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째: Skaftafell
(혼자 갔다온 여행이라 와이프를 위해서 사진에 캡션을 달아 두었었는데 설명은 그걸로 대신합니다. 그냥 그림으로만 봐도 스토리 텔링은 어느 정도 될꺼라 생각합니다 ^^ 반말로 캡션이 달려 있는 점은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
숙소 뒤의 꼬꼬마 하우스 뒷모습. 닭들이 뛰어논다.
뭔가 비밀이 있음직하게 생긴 계곡.
Svartifoss. 사람들이 장사진을 치고 있다.
스바르티 폭포. 용암이 단께적으로 식으면서 저런 모양으로 되었다고.
스바르티 폭포.
스바르티 폭포.
본격적으로 하이킹 시작. 일단은 녹음이 푸르른 정원 같은 곳.
개울도 흐르고.
해발 526m Skerholl 도착. 여기까지 2시간.
작은 연못가에 앉아서 잠시 휴색.
또다른 빙하의 끝자락이 보인다.
정상을 향해 등산중.
옆쪽으로 보이는 봉우리. 용암으로 생긴것 같은데 주름이 예사롭지 않다.
산봉우리 주름 부분 클로즈업.
정상은 아니고, 그 언저리에 도착. 밑을 바라보며 찰칵.
진행방향으로 빙하가 보이기 시작. 눈과 구름 떄문에 산 봉우리는 하나도 안보인다.
정상에서 아래를 바라보며.
하산중. 아까 보였던 산 정상은 벌써 안개에 가려서 안보인다.
왼쪽에 빙하를 끼고 가파른 길을 내려간다.
대략 이런길.
2시간을 내려오니 드디어 표지판 발견. 앞으로 2.7km를 더가야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다니는 산길이 나온다.
스캅타펠 빙하. 등고선 처럼 얼음에 선이 가 있다.
빙하가 녹아서 강물이 되고, 흘러흘러 바다로...
돌무데기 위에 까마귀 한마리.
빙하의 끝자락. 얼음층이 꽤 두껍다.
거의 하산 다 하고 나니 저 윗쪽부터 구름이 걷히고 있다. 아이슬란드 날씨는 정말 변덕이 심하다.
빙하의 끝부분. 역시 녹아서 호수가 생긴다.
일반 등산루트로 돌아왔다. 친절하게 나무 다리가 곳곳에 있다. 얼마나 고마운지. 오늘 산행 이후 6시간 동안 만난 사람 단 1명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