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리츠 캍튼 카드를 가지고 있는데, Venture X를 신청해야 하나 고민입니다.
고민되는 이유는 겹치는 혜택이 많아서입니다. 둘 다 강력한 PP카드 혜택이 장점인라 두 개 동시에 보유할 필요가 있나 싶고(PP는 리츠가 조금 더 낫기도 하고요), 여행 보험 및 차량 렌탈 업체 등급 혜택도 비슷하고요. 벤쳐는 $300 travel credt이 있지만, capital one travel에서만 사용해야 하고 항공사 및 호텔 공홈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는 점에서 약간 억지로 써야할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뮤지엄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패스를 준다는 점이 약간 좋아보이긴 하지만, 1년에 1번 갈까 말까 할 것 같습니다.
둘 다 가지고 계신 분들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저는 둘다 가지고 있습니다 (뭐.. 혜택이 이 둘만 겹치는게 아니라, 둘만 가지고 있겠느냐겠습니다만....)
저는 혜택을 각각 카드별로 따져 봅니다.
리츠 칼튼은 일단, 50K 한장 일년에 하나 나오구요... (억지로 호텔 스테이를.... 결국 못써서 집앞에 있는 맨하탄 호텔가서 일박 하고 오기로 합니다....)
그리고 항공 크레딧을 일년에 $300 인지 $350 인지 받아요.. PP는 뭐 워낙에 다른 카드에서도 많이 주니.... 그냥 이걸로 연회비 퉁칩니다.
그담은, 벤쳐엑스... 일단, $300 트레블 크레딧 항공, 호텔 다 됩니다..그리고 캐피탈원 트래블... 다른곳들과 비교해서 비싸지 않습니다. 그냥 포인트 쓰는셈 치고 여기다 $300 쓰니 바로 크레딧 들어 옵니다... 한시적으로 들어온 $200 예전에 airbnb로 쓰구요.. 그리고 저는 뮤지움 좋아 해서 그냥 잘써요...
그리고.... venturex 가 어떤 베네핏이 있더라... 흠.. 뭐 잘 모르겠는데. 이렇습니다.
댓글 감사드립니다. 생각해보니 싸인업 보너스에서 얻는혜택이 제일 크다는 사실을 간과했네요. 얻은 후에 계속 킵할지는 물론 제 개인 성향에 비추어봐야겠지만요.
poooh 님.. 저도 릿츠 있어서 좋긴 한데요..
혹시 매년 5만 포인트 어떻게 사용하시나요?
저는 5만 포인트가 릿츠칼튼에만 해당 되는 줄 알고, 사용하지 못하고 있거든요.
근처 릿츠갈려고 해도 포인트가 너무 비싸거나 사용할 수 없거나....
그래서 사용을 몇년째 포기 하고 있거든요..
코로나때 5만 포인트 3갠가? 그것도 사용 못하고 그냥 날렸거든요.
이게 매리엇 계열 아무 호텔이나 사용가능 한가요?
5만 포인트 조건만 맞으면 메리엇계열 아무 호텔이나 사용가능합니다. 저는 이번달 초에 서울 조선팰리스에서 5만숙박권+10k 포인트로 숙박했습니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꼬박꼬박 챙겨먹어야겠네요.
저런 아까비~~~~
메리엇 계열 아무거나 다 리딤 됩니다.
제경우 작년에 DC St. Regis 가서 하루 엿바꿔 먹었구요.
올해는 정말 사악해져서 할 수 없이 맨하탄 나가서 하루 자고 올 계획을 --; (뭐하자는 거니.. 집 놔두고?)
(그것도 겨우겨우 찾아서 50K + 15K 포인트 로.. 리딤... --; + 스윗 업글권을 써서 신청 해놨는데.. 어찌 될려는지...)
뭐 이렇습니다.
항공크레딧은 어떻게 쓰시나요? incidental 만 된다고 해서 잘 못쓰고 있는데 아멕스처럼 티켓 사고 SM 보내면 빼줄까요?
얘네들이 그리 빡빡하지 않아요. 그냥 airline 만 찍혀 있으면, 그냥 돌려 줘요. (원래 규정상 그렇지는 않은데....)
오죽하면, 기내에서 면세품도 리인벌스 해줄까요.
그냥 항공 좌석 업글 했어요 하고 돌려 받으세요.
피투가 둘 다 가지고 있는데 괜찮은거 같아요. 릿츠 트레블 크레딧은 유할이나 국적기 면세점으로 사용도 가능하고 AU가 공짜라 부모님 만들어드리고 PP 카드 쓰고 계시는 효자 카드에요 ㅋㅋ 50K 숙박권과 간지나는 카드는 덤... 벤쳐 엑스 300 크레딧은 렌탈카 등에 쓰기 요긴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GE 리뉴할때 가족이 같이 써도 되구용.
댓글 감사드립니다. 리츠가 효자인 것은 분명한데, 벤쳐도 함께 쓸만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한테는 좀 애매하더라고요. 400불 가치를 넘는 카드인건 맞는데, 300불은 캡원 여행 크레딧이라서 공홈에서 주로 하는 사람에게는 애매하기도 하죠
앗 실프님 댓글 감사합니다. 일단... 방금 시원하게 인리 먹어서 고민이 사라졌습니다;; 3개 크레딧 회사에 조회만 당하고 마상을 입어 당분간 쳐다보지 않으려 합니다.
귀국해서 벤쳐카드는 안 만들었지만 미국에 있었음 이미 제 지갑에 벤쳐카드도 있었을거예요.ㅋ
매년 300불 크레딧에 만포인트 주는걸로 이미 연회비는 넘기고, 일반사용에 2포인트라 스펜딩할 카드 없을 때 아무 생각 없이 쓰기 좋아서 평생 가져갈 예정입니다. DFW를 통과할 일이 잦으면 캡원 라운지도 너무 만족스럽고, 캐피탈원 로고가 제 취향이 아니라는 거 말고는 딘점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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