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목대로 주차 해 놓은 차가 사고를 당했습니다.
새차 뽑은지 몇달 되지도 않았는데 범퍼 내리게 생겼네요 ㅠㅠ
다행히 사고낸 차량이 노트를 놓고가서 상대 보험사에 접수는 했는데
제 선에서 처리해야 할 일이 뭔지 막막...하네요
일단 상대방 보험카드랑 클레임 넘버는 받았습니다.
이 경우에 제 보험사에 따로 연락하거나 해야하나요?
새차라서 공식 딜러쉽에 가서 고치려고 하는데, 일단 Quote 받아놓고 상대방 보험사 연락을 기다리면 되는건지,
상대 보험사가 연락이 오면 그때 센터에 가봐야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ㅠㅠ
범퍼 쪽에 센서랑 이것저것 많이 있었는데다가, 언덕길에 서있는걸 내려오면서 박은거라 차가 좀 뒤로 밀린 모양입니다.
그래서 좀 제대로 점검을 받으려고 하는데 미국에서 사고는 처음이라 어떻게 처리해야하는지 감이 안잡히네요...
이런 100:0 사고의 경우의 경험이 있으시면 공유 부탁드립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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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 보험사와 연락하고 1주일 정도 후에, 보험사 직원이 와서 사고부위 살펴보고 리포트 작성해갔습니다.
상대 보험사 측에 새 차량이고, 2023 Telluride는 중고차값이 premium이 붙는 상황에 반경 300mi에는 매물조차 없는 상황임을 어필해서
중고차값 하락에 대한 compensation을 강력히 주장했습니다.
다행히 보험사 측에서 별다른 argument없이 수락하였고, 최종적으로 감가상각만 $5500 체크로 받아냈습니다.
상대 보험사는 Erie insurance 였습니다.
혹시나 유사한 경우 있으시면 꼭! 감가상각에 대한 부분 받으세요!
제 경험에 의하면 올바르게 주차된 차량이라면 100퍼 상대방 과실입니다.
네네 주차는 올바로 되어있었고 상대도 100:0 인정했습니다. 다만 추후 처리 절차가 어떤지... 골치가 아프네요 ㅠㅠ 혹시 새차의 경우에 교환이력에 따른 감가상각도 보상받을 수 있나요?
감가 상각은 보험 회사 통해서는 안되고 상대방 운전자에게 스몰 클래임을 해야 된다고 하더군요.
귀찮아서라도 못한다고 들었습니다.
저는 상대방 보험사에서 감가상각 보상까지 해주었습니다. Diminished value 보상은 어떻게 해주는지 꼭 물어보세요
저도 얼마전 3개월된 새차를 뒷차가 받아 범퍼등등을 교체 중입니다. 새차라 부품주문이 어려워 대기중이네요. 대략 7000나온다고 하네요. 큰 사고가 아니라 적게 나올 줄 알았는데 꽤 내오네요. 저 같은 경우는 차량수리는 상대방 보험에 클레임을 해서 처리중입니다. 상대방 보험의 처리가 늦는경우 본인의 보험을 이용 디덕터블을 내고 수리 가능합니다. 디덕터블은 나중에 돌려받습니다. 그리고 새차 감가상각은 주마다 다르니 거주하시는 주의 policy를 먼저 찾아보세요. 마모에 diminished value claim에 대한 후기가 몇개 있으니 찾아보세요.
많이 속상하시겠습니다 ㅠㅠ 요즘 새차들은 단순 범퍼 교환 이런게 아니라 센서나 이런게 많아서 그런거같아요
받을수 있습니다. 보험 회사에서는 해주지 않고, 변호사가 해줄수도 있으며, 본인이 직접 하셔도 됩니다. 본인이 직접하실때에는 본인이 상대방 보험회사에 연락해야 합니다.
이렇게 사람이 탑승하고 있지 않은 상태의 100:0 사고에서 저라면 제 보험사에 연락할 거 같지 않습니다.
이유는, 본인 과실이 아니더라도 내 보험회사에서 사고를 알게될 경우, 프리미엄을 올릴 수 있어서 인데요,
보통은 사람이 탑승하여 치료나 의료적 청구가 필요할때 상대방 보험 + 자신의 보험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지만, 이런 경우 수리만 하면 되기때문에 저라면 제 보험사에 따로 연락해서 긁어 부스럼을 만들지 않을 것 같네요.
제가 따로 리포트를 하지않아도 상대방 보험사에서 제 보험사에 연락하는 경우도 있나요? 보험번호가 있으면 달라고하길래 줬거든요...
진짜... 정말 그나마 다행이지 뭡니까 ㅠㅠ 감사합니다
빨리 폴리스 리포트는 만들어 두세요. 상대방 보험사에서 클레임넘버 받으시면 그걸로 수리 진행하시면 될거에요. 만약 상대 보험사가 느리면 본인 보험사에 먼저 청구한 뒤에 보험사끼리 해결하게 하는 방법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최근에 경험이 있습니다.
저도 새차였고, 주차를 시켜놨다가 누가 들이박은 것이였습니다.
폴리스 리포트는 자유입니다. 제 경험으로는 큰사고 아니면 폴리스 리포트는 안하셔도 되고요.
변호사도 상담은 가능하나, 변호사가 이야기를 들어보고 돈이 안될것 같으면 그냥 알아서 하라고 합니다.
인사사고가 아니면 변호사 사용하지 말고 혼자 해결 하시는것이 좋습니다.
클레임은 상대방 보험 회사로 연락을 합니다.
본인 보험회사로 연락하면 본인이 부담하게 되는 것이니 본인의 보험회사로는 연락 하지 마세요.
가능하면 빨리 하시는것이 좋습니다.
상대방 보험회사로 리포트가 들어가면 확인차원에서 연락이 올겁니다. 그럼 상황 설명하세요. 목격자가 있으면 더 좋습니다 (없어도 됩니다만, 객관적인 증거 하나 더 제시하는 것이니 좀 더 수월해집니다).
저의 경우는 고장난 부분을 사진을 찍어서 보내 달라고 해서 보내 줬습니다. 그러더니 수리관련해서 이정도의 금액이 들것같다고 연락이 옵니다. 수리비용에 따라 금액이 추가되면 더 요구 할 수 있습니다.
차를 고치는 방법에는 두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1. 보험회사에서 지정해주는 카센타로 갈것
2. 자신이 가고 싶은 카센타로 갈 것
저는 두번의 사고가 있었는데,
첫번째는 제가 가고 싶은 카센타(바디샵)에 가서 차를 맡겼고, 그 카센타에 보험회사 정보를 제공하니 그 카센타에서 보험회사에 직접 연락을 했고, 며칠뒤 저는 그냥 새롭게 고쳐진 차를 타고 집으로 왔습니다.
두번째는 약간의 기스(스크래치)가 났었는데, 가만 보니 수리는 안해도 될것 같았고, 상대방 보험회사에서 900불 준다고 해서 그냥 체크로 받고 수리는 안하고 맛있는 스시를 사먹었습니다.
한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저의 첫번째 케이스에서 수리가 끝났기 때문에 문제가 해결 된것인줄 알았는데, 수년이 지나서 차를 팔려고 봤더니 무사고차량 보다 2,000불정도 덜 쳐주더라구요 ㅠㅠ 차량의 빈넘버를 넣으면 사고 히스토리가 남는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ㅠㅠ 이런것과 관련해서는 약간의 보상금을 받을 수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잘 해결 되면 좋겠습니다.
금액이야 작지않겠지만 큰사고는 아니라 폴리스 리포트는 저도 따로 안하려고 합니다 ㅠ 상대방이 나이스하게 미안하다고 숙이고 나오는데 저도 제 차 제대로 수리하는 선에서만 좋게 마무리하고 싶어서요. 차는 오래타다가 한국 들고갈 생각이 있습니다만 ㅠㅠ 그래도 감가는 받아야할 것 같아요
최근에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습니다. 새차였고 주차해놓은 사이 누군가 박고나서 메모를 남겨놓고 갔더라구요.
이런경우가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하나 여기저기 물어보니 상대방 보험사에 바로 연락하라 하더라구요.
그래서 상대방 보험회사로 바로 연락해서 해결했었네요. 제가 디덕터블 따로 안내고 차량 수리만 했습니다.
메모를 남겨놓고 갔다는거 자체가 본인 잘못을 인정하는거라 .. 다행입니다. 미국 워낙 hit and run이 많아서...
전 감가 상각이나 차량 수리 외 다른 보상에 관한건 따로 묻지는 않았었어요..
새차 뽑자마자 모두 상대방 과실로만 사고가 3번정도 연달아 나서 .. 빨리 수리하고 해결하고 싶었던 마음이 컸던거 같네요.. ㅋㅋㅋㅋㅋ ㅠㅠ
무튼 잘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오... 상대차주가 연락하는 것과 별개로 제가 연락을 해봐야하나요?
본인 보험사에 연락하는게 아니고 상대방 보험사에 연락해야 하나요? 상대방 보험사에 연락하면 어떤정보를 요구하나요?
저 같은 경우는 상대방이 쪽지로 본인의 과실 100%을 인정해서 폴리스 리포트나 제 보험사에 따로 연락하지 않고 처리했습니다. 사진과 제 보험 관련 정보를 보내달라고 했습니다.
잘해결하셨다니 다행입니다. 감가상각 클레임은 어떻게 진행하셨나요?
처음에 보험사 직원이랑 연락하면서 제 요구사항을 bullet point로 정리해서 보냈어요. 로너카, 바디샵 왔다갔다하는 나의 시간, diminished value, damaged aftermarket product 이런식으로 정리해서 하나하나 보상할 것을 요구해서 (네고의 여지를 두려고 일부러 좀 과하게 요구했습니다) 로너카, diminished value, aftermarket product (저의 경우에는 ceramic coating이 올라간 상태였습니다.) 이렇게 세 가지 받았습니다.
차가 토탈 이였나요? 안타깝네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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