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게 설명드리자면 이러합니다.
여러정보통에 의하면 (그리고 싱가폴항공 크리스 플라이어 공식 이메일) 4월 1일 이후 부터 출발하는 모든 싱가폴 항공 여정에 크리스플라이어 마일을 이용해서 saver award를 발권 할 수 있다 하네요 (suites class 제외 ㅠ ㅠ). 4월 1일전까지는 345 기종 (all business class), 77W, 380 기종 비즈니스와 일등석은 standard award만 적용 (즉 파트너 마일로는 공식적으로 싱가폴 항공 장거리 일등석/비즈니스를 발권하지 못함 - BD와 LH 마일은 예외)했지만 그 이후로는 saver award로 이용할 수 있다는 말인데... 이게 재미있는 것이 saver award availability = or ~ starnet (partner) availability라 하면 조만간 콘티나 유에이, 아시아나 마일로도 싱가폴 항공의 넓디넓은 비즈니스 좌석을 이용해 볼 수 있는 날이 조만간 온다는 것을 예측할 수 있겠네요.
재미있게도 지금도 한정된 구간에서 (close to departure)는 가능하다는 것을 알고 난 이 후엔... 다시 역마살이... 저를 달구네요. 예를 들면 2월 초 FRA-JFK-FRA 구간에 싱가폴 비즈니스가 콘티마일로 예약가능하다는 것을 콘티 웹사이트에서 확인했고 더더욱 신기한 것은 Lufthansa 388 일등석도 SIN-FRA노선에 7,8일 출발하는 것이 발권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이제까지는 NRT-FRA-NRT 또는 PEK 노선만 한정 되어 있었는데 말입니다)! 조만간 아내가 몬트리올로 돌아오는데 재미난 여정으로 '모셔'봐야겠네요.
KrisFlyer프로그램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거의 없으니 상관없지만, 3월부터 바뀐다는 *A award chart보니 가관이더라구요. 다른 프로그램에서는 비즈니스 끊을 수 있는 마일로 이코노미 끊는데 다 써야 하는, 거의 최악의 차감스케쥴이 아닌가 싶어요.
제가 득본 북미 내 여정 차감마일은 변경 없지만서도..
대박 소식이네요. 자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스타 얼라이언스 마일차트로 끊어준다는 거는 아닌것 같네요 문맥이... 흠.... 싱가폴두 문디 항공사....ㅠ.ㅠ 하긴요... 장거리인데도 세이버요금은 마일리지도 안주는 대단한 회사니까요 ㅋㅋ
싱가폴 프로그램 내에 스타얼라이언스 partner award가 있으면 그 rate로도 싱가폴항공과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사를 조합해서 발권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그동안 345,77W, 388기종의 비즈니스/일등석 좌석은 스텐다드 rate로만 가능해 star-alliance회원 항공사들의 마일리지 (예. 콘티넨탈)로 상기기종이 운항하는 항로는 비즈니스/일등석 발권이 불가능했는데 조만간 saver award로 발권이 가능해 지면 이또한 가능해 질 것이라는 '예측'이 선다는 이야기 입니다. 그리고 위에서 언급드린 내용 그 자체가 4월 1일 부터는 장거리 비즈니스/일등석도 (스위트클래스는 제외) 세이버레벨로 발권할 수 있다는것에 중점을 둔겁니다. 소인배 싱가폴 항공사가 대인배인듯 행세하는 느낌을 받았다는... 줄꺼면 스위트클래스까지 주지... 왜 그거만 딸랑 빼는건지... 요즘 타 항공사들도 스위트 일등석 하는 항공사들이 얼마나 많은데 말이지요! ㅋㅋㅋ
브람스님의 높으신 분이 부럽네요ㅎㅎ 우리 남편은 이런데 관심이 하나도 없어서 제가 항상 다해요, 직업때문에 20대초반부터 전세계를 다녔는데 마일리지가 0이라는건 많이 심각한거죠 ? 우리집에선 제가 1인 여행삽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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