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job을 잡아서 타주로 올 여름에 이주하게 되었어요. 지금 이사할 타주에 와 있는데 아마 이사때까지 다시 와보긴 어려울 듯 하여, 온 김에 부지런히 아파트렌트 보러 다녔어요. 그런데 학군 좋은 곳들은 아파트들이 비싸고 정말 낡았더라구요ㅜㅜ
저녁에 호텔 돌아와서도 계속 렌트 포스팅 보다가 우연히 오늘 개인이 포스팅한 콘도를 보게 되었는데, 위치도 좋고 최근 리노베이션도 되었고 가격도 적정선 이더라구요 (새집같은데 낡은집수준보다 약간높거나 비슷한수준).
내일 보러가기로 했는데 상대쪽과 동의된 이사 날짜가 8월초인데 이렇게 넉 달이나 이른 시점에서 통상적으로 어떻게 계약이 진행되나요? (예를들어, 디파짓 개념으로 한달 월세를 제가 내게 되면 개인콘도인데 서류작업등은 대체 어떻게 진행되는지 모르겠어서요. 리싱오피스가 있는것도 아니고 저는 무엇을 믿고 디파짓을 주는 건가요?)
그리고 이렇게 개인과 거래하는 경우 아파트 보다 계약파기시 더 복잡해질 수 있을까요? 사실 일 이년안에 집을 사고 싶은데 요즘 인벤토리도 없고 이자도 세서 당분간은 집사기 어려울 것 같긴 한데, 만에 하나 혹시나 일년을 못 채우고 나올경우 아파트보다 좀 더 복잡해질 수 있겠다 싶어서 조언 구합니다.
개인과 해도 같을꺼 같은데요..보통 계약서를 쓰는데 주에서 발급한 양식가지고 기간, 유틸리티 ,기간 패널티등 내용만 바꿔서 사용하는거 같더라구요,
보통은 디파짓을 걸어놓는거죠..그전에 발빼면 디파짓 날리는거구요..
개인한테서 여러번 렌트 해봤는데 집주인마다 달라요 서류랑 리스 엄청 꼼꼼하게 준비하고 레퍼런스도 하나하나 연락 하는집주인도 있고, 그냥 구두로 내 말만 믿고 렌트 내주는 사람도있고 해요. 대부분은 큰 문제 없었고 집주인들이 좋았어요. 매니지먼트 회사에 들어가는 금액이 없으니 월세가 조금 더 저렴할 수도 있어요
계약파기는 계약서 작성할때 합의하시면 되겠고요.
8월이사인데 그럼 rent 는 언제부터 내시나요? 8월부터라면 그때까지 보고계신 unit 은 비어있게 되나요?
위에 두 답변이 yes 라면 뭔가 사기일 확율이 높은것 같습니다. 집주인이 그렇게 좋은집을 5개월동안 비워둘일이 없을것 같아서요.
조언 감사합니다! 그 집엔 집주인이 현재 살고있고, 제가 들어오기 직전 이사한다고 했어요.
물론 계약서에 있는대로 하겠지만, 개인이 하는 거면 집수리가 필요 할때나, 뭔가 문제가 생겼을때 어떻게 연락을 해야 하고, 어떻게 해결을 해 줘야 할지 미리 물어 보세요. 그런일이 없으면 더 좋지만, 미리 준비 하는 것도 좋으니깐요. 그리고 렌터보험 꼭 드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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