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목 그대로 여행관련 질문입니다.
저희 상황을 말씀드릴게요.
1. 결혼 1년차 (5월 22일이 1주년입니다) 1주년이 지나면 본격적으로 임신에 대해 계획하고 있고요. 애기 없을 때 최대한 많이 가보려고 노력 중입니다.
2. 제 직업 특성상 토요일-화요일 일정이 가장 현실성 있는 날짜입니다 + 5월 20-23일로 해놨지만 가격에 의해 조절 충분히 가능합니다.
3. 제 직업 특성상 토요일 오후 늦게 출발 가능합니다.
4. 2박 3일 또는 3박 4일 여행이 될 것 같은데, 기간이 짧다보니 시차가 다르지 않고 + 비행시간이 아주 길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5. 출발은 올랜도입니다. (MCO or SFB)
6. 마일리지 현황 (UR 약 17만 / UA 약 17만 / 델타 8만 / 매리엇 숙박권 2개(5만까지/10월만료) / IHG (사인업보너스 받을예정)
7. 3월에는 보스턴에 2박 3일 갑니다. 4월에는 한국을...
8. 와이프가 미시간 앤아버 출신이라 앵간한 곳은 가봤습니다ㅜ (토론토,뉴욕,디씨,시카고,애틀란타 등) 다시 갈만하면 가도 상관은 없을 겁니다!
9. 와이프가 4월에 한국 가느라 아껴놓은 PDO를 다 써서 날짜 추가 연장이 쉽지는 않습니다. 와이프 직업 자체는 스케줄 조정만하면 일주일 여행도 가능한데 제 스케줄이 까다로워서 어려움이 있습니다.
위에 말씀드린 까다로운 조건들이 참 많습니다. 물론 정말 갈만 하다면 시차도 괜찮습니다^^ 저는 미국에 온지 얼마 안되었기 때문에 좋은 히든 플레이스들을 잘 몰라서 답변 하나하나가 도움될 것 같습니다. 경험 있으신 분들의 조언이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캐리비안쪽으로 섬이나 캔쿤이 좋지 않을까요?
올랜도이시면 당연히 카리비안...ㅎㅎ
올랜도 쪽에서 직행으로 가는 섬 하나 골라 갈거 같아요. Cayman Island 에 kimpton 있고 메리엇으로 Westin 가셔도 좋고....5만이면 안될거 같기도 하네요.
아니면 Guadalupe 이나 Martinique 같은 프랑스해..
미국령인 Puerto Rico..나 St Thomas.
Aruba
Jamaica
Panama
Bahamas
아니면 그냥 플로리다안 Key West 나 Key Biscayne, Key Largo
동부면 캐리비안으로 가셔야죠.
저라면 칸쿤은 아무래도 지카때매 조심스러워서 제외할거같고 캐리비안도 잘 알아봐야할거같아요.
유럽도 나쁘지 않을것같은데 올랜도는 직항이 없어서 아쉽네요
제가 예전에 아루바 갈때 올랜도에서 싸웨 직항타고 갔었는데 아직 있는지 모르겠네요.
저는 위의 조건과 가지신 포인트면 아루바 추천합니다. 매리엇 숙박권 쓰셔도 되구요, IHG 포인트로 할리데이인 주무셔도 되고, UR을 하얏으로 넘겨서 하얏에서 주무셔도 됩니다. 비행기는 싸웨 타시면 되구요.
아루바는 허리케인도 피해가는 지역이고 날씨도 일년 내내 나쁘지 않아서 추천해요.
대박... 직항이 있네요 싸웨로
좋은 옵션으로 보입니다.
싸웨가 직항이 있다면 베가스 추천합니다. 3박4일로 Vacation Package(에어+호텔) 골라보시면 굳딜이 많이 나옵니다. 가능하면 출발일을 월 또는 화요일로 하시면 더 좋은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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