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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잡담]
가야하는가 말아야하는가: 테일러스위프트의 공연

받은편지함 | 2023.03.30 04:12:10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아 어쩌지?

 

여러분 예전에 테일러스위프트님이 한국에 내한하셨을 때는

 

지하철을 타도 아무도 몰라봤다고...

 

테일러스위프트님 공연이 저 멀리 달보듯

 

저어기머어얼리서 배석을 받아도

 

후덜덜 400달러 500달러 하네요.

 

 

피와 뼈가 부딪히는 격투기 관람도

 

여러명이 나와 찰나를 겨루는 경기도

 

먼 발치서 앉아 그들의 사투를 보아도 300달러인데

 

 

과연...400-500달러 내고 테일러스위프트의 

 

공연을 보러가는게 좋을가요?

 

 

네?

 

찰싹~

 

정신차리라고요...

 

 

그래도 유명한 스타라

 

인생에 언제 이런 스타의 공연을 보겠어

 

 

팔랑팔랑 귀가 팔랑팔랑

 

가야되나 말아야 되나

 

고민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사실 유명 가수나 그룹도

 

무료로 방청신청하면 1인 2매로 표가나와서

 

지인이랑 같이가서

 

공연보여주고 밥은 얻어먹고

 

 

하하하하하...

 

 

얼마전 Itzy가 미국 투어도 했는데

 

사실 인방신청해서 거의 몇번하다보면

 

얻어걸려서 

 

 

다만 방청객들의 연령대가 어리기 때문에

 

지인과 같이 카메라를 들고가서

 

마치 취재기자인척....

 

 

찍지도 앉는 사진기를 가지고 먼발치

 

흥얼흥얼

 

 

 

아, 테일러스위프트 공연을 신청해야되나

 

말아야되나

 

방학되면 한국으로 들어갈거라

 

가기전에 공연보러 갈까 고민되네요.

 

 

 

팔랑팔랑

 

갈팡질팡

 

가난한 이의 마음은 갈대와 같으니

 

 

한국에서 연구용역 제안서 쓰라고 연락와서

 

주말에 용역 제안서나 써야겠네요.

 

 

ps. 전 평생 콘스트에 수십만원을 내보고 간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ps. 혹시 한국가서 음악방송 방청하고 싶으신 분을 위해서 정리합니다.

 

1. SBS 인가가요는 앱으로 신청을 받습니다. 경험상 어쩌다가 됩니다.

좋은 점은 하계에 신청할 경우 피서 특집 방청권을 받으면 지인이랑 해수욕장서 방청도 하고 피서도 같이 보내고 오면 됩니다.

https://tv.sbs.co.kr/aud/promotion/promotion_pc_gayo.jsp?pgm_id=00000010182&div=main_event

 

2. MBC는 시청자 위원회로 참여하면 그 중에 방청권을 줍니다. 잘 안됩니다.

https://program.imbc.com/Info/musiccore?list_id=7110577&list_use=1&bbs_id=music_recruit&page=1&seq=4

 

3. KBS 뮤직뱅크 제일 잘됩니다. 좋습니다. 아주 좋습니다. 

https://program.kbs.co.kr/2tv/enter/musicbank/pc/board.html?smenu=3b7ca1&m_seq=9

 

유명한 가수들을 따로 콘서트 비용 없이 한번에 가서 보면 좋습니다. 얼굴이 다 보일정도고요. 노래는 막귀라 티비나 공연이나

 

별차이를 못느끼겠습니다. 물론 콘서트를 가면 홀에서 하니 차이가 큰데 방청에서는 큰 차이를 못느꼈습니다. 

 

좋아하는 지인이 있으시면 같이 가시는 것도 좋은 딴 짓이 될거 같습니다. 

 

받은 편지함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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