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X 공항은 터미날이 서로 연결이 되서 좋네요.. 덕분에 도메스틱인데도 인터내셔널 터미널 가서 Centurion lounge 를 가보고요. 비행기가 딜레이 되는 바람에 한 2시간 남았길래 애들이랑 돈 주고라도 점심도 먹고 가보자 하고 갔는데 아무말 없이 그냥 보내주네요? 3월달부터 애들은 한명에 30불 차지 한다고 들었거든요.
아무튼 라운지가 너무 작고 어둡고 천정이 낮아서 더 답답한 느낌.
칵테일 메뉴도 없고 와인도 정말 맛없는 와인만 골라 갔다 놨네요...ㅠㅠ
Bloody Mary 도 시켰는데 맛없으...
점심 식사도 닭고기랑 사이드 몇개 있는데 별로 맛은 없고...물도 안보이고 컵도 없고..
그래도 Phil from Somebody feed Phil 분을 만나서 악수도 하고 애들이 좋아했어요..ㅋ 제가 더 좋았음.
아주 친절하시고.. 그런 사람도 Centurion lounge 의 맛없는 음식을 드시구나 생각함. 자산이 200 million 인데...ㅋㅋ
어쨋든 돈주고 간다면 정말 아까웠을듯해요.
맞아요. LAX 센츄리온 진짜 먹을거 없어요 ㅠㅠ 근데 LAX 에pp 라운지도 그렇고 라운지 불모지라 여기라도 어디냐 하고 갑니다. 그래도 지난번에 아침에 갔을땐 칵테일도 괜찮고 아침에 아보카도 토스트도 맛있었는데 점심은 더 별로인가보네요
물론 다른 미국 라운지에 비하면 그래도 이게 어딘가 생각 되지만 다른 센트리온 라운지에 비해 LAX 가 더 좀 나쁜거 같아요...물론 코로나 후로 다른 센트리온 라운지는 어떤지 모르지만.
확실히 예전만 못한 것 같아요. 첨에 막 나왔을 때는 라운지내에 뷰티 살롱도 있어서 어깨 마사지도 해주고 그랬었는데 그 때가 그립네요 :)
저는 어깨 마사지 안해줘도 되니까 맛있는 칵테일을 달라..ㅋㅋ. 마모님처럼 마일게임 오래 하신분들은 정말 아, 옛날이여 지난 시절 다시 올수 없나...노래가 나오실듯...
저도 여기 들어갔다가 바로 KAL 라운지로 옮겼어요. 음식/드링크도 별로인데 좁고 꽉 막혀서 지하에 갇힌 느낌이 별로더라구요.
오늘 센트리온 찾다 KAL 라운지를 처음 봤어요. 한번도 안가봤고 본적도 처음이라 태극마크도 보이고 좀 신기했어요.
네, 너무 꽉 막히고 답답해서 다른곳에 자리가 더 있는줄 알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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