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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정보-여행]
올랜도 유니버셜 스투디오 2023년 2월... (2)

| 2023.02.23 22:59:28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3박4일 일정으로 올랜도에 잘 다녀 왔습니다. 

도움 주신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대략 아래와 같은 일정이었구요. 

1일: 아침 올랜도 도착 --> 힐튼 올랜도 (수영장)

2일: 아침일찍 하드락 호텔 --> 유니버셜

3일: 아침일찍 체크아웃 --> 유니버셜 --> 밤늦게 매리어트 호텔 첵인

4일: 늦잠 --> 레잇 체크아웃 (1시) --> 점심 --> 아웃렛 --> 공항

 

공부는 미리 전혀 하지 않았고, 대략 마일모아에서 얻은 정보로 움직였습니다만 결과적으로는 별로 문제는 없었습니다. 

 

몇가지 생각 나는것으로는, 

1. 애들이 둘다 어느정도 커서, 익스프레스 티켓이 엄청 유용했습니다 (하드락 호텔).

1.5. 하드락 호텔 일찍 첵인 그리고, 아침에 짐 맞기는거 엄청 쉽습니다. 

2. 굳이 Park-to-park이 필요한가 했는데, 애들이 해리포터 좋아해서 전혀 후회 없었습니다. 

3. 저희는 첫날, 둘째날 모두 킹스크로스 역 가서 기차타면서 시작했습니다. 객실에 우리가족만 있으니 훨씬 좋았던 기억이 나네요. 

4. 해리포터 관련된건 다 재미있었습니다 (제가 그다지 팬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영화를 옛날에 다 봐서 그런지, 굉장히 노스텔직 하달까요? 이제 관심이 다 떨어진 고등학생 첫째도 옛날(?) 생각 나는지 재미있다고 난리였습니다. 

5. 말씀하신것 처럼 Hagrid's Magical Creatures Motorbike Adventure 가 제일 재미있었습니다. 2시간 기다렸는데, 타고나니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느꼈습니다. 저나 애들이나 정확히 뭔지 모르고 타서 더 재미있었던것 같습니다. 

6. 저희는 가자마자 버터비어 일인당 하나씩 시켜 먹었는데, 그러기에는 시간도 없고, 양도 너무 많은것 같습니다. 하나사서, 같이 나누어 먹는게 좋더군요 (프로즌으로다가....). 

7. 가능하면, 점심후에 잠깐 쉬었다 다시 오는것도 좋은 옵션인것 같습니다. 저희는 둘째날 8시 부터 9시까지 있었는데, 저는 정말 힘들었습니다. 

8. 최악의 라이드는 "심슨"과 "ET" 였습니다. 

9. 의외로 재미있었던건, "리벤지 오브 머미" 랑 "Bourne Stuntacular" 였습니다. 

10. 다른것들도 엔간하면 다 재미있더군요. 

11. 저는 애들이 "헐크", "벨로시 코스터", "닥터 둠" 탈때 조금 쉬었습니다.  

12. 아드레날린 정키인 우리 첫째딸은 헐크만 7번 탔습니다. (벨로시는 웨이팅이 많이 깁니다)

13. 첫날 점심은 호텔에서, 둘째날 점심은 다 같이 칠면조 다리 먹었습니다. 

 

비행기는 싸웨 마일리지, 앞뒤 호텔은 어워드로 했고, 

유니버셜 입장료 1000불, 하드락 호텍 800불, 식사/간식 500불, 우버/파킹 200불 정도로, 세명이서 4일간 약 2500불 정도 소비했는데요, 돈이 전혀 아깝지 않은 여행이었습니다 (저는 유니버셜과 관련이 없습니다). 물론, 또 갈것 같지는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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