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 기간동안 차를 찾으며 돌고 돌다가, 결국 테슬라 y로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현재 두개 오더를 넣어놓은 상태인데, 이 중 하나를 선택하고 다른 하나는 취소할 예정입니다. 하나가 필요하지만 두개 오더를 넣어놓은 이유는 딜리버리 시점과 이에 따른 정부 보조금 여부때문입니다. 제가 원하는 스타일로 MYLR를 주문 했으나, 딜리버리 날짜가 4월-6월중으로 밀려서 배터리 관련 정부 세금 혜택은 받지 못할것 같습니다. 그래서 inventory를 살펴 보던중, 약간 옵션이 다른 MY이 availabile하다고 해서, 일단 주문을 넣어 놓았습니다.
이 중, MY가 곧 딜리버리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마지막 선택 전, 혹시 기존 소유주분들 혹은 다른 분들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여쭤보고 싶어서 글을 남깁니다. 두 차의 차이는 다음과 같습니다.
두 차의 가격 차이는 약 $4,800이고, range 차이는 60마일 입니다.
MY를 사게 될 경우, 얻게되는 것은 $4800의 이득인데, 60마일 레인지 손해에 비교해, 좋은 선택 일까요?
MY가 실 range가 EPA 보다 테슬라 중에서도 많이 덜 나오는걸로 알려져 있는데 겨울이 추운 지역이시면 좀 많이 아쉬울거 같습니다.
현 지역은 아틀란타라서, 겨울이 추운편은 아니지만, 만약 이사/판매시 어려움이 있을것 같네요. MY 실 range가 테슬라중에서도 많이 덜 나온다는 사실 처음 알았습니다. 새로운 정보 감사드립니다.
완전 출퇴근 전용이 아닌 이상 전 무조건 긴 레인지로 추천드립니다. 아마 출퇴근 전용으로 사셔도 전기차 맛들이면 막 일부러 어디 가는데 재미붙어서 멀리 갔다오시는데 예상보다 많이 쓰실 수도 있어요. 기름차 쓸때보다 평균 운전량이 30%이상 많아진듯합니다.
그리고 가격을 레인지당 가격으로 계산해보면 $177/mile vs. $199.5/mile 이라 LR이 더 저렴합니다(?)
그런데 3월 이후에도 $3750 계속 받을 가능성도 아예 없는 건 아니지 않나요?
역시 전기차는 레인지가 깡패군요. 넵넵 LR로 가야할것 같습니다. 3월 이후에도 7500 전부 받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롱레인지 타는데요.
여름엔 모르겠는데, 겨울에는 좀 불안해요.
정말로 레인지가 절반으로 줄어들게 니와요.
올겨울이 그리 춥지는 않아서 그리 큰 문제는 없었는데, 20도밑으로 내려가니까 레인지가 정말 200마일 밑으로 줄어 들더라구요.레인지는 중요한거 같아요.
넵넵 저도 그부분이 걸려서, LR로 갈 것 같습니다. 경험담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테슬라 배터리 충전 사이클이 미니멈 1,500이라고 할때 MYLR 는 500,000마일 MY는 400,000 마일 정도해서. 차량의 수명도 20%가까이 나옵니다. $4,800 이면 저는 무조건 MYLR 할꺼 같아요. 혹시 자동차 inventory location 를 다른곳도 검색해 보셨나요?
마지막으로 저도 4월이 와도 $7,500 계속 유지될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지금 GM & Ford 에서 열심히 로비하고 있지 않을까 합니다. 일년이나 이년 연장하는거는 가능해 보여서요. 그리고 만약에 테슬라가 50% Critical Mineral requirement 을 맞출수도 있지 않을까 기대도... 결국은 중국 의존도를 얼마나 줄이나가 관건인데 만약에 맞출수 있는 회사가 있다면 테슬라가 가장 유력하지 않을까 하네요 (여러 광물 추출 계약권이 있는걸로 암). 물론 저의 내피셜입니다.
일단 주변 200 mile까지 검색해보고 있는데, 지금은 MYLR가 보이지는 않습니다. 제가 원하는 기본 + 검은색 모델은 demand가 많아서, 만약 누군가 취소하더라도 다른 주문자에게 갈 것 같아요. 보통 inventory에는 MY, wheel size 업그레이드, 7인석 등 customize가 된 모델이 주로나오는 것 같습니다.
마일모아님들 글을 참고해서 MYLR로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4월이 와도, 로비가 성공해서 $7500 풀로 받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M3 base (54kwh)와 MYLR (82kwh) 갖고 있습니다.
MYAWD (68kwh)면 생각보다 부족함 없이 쓰실겁니다.
0. 실주행환경에서 30% 덜 간다고 생각하면, 실주행거리 차이도 60마일이 아니라 40마일에 가깝습니다.
날씨 추워서 레인지 많이 떨어지면 20-30마일 차이입니다.
Use case별로 나눠보면
1. 출퇴근: 2-3일마다 충전하냐 vs 3-4일마다 충전하냐 차이입니다. 의미 없습니다.
2. 장거리 주행: "다음 충전소까지 거리가 얼마냐"가 "내 배터리 사이즈가 얼마냐"보다 더 중요합니다. 고로 생각만큼 큰 차이는 없습니다. LR로 n번 충전해야 하는 거리면 아마도 AWD로도 n번 (또는 n+1번) 충전하고 갈 수 있을겁니다.
3. 무계획 중거리 (100-150마일) 주행: 이게 핵심이라고 봅니다. 보수적으로 주행거리를 240마일 vs 200마일 잡고, 배터리가 50% 남은 상황이라면, LR은 120마일 갈수있고, AWD는 100마일밖에 못갑니다. LR로는 충전 없이 갈 거리를 AWD는 충전을 하고 가야할 수도 있습니다.
반면에,
4. 위 리플에서 보신바와 같이 마켓에서는 range를 아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차 되파실때 밸류 차이가 4800불보다 더 클 수도 있습니다.
5. MYLR은 크레딧을 3750불 밖에 못받는다는 전제를 깔고 계산하셨는데요, 4월 이후에도 7500불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6. MYAWD에는 20인치 휠 가격 2000불이 포함되어 있는데요, 원치 않는다고 하셨고, 차 되파실때 거의 밸류가 없습니다.
구체적인 답변 감사드려요. 실 레인지 차이가20-30마일정도라는 점은 것은 생각하지 못한 부분인데, point out해주셔서 감사합니다. 4.5.6번 포인트 역시 중요한점 같습니다. 물론 끝까지 탈수도 있을테지만, 중간에 판매할수도 있을것 같고 (4), 풀 크레딧 7500받을수도 있고 (5. 행복회로지만), 정말 전 20인치 wheel의 만족감 역시 없을것 같습니다(6). MYLR로 가야겠습니다. 조언 감사드립니다.
MYLR 추천합니다.
- 배터리 수명을 위해 충전을 100%까지 하지 않습니다. 보통 90~95% 한다치면 MYLR 290 마일까지 충전합니다.
- 잔량이 100마일 밑으로 내려가면 충전이 계속 신경쓰이게 됩니다.
결국 실제로는 100마일~290마일 남아있는 상태를 유지하게 될텐데요 (즉, 190마일마다 충전하게 됨), 이게 60마일 줄어드는 건 체감이 엄청 클 것 같네요.
네 전 80% 충전한다고 생각했는데, 90-95%군요. 역시 ev는 배터리 사이즈가 깡패인것 같습니다. MYLR로 갈 생각입니다. 조언 정말 감사드립니다.
일단 30~60마일 더 가고 안가고는 상황에 따라 필요할수도 있고, 필요 없을수도 있어서 그렇다 하지만, 나중에 해당 차를 판매할때를 생각해보면, tax credit이 제공해주는 하락 가격 방어 buffer 역할이 꽤 괜찮다는 생각을 하실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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