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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질문-기타]
지금 자동차 마켓상황에서 구매는 어떻게 계획 하시나요?

Fender | 2021.08.30 21:05:16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안녕하세요, 근래 자동차를 바꿔볼까 알아보면서 현재 상황도 나눠보고 저와 비슷한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어떻게 앞으로 계획을 세우고 계시는지 나눠보고자 글을 써봅니다.

지금 가지고 있는 자동차들은 모두 아무런 문제없이 더 타도 괜찮은 상황입니다. 단지 딸 아이가 자라서 미니밴이나 좀 더 큰 SUV면 편하게 탈 수 있을 것 같아바꾸려는데 기존에 시에나가 모델 체인지 되길 기다렸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반도체 부족 사태가 터지더니 요즘 저희 동네  토요타에서 시에나는 구경하기도 쉽지 않아요. 기존에는 딜러샵에서 측정해놓은 스티커 프라이스(MSRP + TTL + 딜러십에서 해놓은 각종 옵션질)에서 최소 3천불 이상 디스카운트 받아서 사곤 했었습니다. (기존에 사고자 했던 타겟 모델은 시에나 플래티넘인데 지금까지 플래티넘은 구경도 못해봤어요...)

 

아래는 제가 최근 받은 가격이에요.(아웃투도어가격)

 

닛산 뉴 패스파인더 플래티넘 $64000정도

파일럿 블랙에디션 적게는 56000에서 많게는 72000

토요타 시에나 리미티드 패키지 없는 모델 54000 (딜러에서 플래티넘은 스탁도 없지만 만약 산다면 60000정도 생각하라고 하더군요)

 

딜러십 가면 Market Adjustment라고 토요타는 보통 5천에서 닛산은 15000씩 붙여놔요.

 

올해 12월 말이 되어도 마켓 상황은 나아지지 않을 것 같고 내년 중반에서 후반은 되야 나아질 것 같은데, 현 상황에서 아쉽지만 현재 타는 차를 벨류 좀 더 받으니 그걸로 위안을 삼으며 바꿔야 할지 아니면 지금 차는 문제가 없으니 더 기다렸다가 나중에 상황이 나아졌을 때 바꾸는게 좋을지 고민입니다. 기존의 마켓처럼 돌아갈 수 있을까 싶기도 하구요. Sequoia는 98000불로 스티커를 해놨더라구요 ㅎㅎㅎㅎ예전이야 이메일로 가격 다 흥정 끝내놓고 가서 바로 서류 작성하고 차 가지고 나왔는데 이젠 가서 차 구경하고 가격 받고 안사겠다고 일어나면 붙잡지도 않아요. 너한테 디스카운트 안해줘도 더 비싸게 팔 수 있다고 대놓고 이야기 하기도해요. 당연히 차가 없으니 비싸게 팔 수 있는 상황이라 이해는 합니다. 다른 분들은 어떻게 계획 세우고 계신지 들어보면 결정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작년 팬데믹 터지고 차 구입하신 분들이 승자네요. 작년에 바꾸려다가 시에나 모델 체인지 되는거 기다리느라 안바꾼건데...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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