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문글

MileMoa

검색
×

마일모아 게시판   [잡담]
한국 원화로 8,400억원과 50억원의 차이는 어느정도일까? 하늘땅 별땅 만큼 차이일까? 한 끗발 차이일까 ? 세 줄 차이일까? 아니면 숫자 3 차이일까?

라이너스 | 2023.03.23 19:24:49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우선 누구가 쉽게 생각할수 있는

정답은 8,350 억원 차이입니다. 

꽤 크지요... 상상을 초월하는 금액차이인가요? 

 

제목이 이정도로 "화끈하니",

누구나 관심이 있을수 있겠군요. 

(^_^)

 

@음악축제님이 일전에 얘기했던 

'어그로' 제목인가요? 

그럴 의도는 아니었는데요....

 

저도, 디즈니 만화 "피니어스와 퍼브"  두펜슈멀츠 박사  (Dr. Doofenshmirtz)가

페리 오리너구리를 만날때마다 해주는 Backstory를 가미하자면....

 

2022년 7월 말에, 수십차례 일등이 없었던 메가밀리언 복권에서, 독식 일등이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나왔을것입니다.. 

당첨금액은 무려   $ 1,400,000,000  ( 소위 1.4 빌리언 달러)였고, 진짜로 숫자 6개 ( 5개 + 1개)를 모두 맞춘 티켓이 오직 하나였습니다....

사실, 그 복권에 (1.4 빌리언 달러 일등상금) 2등은 전국에 걸쳐서 꽤 많았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캘리포니아에서 어떤 사람이 2등에 당첨되었는데.... ( 다섯개의 숫자를 맞추었지만,  메가볼 ( 파워볼)에서 꽈당 ! )

몇달뒤,  캘리포니아주에 사는 2등 당첨자의 애절한 사연(?) 공개되었는데...

 

다섯개의 하얀볼 번호도 맞추었고,  노란(?) 메가볼 번호도 맞추었는데.... 

그만 같은 줄에 있는 것이 아니라, 서로 다른 줄에 있었습니다. 

다시 첨부화일을 보니, 그리멀리 떨어져 있지도 않았네요.. 

딱 세 줄 ( 3 lines ) 떨어져 있습니다.  숫자로도 딱 3 끝 차이 ( 14 대신에 11 ).  복권 슬립에서는 딱 3 칸 차이....

 

아까비...

 

Screenshot_20230313-211306.png

 

 

만약에 14번 메가볼이 다른 5개의 번호와  같은줄에 있었다면, 1.4 빌리언을 두명의 winners ticket 으로 나누기 때문에,   

 

$700,000,000 (약 8,400억 - 30년 분할기준, 세금전) 의 상금을 받을수 있었는데, 

속된말로 한끗발 차이로 2등이었기 때문에  $4,000,000 상금 (세금전, 30년 분할기준)을 받았다고 신문기사는 전합니다. 

 

다시 질문으로 돌아가서,  8,400억원과 50억원의 차이는 

 

산술적으로는 8,350억이지만, 

운 (혹은 운명,  혹은 데스티니 )이 개입되면 별로 큰 차이가 아닐수도 있다.

 

라고 저는 생각했습니다. 

그나저나,  나는 왜  복권 2등도 안 되는거야!

 

(^_^) 

 

----------------------------------------------------------------------------------------------------

 

위의 잡담글을 쓰고, 인터넷을 뒤져보니, 여기저기서 '$2.04 빌리언 달러' 일등복권에서 한끗차이로 삐긋해서 $1.1 밀리언을 받았네...

하는 '복권쟁이'들의 심금을 울리는 기사들이 여기저기에 있네요. 

 

하지만,  위의 경우는 모든 winning number들이 한장의 복권에 있었는데, 단지 같은 줄에 있지 않았을뿐....

 

첨부 [1]

댓글 [5]

목록 스크랩

마일모아 게시판 [114,465] 분류

쓰기
1 / 5724
마일모아 사이트 맞춤 구글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