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요 마모님들~
연말에 여행할곳을 검색하다가 문득 이런생각을 해보앗습니다. 다른분들은 방 업그래이드 받으실때 어떻게 말을 하실까?
저도 저 나름대로 절대 실패한적 없는 노하우가 있기는 합니다만 여기에는 초초고수님들이 많으시니 걍 갑자기 심심해서 여쭙니다요~
다들 어떻게 하십니까 저는 이렇게 합니다.
가족여행을 저희는 보통 하와이로 많이갑니다 물론 본보이 포인트로 City view로 북을 합니다. 아 저는 현제 Life time titanum 입니다.
호텔을 예약하고 그호텔에 직접 연락을 합니다. " 안뇽 거기 Guest Experience Coordinator manager 나 front desk manager email 좀 부탁 드립니다" 하고 연락처를 받습니다. 그러고 정중하게 이메일을씁니다. 여차여차 해서 여차여차 한데 우리 가족과 애기가 너무 익사이팅하고~ 여차여차 해~ 업그래이드 받으면 정말 기쁨이 100 배가 될것같은데 도와주면 참 감사할것같아 와함께~ 화목한 가족사진한장 날리면 항상 장문의 이메일답장이 몇일안에 날라옵니다. 너무 방갑고 내가 최선을 다해볼게 라고 답을받으면 항상 리조트 도착하기 1-2주전에 업그래이드 되었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10 번에 10 번다 이렇게 높은층의 스위트 룸을 받앗습니다.
그렇게 그분과 관계가 형성이 되고, 다음번에 갈때는 또 그분한테 연락을 같은 이메일로 합니다. 그분이 다른 본보이 호텔로 옮겨가신다해도 본인이 잇는 호텔로 오면 또 업그래이드 잘해줄테니 일로 놀러오라고 합니다. 그렇치만 항상가던 호텔에 있고싶으면 본인이 잘아는 메니져한테 업그래이드 부탁 할테니 걱정말고 하와이 꼭 또 오라는 이메일이 옵니다. 그렇게해서 호노룰루와 마우이 메니져 분 들과 주고받은 이메일 들이 한호텔당 20 개정도씩은 대화가 이제까지 왔다갔다 했습니다. 다른 리조트를 갈때도 항상 이렇게 이메일을 먼저 써 봅니다.
여러분들은 저와 달리 업그래이드 받는 더 확실한 방법을 알고 계신가요? 아 물론 내돈 안쓰고 입니다 업그래이드 받기 신공을 여쭙는 겁니다. 허허~
이메일들 많이들 쓰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노파심에 말씀드립니다만 혹시라도 이메일 주소를 게시판이나 쪽지를 통해서 공유하는 것은 자제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제가 지금 글을 찾지 못하겠습니다만 이메일 주소 공유 관련해서 힐튼에서 직접 이메일 삭제 요청을 받은 적이 있어서 그렇습니다.
안녕 하세요 마일모아님. 그런일 없도록 하겠습니다.
전 호텔 담당자한테 메일보낼때두있고 한데 웬만하면 예약할때 그 추가요청란에 써둬요ㅡ 그리고 오프라인에서 직접 만나면 제 개인적인 경험으론 남자분들이면 다 해주시더라구요??; 특히 저희p2 같은 4060세대 아저씨들은 대부분 해주셨어요. 젊은 직원들은 윗 매니저불러서물어봐서 좀 기다려야하구.. 개인적인 경험이었어요. 남자분이면 여자분들한테 가면 업글해주실지도요!
배우자도 없고, 자식도 없고, 저는 업글 어떻게 해야하나요 
전 출장때 가 봤던 호텔들 GM 한테 종종 쏩니다. 지난번에 너무 좋아서, 가족들 하고 휴가때 같이 갈껀데, 좀 잘 해줘. 그러면 저도 거의 많이 업글을 해 줍니다. 전 그냥 메리엇 플랫 입니다.
저도 저는 아니고 피투나 가족이 갈때 가끔 이랬어요. 근데 다른건 모르고 체크인이랑 혜택만 잘 챙겨달라고 정중히.. 피투가 이번에 송도 쉐라톤에서 감동받아서 제가 명함 챙기라고 해서 공홈에 직접 칭찬 날렸습니다 ㅋㅋㅋ
다들 비슷 하신거군요~ 허허 웹싸이트 들어가서 오른쪽 버튼 5번 왼쪽 버튼 클릭 5번 스크롤 5번하면 본보이 website 에서 숨겨진 업그래이드 기능이 나옯니다~ 뭐 그런 비밀은 없는겅가요오?
호텔 들어 가시면서, 춰야 하는 춤이 있긴 한데, 조금 힘들어요, https://www.youtube.com/watch?v=3P1CnWI62Ik
죄송합니다
어머. 이거 기획한 사람 천재인데요.
아무 생각 없이 댓글 읽다가 개친구님 댓글 읽고 진짠줄 알고 순간 떨렸어요 ㅋㅋㅋㅋㅋ
요즘 방값을 보면 진짜 너무나도 비싸서 이런 숨겨진 기능이 없나 생각하면서 호텔들 구경을 합니다~
데스크 호텔리어에게 귓속말로 "show me the money”하면 무조건 업글 해줍니다... 랑 같은거죠?
거짓말 1도 안붙이고 실화입니다 작년 하와이는 친구 3집이서 같이 가게되엇고 저희들은 Sheraton Waikiki 에서 1주일을 보냇습니다. 저는 KAI suite 으로 업그래이드 받앗고 다른친구는 보통 오션뷰, 마지막친구가 대단한놈인데 본보이 status 실버. 애가 셋 입니다. 엑스피디아로 방을 book 해서 왓고 잠만 자고 세집 모두 저희방에 와서 생활하면 되겟다 라고 말하던중 이놈이 나 잠간 나갓다 올깨 하더니 2시간을 안나타 나더이다. 2시간 후에 돌아온 이놈이 야~ 나 방 업그래이드 해준데 라고 해서 짐을 같이 옮겨준답시고 도착햇는데 무려 맨 꼭대기층 라운지 바로 밑에잇는 Ohana suite 2 bedroom suite 이엇습니다.
거기서 애들 6 어른 6이 널럴하게 놀다왓는데요 올해 초에 다른 골드친구가 쉐라튼 메니져랑 이야기하다가 작년에 내친구가 이러한 일이잇엇다 라고 말햇는데 그분께서 엑스피디아에서 부킹햇는데 그 방 업그래이드는 이제까지 일어나지도 않앗을꺼고 앞으로도 일어나지 않을것 같아 라는 말만듣고왓데요.
이놈이 엄청난 sales 출신이긴 한데 저도 처음 구경하는 방이라 신낫엇네요~ 허허
저희 목표는 항상 거실 따로 딸려있는 방입니다. 뭐 스토리를 만들어 내는 건 위에서 다들 적어주셨으니... 저는 정석을 한번 파 보려고 합니다. 저도 업글 경험이 몇 없긴 한데 가장 중요한 건 1) 높은 티어 2) 업글 방이 많은 곳 3) 사람 별로 없는 날 가기인듯 합니다.
일단 하얏 글로벌, 메리엿 플랫 내지는 티타늄, 힐튼 골드 내지는 다이아가 기본 적인 등급 같애요. 그 밑은 별로 신경 안써주는 듯요.
그리고 호텔중에 가끔 스윗이 아주 많은 호텔들이 있습니다. 특히 카멜밸리랜치 같은 경우 아예 거실 따로 딸린 방이 아닌 방보다 더 많아 보였습니다. 그러면 아예 모든 방이 나가 있는 경우 아니면 글로벌리스트들은 대다수 업글을 받아요. 근데 스윗 방이 적은 호텔이면 아무리 글로벌리스트 할아버지가 와도 누군가가 그방을 가져가 버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마지막으로 시기입니다. 전 개인적으로 연휴 마지막날 부터 가는 여행이 사람도 적고 방이 널널하고 업글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반면에 누구나 이동하는 롱위켄드 이런 날은 방이 남아있을 가능성이 매우 낮죠.
올해 파크장에 두번 투숙해서 두번 모두 업그레이드 받았습니다.
첫 투숙은 아멕스 FHR로 예약해서 업그레이드 받았구요. 서비스가 좋아서 좋은 리뷰 남겼는데...
두번째 투숙은 공홈에서 예약한 거였는데 또 업그레이드 받았습니다. 글로벌리스트라서 업그레이드 받았는지, 리뷰한 것이 영향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호텔에서는 올해 두번째 방문인지 알고 있더라구요.
하얏 글로벌리스트로 다닌거는 거의 업글 다 스위트로 받았던거같구요 (제주 하얏 제외), 메리엇은 골드인데 업글 자주 해주더라구요 (2pm 체크아웃은 거의 100% 받았어요). IHG 플랫은 20%의 확률로 업글, 힐튼은 뭐 별거 없는데 두브로브니크에서 업글 받아서 라운지도 이용하고 했네용.
하얏은 보통 있으면 잘 해주는편이고, 서베이 잘써놓으면 재방문때는 더더욱 잘해주더라구요.
https://theqoo.net/review/1049503751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aver?volumeNo=31942363&memberNo=29363531
1시간이면 솔직히 진상 같습니다. 코비드전에 한국인 외국 호텔에서 진상부린다고 난리였던 거 같네요.
맞아요 정중하게 부탁 하고 거절하면 떨어져나가야 하는데 무리하게 자기 권리인거마냥 부탁하고 생떼 쓰면 그건 보기 안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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