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취직 축하드립니다. ^^

최근에는 눈팅만 하고 있었는데 제목에 더체스 카운티가 있길래 반가워서 짧게나마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지금 포킵시 남쪽 동네에서 살고 있고요, 싱글이어서 학군이나 이런 건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일단 강 건너에 사시는 건 말리고 싶습니다.

직장 동료분들중에서 강 건너에 사시는 분들이 있는데, 다리에서 교통 사고가 발생하면 15분 정도 걸리는 통근 거리가 1시간 이상 걸리는 경우도 생기더군요. 그리고 제가 처음 이 곳으로 이사왔을 때, 뉴버그를 알아보긴 했지만 치안이 좋은 편은 아니라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치안이 안 좋기로는 포킵시 다운타운도 만만치 않습니다. 요즘은 많이 좋아졌다고 들었지만 아직도 밤에 혼자 돌아다니기에는 위험하다고 많이 들었습니다.

포킵시 안에서는 IBM 포킵시 캠퍼스 근처와 Vassar college 근처가 그나마 괜찮다고 들었습니다.

비컨은 최근에 힙한 동네로 뜨기 시작했습니다.

디아 비컨 미술관이 있고요 https://www.diaart.org/

뉴욕시로 놀러갈 때 타는 기차인 Metro-north station도 있습니다.

데이트를 하거나 문화생활을 하기에는 좋지만 도시가 소도시이다보니 제대로 된 grocery등이 없습니다.

그리고 비컨-포킵시 출퇴근 중에 이용하셔야 할 도로 중에 왕복 1차선 도로가 있어 (route 9D) 생각보다 길이 좀 막힙니다.

그리고 남쪽에 있는 도시에서 사시게 된다면 tacomic state parkway나 US route 9를 이용하시게 될 텐데요,

일단 US route 9은 Fishkill남쪽으로는 1차선입니다. 출퇴근 시간에 사고나면 조금 곤란하실 수도 있겠고요.

Tacomic state parkway는 차선도 좁고 운전을 험하게 하시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차량으로 운전해서 차가 막히지 않는다는 가정으로 맨하튼/뉴저지 팰리사이드 파크까지는 보통 1시간 반 정도 소요되고요.

뉴욕시에 놀러 갈 일 있으면 보통 Metro-north를 이용합니다.

https://new.mta.info/agency/metro-north-railroad

코스트코는 코네티컷이나 뉴저지로 가서 장을 보고요.

일단 제가 아는 선에서 대중없이 알려드린 듯 싶습니다만은

혹시 더 궁금한 점 있으면 알려주세요.

일단 포킵시 부근은 학군을 생각하신다면 그닥 좋은곳은 아닙니다.

저학년 아이들이라면 소머즈 근처에 살다가 크로톤 하몬 쪽으로 오셔야 할겁니다.

크로톤 몬트로시 코틀랜드 브라이어 클리프(오시닝제외) 지역을 오시면 모든 갈증이 다 해결되실겁니다.

문화 접근성 학군의 우수성,안전,교통의 편리함(뉴욕 직행 MTA)등으로 완전히 서버브면서 도시의 문화 갈증을 해소 할수 있기에 

아주 인기가 좋은 지역입니다.

진짜 좋은곳은 강건너 북부 뉴저지 지역인데 이곳은 아무래도 출퇴근 거리가 있으니 힘든 고려사항 이긴 하지만 

교육,환경,안전,삶의 질 이런걸 생각하면 미국에서 가장 살기좋은 최고의 지역이 있기도 합니다.

6번 항목 참고해주시면 좋겠습니다.

https://www.milemoa.com/bbs/board/9604148

아무래도 마일모아님이 왔다가셔야 될듯 하네요, 작성한 글 대부분이.. 

아.. 지난 글 눌러봤는데 괜히 맘 상하네요.. 적당히 좀 지우시지.. 당사자야 자기 정보 지운다 생각하시겠지만, 당신을 위해 열심히 댓글 단 사람들 위해서라도 이러시면 안됩니다.. 

@마일모아 님, 바쁘실텐데 소환해서 죄송합니다.

반복적으로 원글 내용을 지워서 정보공유를 가로 막는 경우엔 제재가 필요해 보입니다. 대부분 질문글만 쓰셨던데, 질문에 대해 답을 얻으면 질문 자체를 지워버리는 것은 contribution없이 이익만 취해가는 행동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