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7년여의 한국 생활 정리하고 다시 미국으로 돌아오니 참새가 방아갓 그냥 지나치지 못한다고 마모를 자주 들락날락하면서 좋은 정보들 많이 얻어가네요. 

2008년에 미국 와서 가장 잘한 짓 중에 하나가 마모를 알게 된 건데... 저처럼 꼼꼼하지 못하고 기록하면서 자료 보관하는 거 잘 못하는 사람은 다른 분들보다 참 마일을 잘 사용하지 못하는 게 사실입니다. 마일 뿐만 아니라 여기서 알게된 정보로 (이젠 리베이트는 거의 안 쳐다보는 걸로) 리베이트 들어간 것 중에 그냥 장롱 속에서 날아간 티모빌 기프트 카드부터 시작해서 얼마전 BA 7만까지 많은 돈 아닌 돈을 날린 사람으로서 다시 발을 담그는 게 잘하는 짓인가 싶지만... 크게 무리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잘 챙겨서 써볼까 합니다. 다양하게 말고, 그냥 소소하고 심플하게 이용해 보려구요. ㅎㅎ 

기러기 생활하면서 일년에 세번씩 한국-미국 왔다갔다 하다보니 라운지도 꼭 필요했고, 상품구매 프로택션플랜이 전자기기에 유용하고 아무리 쿠폰북이라고 해도 어느 정도 활용하면서 손해는 안본다는 생각으로 아플을 오래 가지고 있는데요. 이번에 들어와서 아들 생애 첫 폰 사주고, 와이프 갤23 울트라로 업글, 제 전화 구글파이로 포트인 할인해서 같은 갤23 울트라 구매했는데... 보험이 일단 티모빌은 18불씩이더라구요. 그래서.... 보험을 빼고 셀폰 프로텍션 플랜을 어찌 해야 하나 싶은데요. 

전 구글파이에서 4개월 채우고 다시 티모빌로 갈건데...

티모빌이 베테랑(할인을 받는)인 처남 계정이에요. 물론 제 폰넘버는 제 이름으로 되어있지만... 미국 처음 왔을 때 몇년 요금 제가 내줬다고 현재는 요금도 처남이 내고 있구요. 제가 알기로 요금을 아플로 내야 프로텍션 플랜이 작동하는 걸로 아는데... 이게 본인이 프라이머리로 있어야 하는지 몇대까지 가능한지 뭐 그런 구체적인 내용이 없어서요. (제가 못찾는 거일 수도...) 

만약 제가 그 요금을 아플로 내면 그 계정 안에 있는 모든 전화(처남/장모님/저/와이프/아들/딸)가 플랜에 적용이 되는 건지, 아니면 제 이름으로 되어 있는 거만 되는 건지, 그것도 아니면 프라이머리 계정홀더가 제가 되어야 하는 건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