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얼마전에 국민 육아용품 설명서를 썻던거같은데 벌써 곧잇으면돌이네요. 진짜 아기들 두명이상 키우신 마모님들에게 존경을 표합니다.
현재 니콘 d5300와 18-55mm 번들렌즈를 가지고잇습니다. 번들렌즈만 가지고 아기사진을 찍으려니 무언가 부족함이 느껴져서 단렌즈를 사려고 하는데 찾아보니 35mm 아니면 50mm 1.8이나 1.4를 추천하던데 1.4는 예산 밖이고 1.8으로 가려고합니다. 대부분은 50mm를 추천하는데 크롭바디에는 50mm보다는 35mm가 스탠다드라고 하는 글들이 계속 보여서 고민중입니다. 몇몇분들은 85mm고 나쁘지 않다고 하는데 이 렌즈는 어른들에게 어울리는 인물사진 렌즈라고 써져잇어서 일단은 빼놧습니다....만 이것도 아기사진찍기 좋은 사진일까요? 아니면 뛰어다닐때 생각해서 18mm-105mm렌즈를 가야할가요? 가격은 200-300불 보고잇습니다.
대부분의 사진은 실내에서 찍을거같습니다. 큰집이 아니라 공간은 많지 않고 남향이긴하지만 빛이 적습니다. 아주 가끔씩 나가서 찍기도 하겟지만 다이퍼백+이유식+유모차를 챙겨야 하느라 걍 아이폰으로 찍을꺼같습니다.
Nikon AF-S Nikkor 50mm f/1.8G
Nikon AF-S Nikkor 35mm f/1.8G
이중에 추천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저도 요즘 아기 사진에 심취해 있는데 body는 cannon 80d인데
주로 찍는건 EF 50mm 1:18 인데 인물사진에 더 좋은게 있을까요?
크롭바디니 원하시는 화각이 50mm 이면 35mm로 가셔야죠...
1.5로 가정하면 50미리는 75미리 될텐데, 이게 원하시는 화각인지 확인 해 보심이..
(번들이 18-55니깐, 30, 50에 두고 함 찍어보시고 화각 판단 해 보시는게..)
조언 감사합니다. 바꿔가면서 체크해보겟습니다
애기 꼬물거리고 댕기기 시작하면 단렌즈로 힘드실텐데요?
그럼 어떤 렌즈를 추천하시나요?
글쎄요..
제가 아빠 사진사는 아니라서..
필름시절에 35-135가 주력 렌즈기는 했습니다.
조카들도 찍고..어른들도 찍고..행사도 찍고..머 등등..하나로 많이 했어요..
돈없는 학생 시절에..
필름(=풀프레임)에서는 50을 스탠다드로 보지요 화각이 사람눈의 화각과 근접해서요.
인물 찍을때는 105-135구간이 이쁘게 나옵니다. 소위 말하는 아웃포커싱도 잘되고..(망원은 대부분 잘되요 피사계 심도가 낮아서)
디카 크롭바디로 오면서 35가 스탠다드처럼 되었죠 (환산하면 50에 가까워서)
85도 뜬것도 125-135구간에 들어가서입니다.
풀프레임에서는 85가 좀 애매 할겁니다.
스탠다드는 기본으로 장만하셔서 써보셔도 괜찬을듯 합니다.
크롭바디이니 35가 되겠네요..
풀프레임 계획있으시면 50이구요.
단렌즈이니 발줌을 열심히 파시면 애기가 어릴떄는 할만할듯요
그리고 첨언하자면 렌즈도 한방에 가세요..
자꾸 지름신이 오십니다.
정보 감사합니다! 풀프레임 계획이없는관계로 35가 좋을거같네요
랜즈밝기 때문에 단랜즈를 찾으시는거지 이미 번들랜즈로도 커버되는 화각 때문에 찾으시는건 아니신듯 한데요.
그동안 찍어놓은 사진 중에 어떤 mm 쓴 화각이 많았고 건질 사진이 많았는지 살펴보시고, 거기에 맞춰서 단랜즈를 사시는게 나을거 같네요.
감사합니다. 한번 해보고 결정해보겟습니다
그때가 그립습니다.
꼭 둘중에 하나 고르셔야 한다면 35mm요. 크롭하면 되지만 50mm는 좀 더 뒤에서 찍어야하고, 35mm보다 줌(크롭)이 된 상태라 좋을 수도 아닐 수도 있습니다. 저라면 아이폰 포트레이트 모드로 하겠습니다 =)
크랍바디면 두렌즈 중에는 35mm 를 추천합니다.
다른얘기긴 한데요 아이 찍으실거면 전화기로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안드로이드냐 아이폰이냐는 취향 및 그동안 사용하신 전화기로 가시면 될 것 같구요.
저도 아이가 한살때까지는 카메라 꺼내서 찍고 했는데 막상 귀찮기도하고 필요할때 보통 전화기는 곁에 있잖아요. 비디오는 편집해서 집 티비로 보기에 문제없고 사진은 찍어서 5x7 프린트하는데 충분합니다. 그이상은 해보진 않았지만 낯사진이면 좋을 것 같습니다.
혹시 전화기를 살계획이시라면 주양육자분에게 렌즈좋은걸로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현재 와이프는 아이폰 14프로 저는 14프맥사용중인데 핸폰으론 넘칠정도로 사진많이찍고있습니다. 그래서 첨으로 클라우드도 구독중이고요.
크롭바디시면 35mm로 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가끔 풀바디에서도 35mm가 아쉬울때도 많아서, 그리고 조금 무리해서라도 쩜사로 가시는게.. 이게 사람 욕심이.. 결국에는 또 쩜사를 사게되는.....
근데 아기 찍으시는거면, 85mm 가시는것이... 큰 카메라 아기한테 가까이 들이 밀면, 표정 바로 굳어버리는 경우 많더라구요.
일반 촬영이라면 풀프레임 기준 50mm가 정답인데요. 인물(아기) 촬영이라면 좀 이야기가 달라져요. 약간 멀리서 낮은 F 단렌즈로 찍는게 더 좋긴 합니다. 줌렌즈로 커버하기엔 F가 너무 높아지죠. 폰카는 화면 중앙 이외에 주변부 왜곡이 발생하기 때문에, 폰카도 가급적이면 2배줌 이상으로 촬영하는게 좋습니다.
조언감사합니다!
저는 캐논이긴한데 (풀프레임), 35mm 단렌즈를 젤 많이 썼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실내에서는 50mm보다 35mm 활용도가 더 좋더라고요. 50mm를 표준화각으로 많이 부르긴 하는데, 예전부터 붙박이 단렌즈 카메라들 보면 거진 35mm가 붙어있었고, 간혹 28mm로 있었습니다. 전천후 사용으로는 배경압축/원근감 같은 부분에서 35mm가 더 좋다고 느껴집니다.
근데 크롭바디이시니, 35mm면 대충 환산화각 50mm이겠네요. 크롭바디에서 24mm나 28mm가 풀프레임 35mm에 가까운데, 원근감이 좀 다르긴 합니다.
그리고 윗분들 말씀처럼, 스마트폰 좋은게 최고라는 생각에 동의합니다. 퀄리티 좋은 사진은 저도 DSLR로 찍은게 많지만, 최고의 순간을 담은 사진들은 전부 폰으로 찍었더라고요. 그리고 요새는 사진을 보는 방식도 많이 변해서, 굳이 인화해서 보지 않으니까, 화면으로 보기엔 (스마트폰/랩탑/전자액자/태블릿 등) 스마트폰 사진 퀄리티도 충분히 좋더라고요.
현재 아이폰14프맥으로 사진을 많이 찍고는 있는데 곧 있으면 돌이기도 하고 제가 좋은 카메라로 사진을 더 찍어주고싶은 욕심이 있어서 렌즈 고민중이였습니다. 24mm 렌즈는 찾기가 힘들어서 35mm가기로 마음먹었습니다 ㅎㅎ
옛날에 캐논 크랍바디 쓸 때 삼식이라는 시그마 30mm 1.4 렌즈가 있었는데 이건 요즘도 있나 모르겠네요. 카페에서 찍으면 분위기 잘 나온다고 당시에 카페렌즈라도 불리고 뭐 크랍바디의 삼대축복렌즈 중 하나라느니 많은 사람들이 애용했던 렌즈에요. 조리개가 1.4라서 꽤 밝고 좋았는데.. 캐논 크랍쓸 때 그 다시 나름 비쌌던 캐논 렌즈들 다 놔두고 이것만 들고 다녔던 기억이 납니다. 당시 니콘 마운트도 있던걸로 기억하는데 요즘도 있으면 이건 어떨까요. 그리고 제가 니콘 50mm 1.8을 하나 가지고 있는데 이거 촛점 잡는게 너무 느려서 별로에요. 아이 찍어주는건 그 순간 찰나를 빨리 찍어야 하는데 촛점 잡는게 느려서 순간을 놓친다면 조금 더 투자하셔서 다른 렌즈 가시는게 어떨까 생각합니다 ㅋ
Sigma 30mm f/1.4 DC HSM ART Lens for Nikon F 301-306 - Adorama 이거 같네요.
질문에 맞는 답을 하자면 시그마 아트 18-35 1.4이구요. 정답은 소니 최신 풀프레임 미러리스 입니다.
35mm 나 50mm 사시면 쓸모 없습니다. 아이 사진을 찍으시려는 것이 주 목적이시니까요.
보통 인물사진은 85mm 가 정석이지만 아기들은 가까운 거리에서 카메라를 들이대면 만지려고 가까이 다가옵니다. 저라면 렌즈가 좀 어둡더라도 200mm 망원렌즈를 쓰겠습니다. 저는 Nikon 70-200mm 2.8를 자주 썻었습니다. 버짓이 적으시다면 70-300 4.5-6.3 ED VR 렌즈도 괜찮습니다. ISO를 높여 보정해주면 가정용으로는 쓸만 할 겁니다. 가능하다면 플래시도 built-in보다는 Speedlight 구입하셔서 쓰시길 추천합니다. Built-in 플래시를 쓰면 레드아이가...
실내에서는 쓰기가 쉽지 않을듯 합니다.
플래시 끼고 ISO 400-800 정도 쓰면 괜찮게 나올 겁니다. 근대, 원글을 다시 읽어보니 버짓이 적으시군요. 죄송합니다. 플래시는 못 사시더라도 렌즈는 망원렌즈를 쓰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200mm가 가능한 집을 사야하지 않나요ㅠ
너무 어둡고 노이즈가 많지 않나요. 물론 (집만 크다면) 멀리서 자연스럽게 사진을 담을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만...
원본사진의 화질은 훨씬 좋습니다. 업로드 하려고 화질을 많이 낮추었습니다. 물론 저 사진은 F2.8로 찍은 것이구요.
제가 한국 오피스텔에 잠시 거주하며 찍은 사진입니다. 와이드 앵글 사진은 요즘 핸드폰 카메라가 워낙 좋아져서 그냥 찍으면 돼죠. 근대 아이들 사진은 결국 클로즈 업 사진들이 남더라고요. 아이들이라 포즈도 할 줄 모르고, 렌즈를 앞에 갔다대면 어색해 해서요. 놀고 있을 때 거실 반대편에서 한장 씩 찍다보며 좋은 사진 한 두장씩 건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아기들은 단렌즈로 사진 찍기가 쉽지 않아요ㅠ 쨍하고 좋은 건 있는데 하도 움직여대니 가만히 누워있는 갓난 아기 아니면 단렌즈로는 힘듭니다. 그래도 35mm와 50mm를 비교하자면 크롭에서는 50mm 달면 생각보다 가까워서 좀 답답하실 수도 있을 거에요. 크롭이면 35mm로 가세요.
본문에 쓰셨지만 실내에서 주로 찍기 때문에 조리개 값이 중요한데.. 아기들은 줌렌즈가 편하고.. 고정 조리개 줌렌즈로 가자니 너무 비싸고.. 그냥 가성비 줌렌즈로 가자니 지글지글한 노이즈가 눈에 거슬리고.. 와 이래서 풀프레임을 가나보다.. 이렇게 점점 지름신이 오는 거죠ㅎㅎ
그냥 욕심을 좀 버리시면 편합니다. 35.8 단렌즈 하나랑 범용 줌렌즈 하나면 실내 야외 어느 정도 찍을 수는 있을거에요. 실내에서도 줌렌즈 쓰고 싶은데 고정조리개는 너무 무리다 하시면 스트로보는 필수입니다. 이거 강추에요. 사진의 결이 달라집니다.
전혀 다른 대답이지만
다시 제 아이들 어렸을때로 돌아간다면 전
비디오 카메라를 사겠습니다. 아이들 사진 많이 있지만
그때 그 순간의 어떠한 내용인지는 담기지 않고
어떻게 웃었고 어떻게 울고 목소리와 무엇 때문에 그런 표정을 지었는지가...
지금은 너무 후회하네요. 지금이라도 더 많이 영상을 남겨야겠네요
+1 저도 비디오 카메라 추천합니다. 십몇년동안 찍은 사진들 훑어보다 보면 동영상을 더 많이 보게 되고, 사진보다는 동영상을 더 많이 찍을걸 하는 아쉬운 생각이 자주 들거든요.
저도 아이들 어렸을 때 과거로 다시 돌아갈수 있다면 DaMoa봐 님 댓글처럼 하이엔드 캠코더를 하나 장만할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추천해주셨지만, 저도 크롭바디엔 35mm 추천한표요. 풀프레임 카메라에 단렌즈로 28mm, 55mm. 85mm 있는데, 대부분 손이 가는건 55mm 이네요. 실내에서 28은 나름 화각이 넓어, 아이와 내가 어질러 놓은 것들이 다 나오고, 85mm는 좁은 화각에 담기에 너무 멀고 어느 순간 등뒤에 벽... 이제 2살되는 아이 찍은거 생각하면, 아이가 계속 움직여 최대조리개는 못써서 적당히 올려줘야하고, 적당히 날아가는 보케 좋은 55mm 개인적으로 좋아합니다. 55mm는 실내말고 실외도 왠만하면 커버되니 그것도 편리하고요. 물론 동영상은 전화기가 최고입니다. ㅎㅎ
옛날 생각나네요.
저도 애들 사진 찍어주려고, 미국 아파트, 야외활동다니면서 크롭바디 캐논 사진기로 28mm, 35mm, 50mm, 85mm, 120mm단렌즈 썼었는데요 (돈이 없어서 가변 렌즈는 못샀어요). 결국에는 나중에 어디를 가나 35mm 렌즈 하나만 들고 다니게 되더라구요. 다 좋은데, 애들 사진은 애들 얼굴이 잘 나와야 하는데 35mm f1.4가 젤 잘나왔던거 같아요.
렌즈는 다른 전문가 분들이 잘 소개해 주셨으니 :) 전 아이가 없지만 조카가 많아서 질문과는 조금 다른 의견을 올리자면... 가족들이 언제나 깔깔거리며 모일때 마다 보는건 잘 찍은 사진들보다. 허접한 퀄리티이지만 24시간 돌아가며 즐겁고 memorable 한 상황을 캡쳐한 흑백 베이비 캠인걸 보면 요즘은 사진보단 비디오 추세가 되어가는것 같아요. 그래서 대신 고화질 베이비캠을 여러대 달았더니 가족들의 만족도가 엄청 올라갔습니다. 한번 고려해 보세요 :)
저희 아기는 아니지만 그래도 예시를 드리자면...
https://youtube.com/shorts/2YVBwt7LH1E?feature=share
저는 소니 풀프레임 24mm 1.4GM으로 동영상 사진 주로 찍구요. 좀 더 포커싱을 한다 그럼 카메라의 크롭모드를 단축키로 만들어서 35미리로 변환해서 씁니다. 마찬가지로 85mm 1.4도 그렇게 쓰고요. 아이가 3살이 되니 렌즈 갈아끼우는 시간이 없어요. 소중한 찰나를 미스하니까 그래서 85mm 렌즈는 팔고 야외용으로 35-150mm Tamron f2.0~2.8하나로 다 씁니다.
222 제가 달고 싶었던 댓글이 여기있네요! 이제 3살에서 더 커서 부모 손 없이 뛰어다니는 나이가 되면 백사금을 가시더군요...
아마 아이가 좀 더 크고 움직임이 많아지면 AF때문에 답답하실 일이 더 많아지실 것 같은데 (모처럼 좋은 순간 찾아왔는데 초점때문에 사진날리면 정말 킹받습니다...ㅠㅠ 아이가 그 포즈를 다시 취해주는 것도 아니고요 ㅠㅠ) 렌즈 추가해서 마운트 변경될 때 출혈이 커지는 것 보다는, 저라면 지금 바디 정리하고 AF 빠릿한 모델로 기변할 것 같아요. 본격적으로 사진취미를 가지시는게 아니더라도 요즘 컴팩트한 풀프레임들이 워낙 잘나와서요. A7-C라던지... 캐논 RF라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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