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겨울에 Jomashop에서 200불 남짓하는 물건을 크리스마스 선물로 (Free shipping) 으로 샀습니다.
너무 맘에 드는 물건이어서 언제 올까 계속 기다리고 있었는데 물건 배송은 안되고 배송되었다는 이메일만 받았습니다. (배송은 USPS로 된다고 했고, customer service에 전화하기 전까지는 tracking nubmer도 못 받았고, jomashop account에는 아직도 배송 준비중으로 나옵니다)
그래서 customer service에 연락했더니 1주일 정도 더 기다려보고 그래도 못 받으면 shipping investigation을 해야한다고 했습니다.
물건은 배송안되고 customer service에서는 여전히 똑같은 얘기만하고 해서 chase 에 dispute을 했습니다.
그런데 dispute이 deny가 되었습니다. USPS에서 delivered 되었다는 message를 proof로 보냈다는데 저는 진짜 받은적 없거든요.
여하튼 결론은 물건은 못받고, 돈은 나가고, 시간은 시간대로 잔뜩 쓰고 마음까지 상했습니다
Jomashop에서 다시는 물건 사지 않을거지만 속상해서 ㅠㅠ 속풀이 하고 갑니다.
지금껏 이런일 못 겪어봐서 (보통은 배송사고가 나면 물건 보낸측에서 다시 보내주거나 그것도 아니면 카드 회사에서 dispute 해 주었거든요) 그런데...
이런일도 생기네요. 온라인 쇼핑을 줄이던지 signature required되는 배송만 받아야 겠어요 ㅠㅠ 그나마 200불 남짓이지만 돈보다는 기분이 너무 나쁘네요.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없어 나쁜 review 썼는데 올라가지도 않네요. (진짜 악질이예요. 나쁜 리뷰 안올라가는 사이트 예전에 Galen leather 이후 처음이예요. Galen leather에서도 다시는 물건 안사요.)
Jomashop에서 물건 사실일 있으면 꼭 signature require하는 배송으로 받으세요. ㅠ
BBB 같은곳에 신고 한번 해보세요. 저런데는 BBB가 먹힐때도 있는거 같아요
예... BBB에 Report는 했는데 큰 기대는 안해요. 꼭 사고 싶은 물건이었는데 물건도 못사고 돈도 잃어서 마음이 많이 상했어요 ㅠ
BBB도 BBB지만 어디 제대로 review 할 수 있는 곳이라도 있으면 좋겠어요. Jomashop review는 review 썼다고 confirmation e mail까지 보내주고 정작 사이트에 가보면 리뷰가 안올라와 있어요 ㅠ. 완전 쓰레기 기업이네요. 이제 잊어버리려구요. 계속 신경쓰고 시간쓰고... 저만 더 손해 인것 같아요. ㅠ
Etsy에서 물건을 사고 트래킹 번호까지 받았고, 트래킹에 딜리버리 완료되었다는 메시지도 받았는데 딜리버리 완료에 사진이 우리집 사진이 아니더군요. 바고 Etsy에 신고했습니다.
셀러는 아예 물품을 발송하지도 않았고 fake tracking 번호를 준 거였습니다. 요즘에는 우리집 주소만 알면 근처로 딜리버리되는 다른 팩키지의 트래킹 번호를 제공하여 실제로 트래킹 추적은 되지만 사실 아예 물품은 발송조차 하지 않는답니다. 저도 이 수법은 잘 이해가 안가지만, 트래킹 번호 추적은 개인 프라이버시 보호 차원에서 실제 배송 주소가 아니라 우편번호 정도로만 추적 가능하다네요. 그래서 다른 트래킹 번호를 해킹한답니다.
그 셀러에 당한 사람이 여럿이라 신고가 들어와서 Etsy에서 잘 리펀 해줬습니다.
잘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제 경우에는 사진도 없었어요. 그냥 delivery 됐다는 USPS email만 있었고, 카드회사에서는 그것도 증거가 된다고 해서 dispute은 못해준다고 하네요. ㅠ
이런 경우도 있으니까 특히 고가의 물건을 살때는 정말 조심해야 할 것 같아요.
signature require를 붙이는거는 고가의 전자제품일때만 거의 붙여놓기때문에 일반 쇼핑에서 기대하긴 어려울듯 해요. 그리고 signature도 의미가 없을수가 있어요. 드라이버에 따라 그냥 Last name 싸인 알아서 하는 경우도 꽤 있고요 (Fedex 자주, UPS 가끔) 그러면 또 delivery proof가 생겨버리죠. 근데 저기 스토어에 연락을 계속 하면 결국 환불은 해줄걸요?
연락 계속해도 customer service에서는 계속 같은 소리만 하고 ㅠㅠ 그래서 이제 Jomashop은 이용 안하려구요. ㅠ 온라인 쇼핑 많이 하는데 이렇게 배송사고 났을때 한결같이 모르쇠로 일관하는 곳은 Galen leather이후 처음이예요. (Galen leather는 아예 연락도 안됐었구요 ㅠ)
작은 금액도 아닌데 돈도 돈이고 물건도 못받으시고 여러모로 신경쓰시는 것 때문에 많이 속상하시겠습니다. 위로드립니다.
갑자기 드는 생각인데, 집 문앞에 security cam 같은걸 달아놔서 배달 안되었음을 증명한다면 investigation 결과가 바뀔수도 있었을까요?
위로 감사드려요. 문앞에 security cam 있었는데 그 당시에는 그 생각을 못해서 ㅠㅠ 나중에 기억났어요. 그런데 시간이 딱 정해져있는 것도 아니고 하루 종일 찍은것을 보낼 수도 없고.. ㅠ 뭐가 맞는 지 모르겠어요.
물론 USPS가 억울할 수도 있는데 - 딜리버리되고 누가 훔쳐갔을 수도 있으니까요. ㅠ
배송못받고 돈만 날리니까 ㅠㅠ
추측하기로는 그때가 크리스마스 시즌이어서 파트타임으로 잠깐 일했던 딜리버리맨이 작정하고 훔쳤을 수도 있어요 ㅠ
넘 속상해서 여기에 풀어놨는데 위로해주셔서 감사해요.
제가 막연하게 생각했을때는, 보통 fedex 나 ups 의 경우는 delivery time 을 알수 있으니 그때 시간대 +- 1시간이나 30분 정도 해서 보낸다던지 하면 될거같은데 USPS 도 보통 delivery time 이 주어지지 않나요?
말씀하신것처럼 되게 애매한 사항이긴 한데, 범죄의 주체가 usps delivery guy 인지, 도둑인지에 따라 책임 소재가 많이 바뀌니까요. 후자의 경우라면 USPS 는 책임소재에서 벗어나겠고, 대신 police report 를 해야하겠네요....
굉장히 어렵겠습니다만, 부디 어찌저찌 잘 해결되시면 좋겠습니다.
도둑이라고 report해도 경찰들이 겨우 200불때문에 caes를 open해 줄 것 같지도 않고 신경쓸수록 저만 손해인것 같아 여기서 그냥 끝내려구요.
BBB report 해놨으니 돈 돌려주면 좋고, 아니면 그냥 비싼 수업료 냈다고 생각하려구요. Jomashop은 평생 이용 안하려구요.
예전에 중국 쇼핑웹 (DHgate) 에서 다혼 폴딩 자전거가 미친 가격에 나와서
혹시나 안되면 디스퓨트 해야지 하고 질렀다가, 고약한 셀러 만나서
엔티제 님과 비슷한 방식으로 배송 사기 당했습니다.
저도 설마 오겠어?? 하고 시킨거긴 하지만,
제가 사는 동네로 오게끔 안심시키고, 배달 됐다곤 하는데, 배달은 안 된....
이게 우체국 웹페이지 어딘지 기억은 안 나는데,
우체국에 Proof of delivery document 요청 해 보세요
요게 모든 배송에 해당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여기 보면, 배송 상태, 배송 시간, 지역, 우체국 상품 (무슨 배송? 프라이어티 익스프레스, 인터네셔날),
추가 서비스, 실제 받는 사람 이름, 딜리버리 주소, 시그니쳐 등등 정보 확인 할 수 있습니다.
혹시나 딜리버리 됐나 싶어서, 해당 주소에 방문 해 봤는데,
수신인 자체도 엉터리 이름이었던 것 같습니다. 수신인 이름을 가진 사람이 살지 않는다더라구요 ㅎㅎㅎ
저는 이게 도움이 되었는지 (추가로 링 도어벨도 제공 하라면 할 수 있다고 커스토머 서비스에 언급)
쇼핑몰 업체에선 리펀드 해주는 걸로 해결 해 주었는데,
계속 셀러 놈이 물건 받고 못 받았다고 ㅈㄹ 해서 다시 쇼핑몰에 메세지 보내고, 그냥 무시 했습니다
(리뷰 달았는데, 비슷하게 당한 사람들이 있었던 것도 한 몫 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한번 밑져야 본전이니 POD 요청해 보세요
저는 반대의 경우 인 것 같아요 ㅠ USPS에서 delivery 되었다는 정보를 카드회사에다 줘서 dispute도 deny 된 거예요 ㅠㅠ
진짜 delivery 가 되고 분실 되었을 수도 있고, 배송은 안하고 기록만 했을 수도 있고, 물건을 받은 사람이 받고 나서 오리발 내밀 수도 있으니까...
이런경우는 애매하기는 한데, 못 받은 물건 돈 내려니까 너무 화가 나고 속상해서요 ㅠㅠ 제가 증명 할 수 있는 방법도 없구요. ㅠㅠ
USPS에서 POD 받으시고 그 시간대 security cam 영상이든 사진이든 가지고 BBB에 클레임하시는 게 최선일 것 같아요.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제가 답답하고 화가 나네요..
POD를 신청해보려고 하는데 주소는 street address 까지만 나오고 number는 안나오네요. 메일박스에 딜리버리 되었다고 나오니까 잊어버린건 아닐텐데... 옆집 메일박스에 넣고 저희집에 배달했다고 했을 수도 있겠네요 ㅠ 그나저나 POD는 어떻게 신청하는 건가요?
비슷한 경험이 있었는데요. 저도 디스퓻 디나이 됐습니다. 이유는
빌링 디스퓻를 하려면 머천트의 잘못을 증명해야 하는데, 트랙킹 정보가 있다는 거 자체가 상품을 보냈다는 증거가 되어서 안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경우는 purchase protection에 클래임 해야 한다고 합니다. 참고로 아멕스였고 바로 리펀드 됐습니다.
아... 그렇군요. chase Business unlimited도 purchase protection이 되는지 찾아봐야 겠네요. 정보 감사드려요^^
음 저희도 비슷한 경험이 있는데, 저희는 Jomashopp에서 오더한건 3주정도 지나 오긴했지만 결국 오긴 왔습니다. USPS로 Jomashop말고 다른데서 시킨게 한번 딜리버 됐다고 떴는데 도착안한 경험이 있는데, 한 5일정도 지나서 보니 도착해있더라고요; 머쳔트 컨택했긴했는데 결국 받긴 받았습니다. 글쓴님도 늦게라도 받으셨음합니다.
예~ 황당하게 4월 중순에 받게 되네요 ㅋ 이제 다 포기하고 있었는데 말이죠~ 40세전은퇴희망님이 덕담해주신 덕인것 같아요 ^^ 닉넴처럼 40세 이전에 은퇴하세요~
받았어요. 작년 12월 2일에 오더한 만년필을 오늘 4월 12일에 받았어요. 다시 보낸건가 해서 보니 box에 12월 8일 찍혀 있어요.
이런일도 있군요. 디스퓻도 안해주고 USPS에서는 배송 되었다고 하고, 조마샵도 USPS에서 delivery confirmation 했다고 refund도 안해주고 다시 배송도 안해줬는데.... BBB에 연락하고 POD 신청했더니 찾아서 보내준걸까요? POD 신청했더니 작년 tracking number라면서 tracking number가 중복될 수 있으니 며칠 기다려 보란말만했었는데 ㅠㅠ
애초에 조마샵에서 보낸걸 이제야 어디서 찾아서 보낸걸까요??? 세상에 이런일도 있네요.
돈 잃었다고 여기고 한동안 엄청 속상했었는데 물건 받고 나니 세상 허무하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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