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잉크 언니 카드를 열었는데 아멕스 리텐션도 받아서 갑자기 $9,000 스펜딩을 채우게 되었어요.
잉크가 1년 apr 0%라서 집세 내고 1.5 포인트 받고 렌트비는 바로 갚지 않고 세이빙에 넣어두면 요즘 이자율이 3.75%까지 올라가서 손해는 안보겠다 싶었는데..
오잉.. 12월에 클릭페이 비자 fee가 fixed rate 으로 바꼈다는...
몬가 계산이 복잡한데 프로퍼티마다 다르다는거 같고, 우리집은 아멕스 (3.5%)보다 비자가 더 비싸더라고요.
당황해서 이걸 어케해야하나, 좀 억울한데 하다가 생각해보니 fixed fee면.. 많이 내도 고대로잖아요?
세달치 잉크로 미리 한꺼번에 내 놓아도 피가 같은 가격이더라고요.
잉크는 1년 이자 안붙으니 일단 세달치 렌트 잉크로 질러놓고 (1.5% 포인트 득템, 한방에 스펜딩 해결)
세이빙에 매달 집세만큼 쟁여놓고 (3.75%) 미니멈만 내면서 일년후에 페이할 생각하고,
카드 fee는 fixed 니 1.7% 정도 나와서 포인트 1=1c 로 쳐도 3.5%는 이득인듯요.
렌트비 카드로 내고 돈아끼는 경우는 처음이라 올려봅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문제는 없는거 같은데 혹시 제가 잘못 생각한게 있나요?
위험성은 제가 잘 모르고요 ㅎㅎ;
요새는 세이빙 4% 이상도 많이 나와서 더 높은 곳에 넣으세요. Money market fund도 거의 4.5% 나와요
일단 렌트 받는 쪽에서 석달치 미리 내면 밸런스 포워드 시켜준다고 한거죠? 일단 이거 지원 여부를 먼저 체크 하셔야 할 것 같고요.
세이빙에서 받은 이자는 아마도 1099-int 가 발급돼서 세금 내셔야 할거예요.
그거 빼고는 좋은 계획 같아 보입니다.
근데 잉크 언니 0% apr 카드는 정말로 이자를 1년간 하나도 안내나요?
0% apr 카드를 한번도 써본적이 없어서요. 뭔가 hidden fee 같은게 있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먼저 드네요 ㅎㅎ
0% APR 카드는 프로모 기간 동안에는 이자나 수수료 전혀 없습니다.
미니멈 페이먼트 안 내면 프로모가 사전 말소되니까 그것만 조심하면 됩니다.
프로모가 끝나면 끝나는 당일부터 바로 이자가 붙으니까 그 전에만 페이오프하면 문제 없어요.
체이스 비즈카드 밸런스는 개인 크레딧 리포트에 유틸리제이션으로 잡히지도 않으니까 쓸만합니다.
다만 아멕스의 경우에는 Pay over time을 0% APR과 헷갈리게 적어놓는 경우도 있으니까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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