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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및 복습] AA 마일로 JL타고 한국가기 (스크롤압뽝)

offtheglass | 2012.07.10 10:44:30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오늘 제가 AA마일로 JL타고 한국가는 비행기를 예약한 후기를 나누고자합니다. 이미 마일모아님께서도 올려주셨고, 그리 대수는 아니지만, 혹시라도 '오늘 막가입했는데, 제가 딱 찾던 정보내요'라고 하실분들이 계실것 같아, 지레 짐작해서 난잡한 스샷과함께 마구 올립니다.


1. 역시 모든 여행의 시작은 Award Wallet 이죠! Japan Airlines라고 딱 클릭을 하면, 자동으로 로그인이 됩니다. (6개월 프리미엄 코드 쏴주신 마모님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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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자동 로그온이 되면 아래와같은 화면이 나타납니다. 인터네셔날 어워드 티켓 레저베이션을 클릭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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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여기서 검색하는 방법이 크게 두가지가 있는데, 전 주로 Award reservation calendar를 이용합니다. 칼렌더는 direct flight만 지원을 하는데, 미국-일본-인천가는 경유여정으로 검색시엔, 직항이 아닌, 경유라, 한번에 하루씩 일정밖에 검색할수 없기 때문이죠. 보통 일본-한국은 자리가 많은반면, 미국-일본 구간이 구하기가 힘들기때문에, 이 자리 확보를 목표로 검색을 해야합니다. 저는 편도로 가기때문에 오는날은 그냥 대충 아무거나 넣었습니다.

3.jpg 



4. 시카고-도쿄로 입력후 비지니스클래스를 검색해보니, 아래 칼렌더에 O 표시가되면서 자리가 있다고 나옵니다. 원하는 날짜가 없을경우엔 +, -를 이용해서 쭈욱 둘러봅니다. 

4.jpg 



5. 미국-일본 구간은 자리가 있는 날로 메모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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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이젠 일본 - 한국 구간을 검색하겠습니다. 역시나 캘랜더뷰로 보려면 아래처럼 direct flight이 선택이 되야합니다. JL싸이트가 좋은게, 서울/부산을 한번에 다 검색해주는군요. 저 수많은 O들... 좌석이 아주 널널합니다. 위 칼렌더중 하필이면 9/7에 일본으로 가셔야한다면... 음... 그대의 JL과 인연은 다음으로 미루어야할듯 합니다.

6.jpg 



7. 미국-일본, 일본-한국노선 자리를 각각 확인을 했으니, 이젠 한번에 검색을 해보겠습니다. 위 (3) 화면에서, 시카고 - 서울/부산을 넣으신후 칼렌더 대신에, designate date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아래화면처럼, 시카고 - 서울 구간은 삼각형이고, 나리타-인천은 [1]이라고 되어있습니다. [1]은 자리가 한자리 밖에 없다는것이니, 아무래도 빨리 예약을 해야겠죠. JL마일리지로 발권시엔, 9만마일 + $441.80이라니, 엄청나네요. 우린 AA마일이 있으니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이것으로 좌석 검색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그럼 2부에서 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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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JL싸이트에서 좌석 확인을 하셨으니, AA에 연락해서 예약을 해야합니다. AA 웹싸이트에서 이게 되면 좋으련만, 안타깝지만 전화를 해야합니다. 1-800-433-7300. 자동응답 로보트에게 여정을 이야기하고 몇분 기다리면 상담원이 전화를 받습니다. 받자마자 전화가 끊어지기는 경우도 많이 있으니, 항상 마음에 준비는 하시기 바랍니다. 이 맛에 전화예약하는거야


요즘 AA분위기가 그런지 모르겠는데, 전화받는 상담원 달랑 자기 이름만이야기하고 가만히 있습니다. 뭐 How may I help you이런것도 아니고, 그냥 서로 멍하니, 마치 전화끊어진듯이요. 오히려 제가 자기소개를 해야만하는 그런분위기입니다. 다행이 저랑 통화한 사람은 빠릿빠릿해서, JL에 봤던거 불러줬더니 착착 진행을 잘해줍니다. 상담원이 보통 어떤 클래스로 여행할꺼냐고 물어보는데, 가끔 안물어보고 그냥 알아서 이코노미로 검색해놓고 자리가 없다느니하니까, 꼭 클래스를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름,생일,전화번호, 성별을 줘야합니다. 제가 오늘 전화했을땐, 오 너 생일 얼마 안남았구나 하더니, 갑자기 생일 축가를 불러줍니다. 내 와이프도 안불러주는 생일축가를....다 자업자득... 


바로 티케팅을 해도 되지만, AA는 마일리지 예약을 5일동안 홀드 시킬수가 있으니 참고하시구요. 텍스 $24.1+$25(전화예약비) = $49.1! 예약이 끝나면, 영문 6자리 Record Locator를 불러주니, 꼭 메모를 해놓으시기 바랍니다. 혹시 자리 지정을 원하시면 부탁해도 됩니다. 전 레코드 로케이터를 들고, 바로 아래처럼 아메리칸에어라인 웹싸이트로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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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My servervation을 누른후 저의 예약번호를 누릅니다. 굳이 모든칸을 채울필요는 없습니다. 제 잘 예약이 보이고, 자리까지 바꿀수 있습니다. 이름을 '마일모아죠'로 넣는 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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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항공사는 11개월전쯤부터 마일리지 티켓을 푸는 반면, JL은 좌석을 출발일에 가까워져가야 푸는데, 제 경험도 예전에 원팔 (구 tiger)님께서 올려주셨던것 처럼, 비지니스는 6-8주 정도, 1등석 (JL suite)는 2-3주정도전에 푸는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이게 꼭 딱 날짜가 정해져있는게 아니라, 어떤날은 몇달 뒤에도 있기도하고, 또 지난번 oneworld님께서 말씀해주신것 처럼, 난데없이 좌석이 나타나기도합니다. 


전 6월쯤부터 사실 계속 8월말,9월초 좌석 여부를 보고 있었는데, 한 2주전부터 어제까지만해도 8/19일정도까지 밖에 안보였는데, 오늘 9월초까지 갑자기 나타나더라구요. 게다가 8/27짜리 잘 스위트도 보이구요. 그냥 하루 땅겨서, 이걸 타고 가야하나, 그냥 비지니스를 타고가야하나 좀 망설여집니다. 사실 전 비지니스만해도 감지덕지이긴한데, 웬지 이번에 못타면 조만간 타기 힘들것 같은 예감이... oneworld님 떡밥


AA마일로 JL타는거, 참 쉽죠잉?

200px-Bob_at_Easel.jpg

(위키에서 사진퍼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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