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27/23

 

'보처'님과 '행복한사람'님 조언을 따라서 지난주에(2/22/23) CFPB에 케이스를 작성하였고요 배우자이름으로 컴플레인을 접수하였습니다. 오늘 Citibank로부터 이메일 받았고요 계좌에 500불 입금 완료했고 미안하다는 말 덧붙여서 왔습니다. 생각보다 너무 빠르게 처리되어서 놀랐고요. 도움주시고 관심가져주신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전화로 스트레스 받은것 생각하면 좀 억울하지만 확실히 해결이 나서 너무 좋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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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작년 8월에 저와 배우자 이름으로 각각 씨티 체킹어카운트를 열었어요. 당시 프로모션이 디파짓한 금액에 따라서 보너스 액수가 정해지는 것이였구요. 퍼블릭 프로모션이어서 특별한 프로모션 코드는 존재하지 않았고 씨티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계좌를 만들고 일정금액을 디파짓 했습니다. 

 

몇달 후에 제계좌는 정상적으로 싸인업 보너스가 들어왔는데 배우자계좌에는 보너스가 안들어오는 것이었어요. 몇달 더 기다리다가 도저히 안되겠어서 씨티에 전화를 했습니다. 

 

상담원이 프로모션이 정확히 등록이 안되어 있다고 하더니 지금 할 수 있는것은 investigation 넣으보라고 했습니다. 몇 분후에 이메일로 investigation ID 를 받았습니다. 그 후로 또 한 달정도 소식이 없길래 다시 전화를 걸었습니다.

 

이번에는 상담원이 배우자의 계좌에 프로모션이 등록이 안되어있어서 보너스 못받을거야라고 딱 잘라 말을 하더라고요. 딱히 프로모션코드도 필요없는 퍼블릭 오퍼이고 홈페이지 통해서 가입하면 되는 거였는데.. 더군다나 같은날 같이 신청한 저는 정상적으로 보너스를 받았는데 이런 답변을 들으니 뭐라고 할 말이 없더군요.

 

상담원은 그냥 계속 "프로모션 등록이 안되어 있어서 보너스 못 준다" 고만 하고,, 저는 계속 "나와 배우자 둘다 같은 날 똑같이 체킹어카운트를 신청했는데 왜 배우자것만 안되는 것이냐", "이메일이나 메일로 프로모션 코드 받고 신청하는 것이 아니고 홈페이지에 아직도 진행중인 프로모션인데 왜 안되는것이냐"

 

이러다가 상담원이 중간에 기다리라고 하더니만 그냥 끊어버리네요... 아..

 

씨티 오리발이 유명한것으로 알고는 있지만 당하니까 뭐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일단 다시 연락을 걸어보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전화 말고 다른 루트로 컴플레인 하는것도 있나요? 혹시 비슷한 경험이 있으신 분 계신가요?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시면 부탁드립니다. 

 

배우자 대신 통화하려니 절차도 복잡하네요. 배우자 바꿔줬다가 신원확인하고 제가 대신 통화한다고 확인받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