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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질문-기타]
리얼터 commit 시점 및 에티켓

AleSmith | 2023.03.23 04:50:48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안녕하세요, 

 

새 직장을 구하면서 타주로 이사를 가게 되었습니다. 집을 구매하려고 생각 중이라 질로우에서 집들을 보다가 그 중에 괜찮아보이는 집의 listing agent에게 한 달 전쯤 연락을 했습니다. 통화를 하면서 이 집만 보는 건 아니지만 이런 유사한 집을 찾고 있다 이렇게 얘기했구요. 이 분이 소개시켜주신 모기지 렌더와도 한 번 통화도 했습니다. 2-3주 정도 마다 한 번씩 전화와서 체크인 하면서 조금씩 조금씩 더 진행(?)을 시키시네요. 예컨대, 본인 mls 사이트를 통해서 제가 얘기한 조건에 맞는 집 자동 업데이트 같은걸 보내주십니다. 다만 아직까지 공식적으로 싸인을 하거나 그런건 아닙니다. 연락도 잘 되는 편이고, 아직까지는 크게 문제되거나 한 부분이 없었습니다.

 

근데, 새로 가게 된 직장에서, 최근에 이주하신 동료들 몇 분과 함께 일하신 리얼터를 소개시켜 주셨어요. 이 리얼터분 통해서 집 샀던 동료들 얘길 들어보니 일이 잘 진행되었던 거 같고, 아무래도 추천이다보니 좀 더 신뢰가 가는데요 (제 편익을 좀 더 고려해주실 거 같은 느낌), 문제는 앞서 연락하고 있던 리얼터 분하고 관계를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아직 사인같은 걸 한게 없으니 다른 분과 같이 집을 알아보게 되었다 라고 얘기만 하면 될런지, 아니면 이미 관계가 상당 부분 진척된거라 새로 소개받은 리얼터랑 진행을 하면 안되는 상황인건지, 아니면 아직까지는 집을 같이 보거나 한게 없으니 (5월 말쯤 가 볼 예정입니다) 두 분 모두와 말씀을 나눠봐도 되는 상황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약간 늦은 감이 있지만, 두 분 모두 "인터뷰"를 해보면 좋겠다 싶기도 합니다). 소개받은 리얼터 분께 (commit을 하지는 않았지만) 기존에 얘기를 하던 리얼터가 있다고 알려줘야 되는지도 궁금하구요.. 참고로 이사가는 곳이 대도시가 아니어서 (인구 10만 좀 넘는 중소도시입니다) 두 리얼터 분들끼리도 서로 아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마일모아 게시판을 찾아봐도 어떤 리얼터가 일 잘하는 리얼터다 라는 내용의 글들은 다수 있었지만, 어느 시점까지는 다수의 리얼터 분들과 말씀을 나누어도 되는 상황이고 언제부터는 안되는지 그런 암묵적인 규칙/에티켓 같은 부분에 대한 내용은 찾기 힘들어서 여쭤봅니다. 부동산 경험 다수 있으신 분들께서 경험을 나누어주시면 큰 도움이 될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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