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을 세개나 받은 SAFRAN의 모듈형 이코노미 좌석 디자인..
목받이가 상당히 이채롭습니다.
에어버스의 새로운 캐빈 디자인이라는데
승무원들이 힘들겠어요. 어디가 어딘지..
물론 자리에서 한번 일어났다 제 자리 찾으려면 좀 힘들 저 같은 사람도 있고요.
기차타면 이렇게 가면서 카드 놀이도 하고 재미있는데 비행기에서 이러면 좀 그렇긴 하네요.
이렇게 앉은 분들 있으면 옆자리 분들은 잠은 다 잘듯..
아직 비행기에 이런 디자인의 침대칸이 없다는게 신기하긴 하지요. 기차엔 흔한 오래된 디자인임에도 불구하고요.
대학부의 아이디어라서 그런지 이름 그대로 "커피하우스" 디자인이랍니다. 비행기에서 일 해야 하는 사람들에겐 좋은데 이자리에 앉은 사람들이 등받이를 젓히면 바로 복도 차단이라 실용적이라 할 순 없을듯 한데..
등받이 고정에 14시간 저러고 가면 어쩔 수 없이 일을 하긴 할듯 합니다. 저 같으면 "강제노역" 좌석이라고 짓겠습니다.
커피하우스 디자인은 비추요... 비행기 안에서까지 일하고 싶지 않아요... 하지만 와이파이만 잡히면 일한다는 슬픈 현실 ㅜㅜ
+1
저기 앉으면 혹시나 일 그만하고 자려면 옆사람 눈치 보일듯요 ㅋㅋ
첫번째꺼 좋아보이고 다 별룬데요.. 뒤로 가면 뭔가 울렁거려서 KTX도 뒤로 가는 자리를 피한다는..-.- 특히 장시간 비행에서 마주보는건 정말 최악...
그러고보니 비행기에는 왜 침대칸을 안만들까요... 안전문제 때문이겠죠? 누워서 가면 장거리비행 시에 꿀일 것 같은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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