 많지않았습니다.

 

제가 직접 경험한 바로는 부가세를 100프로 환급해주는것은 아니고 절반 정도 해주었습니다.

 

호텔은 명동근처에서 레비뉴로 머물렀고 프론트데스크에 6개월 미만 외국인은 텍스리펀드가 가능하다 하여 체크아웃 하는날에 텍스리펀드 관련 서류를 받아서 공항에서 리펀드를 받았습니다 관련 안내가 있길래 여쭈어보니 외국인 관광객 혹은 한국체류 6개월 미만 외국인은 텍스리펀드가 가능하다고 안내를 받았습니다.

 

모든 스토어나 호텔이 텍스리펀드가 가능한건 아니고 텍스리펀드가 가능하다는 팻말이 있는 가게 혹은 호텔만 가능한거 같습니다.강남역 교보타워에 있는 핫트랙스에서도 이것저것 사고 리펀드 영수증 잘 받았습니다. 다이소도 텍스리펀드 영수증이 가능한데 명동쪽에서는 가능했는데 코엑스 스타필드 안에 있는곳에서는 거절당했습니다.

 

이 영수증들을 잘 챙겼다가 공항에서 체크인 전에 텍스리펀드 키오스크에 가서 스캔을 해야합니다. 그후에 체크인 이후 출국심사 이후에 또 텍스리펀드 카운터에 찾아가서 여권 스캔후에 리펀드금액을 현금으로 받는건데 혹시 물건을 검사할수도 있으니 텍스리펀드로 구매하신 물건들은 캐리온으로 가져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저는 그닥 비싼 물건을 구매하지 않아서 그런건지 검사는 하지않았습니다. .. 체크인전 키오스크에서 올리브영이랑 핫트랙스에서 구매한 영수증이 키오스크에서 처리가 안되서 리펀드 데스크에 문의 하였으나 이 두개는 시내에서 이미 처리된것이라고 하네요. 호텔이랑 다이소 관련된것만 환급을 받았는데 그래도 4만원정도 되어서 쏠쏠한거 같습니다.

 

한국어로 글을 쓴게 너무 오랫만이라서 두서 없이 쓴거같습니다.

 

혹시 한국을 여행하시는 다른 마모회원분들께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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