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희동네 YMCA한정임을 알려 드립니다.
한국에 있을때 YMCA라는곳이 존재 한다는것을 알고 있었지만, 그닥 관심이 없었습니다.
미국에 와서는 그 존재 자체를 잊어 버리고 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딸래미가 태어난 다음에 딸래미 수영을 시켜줘야 겠다고 생각하고 P2가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YMCA를 찾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시애틀 지역의 YMCA는 참 재미난 서비스를 해 주네요.
오전 / 오후에 방문당 2시간씩 아이돌봄서비스를 해 줍니다.
그게 뭐 대단하다고 라고 하실지도 모르겠지만, 주중에는 와이프가 Pre-k가 끝나면 아이를 픽업해서 YMCA를 데리고 갑니다.
2시간 동안 노는 사이에 저는 퇴근을 하고 저녁준비를 합니다. 그전에는 한팔로 아이를 안고 다른 한 팔로 프라이펜을 잡고 있었는데 이제는 두손을 모두 사용해서 밥을 만듭니다. 그 사이에 아내는 YMCA에서 책을 읽거나 수영을 합니다.
주말에는 온 가족이 아침에 출동을 합니다. 아이는 운동 class를 듣거나 kids zone에 가서 놀고 있고, 저는 주말 운동을 즐깁니다.
(사실 운동 별로 안 하고 살았는데 아이 덕분에 운동을 제대로 해 보네요.)
혹시나 시애틀쪽에 사시면서 운동할 시간을 못 찾으신 분들 계시다면 YMCA 한번 알아봐 보세요.
시설이 사설 GYM에 비하면 좀 허름하지만, 애 봐주면서 운동할수 있게 해 주는게 저는 참 감사하네요.
YMCA 오랫만에 듣네요,
Village people 이 그랬죠 It's fun to stay at the Y.M.C.Aㅋㅋ
사실... YMCA 노래가 더 익숙한... (더불어 신바람 이박사님의 리메이크도)
YMCA great seattle( https://www.seattleymca.org/ )는 일단 다들 Kids Zone을 운용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애 있는 집은 운동하기에 YMCA만한곳이 없어요 애들 어릴때 2시간 애 맡기고 운동하는게 정말 너무 감사했었네요. 그리고 그룹클래스도 확인해보면 애들 나이별로 나눠서 참가할 수 있는 클래스도 있어요.
아직 그룹클래스는 애만 하고 있습니다. 5살부터 참여할 수 있는 클래스가 많아진다고 하니 빨리 5살이 되고 싶다고 노래 부르고 있네요.
저희 집 근처 ymca에도 2시간 돌봐주는 서비스가 있네요! Ymca근처에 살아야할까봐요 ㅎㅎ
강추 입니다!!!!!! 삶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몰랐던 정보였는데 알아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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