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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신상 호텔 pattaya andaz 후기

계란빵 | 2023.03.28 14:31:36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안녕하세요 계란빵입니다

12월에 일본 3주정도 다녀왔다가 한국이 너무 추워서 하루만에 충동적으로 방콕가는 비행기표를 끊었는데 이곳에서 살게 된지 벌써 3달이 넘었네요
방콕에서만 계속 지내다가 파타야에 놀러갈 기회가 있어서 지난달에 새로 생긴 파타야 안다즈에 다녀왔습니다
원래 이런 리뷰 잘 안쓰고 인스타에만 업로드하는 편이라 사진이 거의 세로샷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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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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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아있으면 바로 웰컴드링크 갖다줍니다(이거 너무 맛있어서 한잔 더 달라고 했습니다)

 

체크인이 끝나면 리셉션에 있던 직원이 방까지 안내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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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도 종이재질의 친환경 소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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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은 직사각형 형태이고 기본방도 50 스퀘어미터로 상당히 큽니다
화장실은 세면대 2개 샤워부스 1개 욕조 1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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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으로 나오면 daybed 하나 그리고 흔들의자가 있는데 흔들의자는 발코니 expanded room에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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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배정받은 레인트리 코트가 로비랑 가장 가깝구요
라군코트 >>> 톤사이코트를 지나야 해변이 나옵니다

참고로 이 호텔에는 수영장이 4개가 있습니다
1. 해변 바로 앞 비치풀
2. 라군 코트 앞 라군풀
3. 워터코트 앞 워터코트풀(아직 미개장)
4. 키즈클럽 앞 키즈풀(아직 미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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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 객실에서 보이는 뷰입니다(이 사진은 구글에서 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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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면 아시겠지만 라군코트의 1층에 있는 객실들은 발코니에서 바로 수영장으로 뛰어들 수 있게 되어있구요 
이 객실들은 현재 라군 풀 억세스 디럭스라고 해서 가장 비싼 가격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저도 goh로 온 덕분에 이 객실로 업그레이드를 제안받았지만 1층은 뭔가 벌레 많을거 같아서 거절했는데 이 부분은 호불호가 많이 갈릴거 같습니다
아 그리고 제가 라군코트에 안묵어봐서 모르겠는데 피크타임에 아이들이 한번에 몰려서 소리 지르면서 놀면 과연 객실에서는 얼마나 방음이 될지...(수영장 이용시간이 오후 10시까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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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군 코트가 지나고 나면 톤사이코트 사이에 이런 산책로가 나오는데 여기를 5분정도 걸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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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바다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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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사진 맛집이라 해질때 되면 다들 인스타용 사진 찍으러 몰려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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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코니에서 보이는 뷰

이제 이 호텔에 대해서 총평을 해보자면

1. 위치 
제가 생각할때 이 호텔의 가장 큰 단점이라 생각합니다 
일반적으로 방콕에서 남쪽으로 내려오면 힐튼이랑 홀리데이인 등등 호텔들이 몰려있는 파타야 시티가 나오고 거기서 좀 더 내려오면 좀티엔비치가 나오는데 안다즈는 좀티엔 초입에서도 약 20분을 더 내려와야 합니다(파타야 터미널 21 기준으로 차타고 40분)
그리고 호텔이 워낙 외진 곳에 있다보니 주변에 아무것도 없고 그랩이나 볼트도 잘 안잡힙니다
물론 리조트이다 보니 당연한 특징들이긴 한데 이 주변에 리조트가 하얏트 하나밖에 없습니다 

2. 식음료
위의 내용이랑 이어지는데 반경 1km에 거의 아무것도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세븐일레븐 포함)
호텔안의 레스토랑에서 해결하시던지(비쌈) 좀티엔 야시장쪽으로 가셔야 합니다(차타고 약 20분)
아 그리고 조식이 맛없는건 아닌데 가짓수가 정말 적습니다 왜 여기가 카테고리 3인지를 알려주는 조식이라 해야 하나
주문식으로 떼우는 파크하얏 부산 생각하시면 됩니다(거긴 카테고리 5인데 왜그럴까요)

3. 분위기
제가 갔을때는 거의 커플 위주였습니다
아무래도 요즘 태국 하이소들(집안좋고 재력좋은 사람들을 의미하는 태국용어) 핫플이다 보니 온갖 화려한 비키니들 총집합이구요
조경을 워낙 잘해놔서 그냥 걸어도 힐링되고 아무데서나 찍어도 사진 잘나옵니다

4. 포성비
카테고리 3이기 때문에 평시에는 12000포인트 비수기때는 9000포인트로 상당히 훌륭합니다
물론 제가 갔을때는 아직 스윗 & 풀빌라는 오픈 안했는데 이 곳들은 가격대가 어마해서 글리로 과연 업글해줄지 의문입니다

5. 서비스
흠잡을 곳 없이 친절했습니다 체크인이 원활하지 않았다는 글 본거 같은데 그런거 없었고
블로그에 어떤 분들은 영어 안되는 직원 많다고 불평하시던데 여자친구가 태국어 가능해서 이 부분은 패스하겠습니다

사진 올리고 글 쓰는거 생각보다 엄청 힘드네요
티메님 존경합니다

사실 여기보다 방콕에서 3달 살면서 느낀 점이 많은데 시간되면 적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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