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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뎃: 가능하지만 오래걸립니다] 리스차 바이아웃하고 다시 파는거 어떨까요?

그대가그대를 | 2022.03.30 12:19:29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업뎃합니다.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타던 리스차 바이아웃하고 다시 파는거 가능은 하지만 많이 오래걸립니다. 한 2달정도?

세금도 내야하구요.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그냥 트레이드인 하는거 같아요. 

 

1. 페이오프하고 우편으로 보내서 리스회사로부터 타이틀 받는데 빠르면 일주일-2주일

2. DMV에서 세금내고 타이틀을 본인이름으로 업데이트 해야합니다. (완전 새걸로 다시받아야함) 온라인으로 다 가능하지만 타이틀을 우편으로 보내야합니다. 시간도 걸리고 찜찜하시면 그냥 DMV가셔서 하셔도 됩니다. - 한달정도 소요

3. 얼핏 듣기에 다시 파실려면 타이틀이 본인이름으로 된지 14일? 정도 지나야 팔수있다고 들었습니다. (확인필요합니다). 어쨌든 여러군데에서 견적받고 파시면 됩니다. 1-2주일?

 

최단기간으로 하셔도 한달반정도는 차를 그냥 세워두셔야 합니다. 견적을 온라인으로 미리 받아두셨다면 다시 받으셔야 합니다. 

마지막 단계는 요즘 프로세스가 좋아지고 셀러마켓이라서 하루만에도 가능합니다. 저도 Carmax에서 견적받고 차가져가서 첵 받고 나오는데 2시간 걸렸습니다. 

 

타이틀 업데이트가 기존 타이틀에 제이름 쓰고 싸인하는걸 의미하는 줄 알아서 그걸들고 트레이드 인/팔러 갔더니 안된다고, DMV로 부터 새로받은, Lienholder가 없는 제이름만 있는 새 타이틀이 있어야 받아줄수 있다고 하네요. 그걸 몰라서 시간이 더 딜레이 되었습니다. 

 

이래저래 시간만 지체되고 받아놓은 견적들도 가격이 떨어지고 그러고 있다가 그냥 다른차를 견적받아봤습니다. 탄지 8년된 CR-V였죠. 

가격이 잘 나와서 그냥 이녀석을 팔아버렸습니다. 2번째 단계중이었는데 DMV에서 언제 타이틀을 보내줄지 막막해서였죠. 기름값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던 것도 한몫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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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Golf를 리스해서 3년 잘 타고 반납할때가 다가왔네요. 만족도도 높고 잘 탔는데 배터리가 조금 아쉬워 리턴하고 다음차를 보려합니다. 

근데 요즘 차 구하기가 난리라,,, 다음차를 주문했는데 한달정도 갭이 생겼습니다.

한달이면 재택하며 차 한대로 버틸순 있을거 같아요. 그래도 좀 불편할순 있어서 알아봤는데,

 

1. 타던 e-Golf 를 바이아웃해서 몇달 타고 다음차 나온다음 판다.

장점: 돈이 남은다. 찾아봤더니 비슷한 사양을 $22000 - $25000 에 팔고있네요 (Carvana, Truecar). $22000에만 팔아도 3년간 거의 무료로 탄 셈이되네요. 세금이 10% 붙어도 해볼만 하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단점: 사고파는 과정이 귀찮다. 사고파는 과정이 좀 귀찮을 수 있을거 같다는 거구요, vw는 리스차 파는거 엄청싫어한다고 들었습니다. 리스끝나기전엔 아예 못하게 막았다고 하던데, 제가 바이아웃하고 다시 파는건 괜찮겠죠?

 

2. 리스를 한달 연장한다.

장점: 깔끔하고 덜 귀찮다.

단점: 아깝다. 

 

타던 리스차를 바이아웃하고 한두달 있다가 다시파는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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