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 국적일 경우, 해당 국가 여권으로 입국 하는거 아니였나요??

여권이 없던 것도 아니고, 익스파이어 된 거라면

여권 만들고 가시는게 나을 것 같은데요?? 시간적 여유도 있고...

미국 여권 쓰시려면 무비자 방문 (K-ETA였나?) 받으셔야 할 거예요..

90일 이하로 체류하실 계획이면 미국여권입국후에 구청에서 여권갱신하고 다시 미국여권으로 출국하시면 될것 같은데요. 제가 작년여름에 아이들 복수국적(외국국적불이행서약) 신청하러갔다가 담당자에게서 확인한 내용입니다.

90일 이하체류고 아직 외국국적불행사 서약하지 않았다면 미국 여권 입국도 괜찮습니다만 출입국때 잔소리 들을 수는 있습니다.

미성년자이고 90일 이내에 다시 출국할 경우는 미국여권으로 입출국 가능한걸로 가능한걸로 알고있습니다.

제가 재작년에 그렇게 다녀왔어요. 아이 한국 여권 만기. 문제없이 들어갈 수 있고 다만 따로 다른 부스로 불려가서 확인과 안내를 받아야 합니다. 여기에 약 20분 가량 시간이 소모 되었다는 점 제외하곤 다른 불편은 없었어요. 

이번달도 아니고 여름이면, 한국 여권을 새로 만드는걸 개인적으론 추천드립니다.

제가 알기로 행정상 문제없는 경우로만 보면;

1. 미국여권으로 입출국. 단 체류기간 90일 이내에만 해당. K-ETA 신청.

2. 한국여권 재발급받은 후 한국여권으로 입출국. 이게 정석이죠.

3. 미국여권으로 입국. 한국에서 여권발급 후 출입국관리사무소 방문해서 입국시 사용했던 여권정보 업데이트. 한국여권으로 출국.

아직 시간도 많으신데 정석대로 2번으로 가시죠. 제 아이는 1주일 전에 급하게 단수여권 신청 후 출발일 전날 받아서 갔습니다. 시애틀 영사관에서 일반여권은 2주 정도 걸린다고 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